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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사람을 만났다.

훈이아빠2007.10.17 11:48조회 수 51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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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심 시간 다 되어가지요?

저는 중간에 두 시간이 비는 황금데이라

전자결재 올릴 거 올리고 쉬는 시간 틈틈이 들어옵니다.

점심들 맛나게 잡수시고들요.

엊그제 우연히 길거리에서 4년만에

후배 녀석을 만났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니

이녀석 대뜸 하는 말이

"선배님 못알아봤습니다."

하는 거 아닙니까?

제수씨도 살도 많이 빠지시고 배도 들어가셔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리곤 하나도 안늙었다고 우째 더 젊어지셨냐고 물어봅디다.

후하하하하하~~~!! 기분 좋구로!!!

음... 여러분의 밥맛을 낮췄다면 죄송...

그래도 기분 좋기는 좋습디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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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난 지금 밥묵을라 켔는데 훈이아빠님 땜시 밥이 영 없을라
    카네 맛나거 사주셈 ㅎ ㅎ
  • 그나마 밥 묵고나서 이글 봤으니 다행 .....휴....^^ 흠 팀 탈퇴를 하시겠다 ~~ 불가능할껄 ㅋㅋ
  • 아니 훈빠님의 무지막지하며 만삭에 다다른 배를 보고도 그런 말을 하다니~~~!!!!!!
    선배를 예우(^^)할 줄 아는 참으로 기특한 후배부부네요.....ㅋㅋ
    옛날 사진 올려서 진실의 종을 울려주세욤~~~~~ㅎㅎ

  • 훈이아빠글쓴이
    2007.10.17 13: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동네방네님 팀 탈락의 한을 이렇게 푸시다니...
    의외로 뒤끝 있으십니다. 그려 흐흐흐
  • 진실에 종을 울려라 ~ 울려라 !울려라 !
    참 무울라 켓는데 못묵겠네 ... ^^
  • 2007.10.17 16:59 댓글추천 0비추천 0
    헠! 저녁시간이 문제네? 회사밥 무야 하는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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