이야기 하나,
하이지니님 싱글길을 내려가는디 해가 져서 앞이 잘 안보이는 겁니다.
다행히 뒤에서 소미해피님의 할로겐 불빛이 비추길래 다행이다 싶어
이야기 하면서 내려 왔는데 앞서가다 갈림길에서 그만 길을 잘못들었지요.
잘못왔다 미안하다 이야기 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군요...불빛도 사람도
헉~ 기다리고 있으니 그제야 소미해피님께서 내려오시더군요.+_+
소미님 눈치를 보고있자니 좀전에 이야기 나눈것 같지 않더군요.
그 이후로 오싹한 기분이 들어 계속 자전거를 끌고 나머지 길을 내려 왔습니다.
풀들이 어찌나 잡아댕기던지... 임도로 가자시는거 마다하고 혼자 도로타고
집에왔습니다.
이야기 둘,
도로타고 집에오는길 교차로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옆 차량에서 길을 물어보더군요.
알려드리니 가수라며 CD한장 선물 주시더군요. 싸인이라도 받을 걸 그랬는지..
위에 인증사진입니다.
이야기 셋,
CD한장 받고 흐믓해하며 살랑살랑 가다가 뒷샥이 느껴져 뒤를 보니 바퀴가 주저앉고
있네요... 집에까지 한참을 들고 갔네요. 가지고 온 튜브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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