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까지 왕복 운전을 하면서 어떻게 이틀을 라이딩을 하나 고민을 많이 하다가
심야버스를 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문제는 강릉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교통편인데
3시 50분 이후 버스배차가 전혀없고 10시 30분에나 심야버스가 있습니다.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다, 강릉에서 원주까지만 일행들 차를 얻어타고 나가면
원주-부산간 버스는 7시 50분까지 계속해서 있으니 탈 수 있을 것같습니다.
결국 11시 40분에 노포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새벽 4시에 떨렁 강릉터미널에 절 내려줍니다.
허거~~~예상시간은 6시간 30분이었는데 너무 빨리 와버렸습니다.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은 7시 20분.
혼자 피씨방을 찾아들어가 여기저기 기웃기웃 해봅니다.
일행들과 오늘 묵기로 한 강릉에서도 산골짜기인 왕산면 펜션에 도착합니다.
말이 펜션이고 사방이 다 밭이고 비닐하우스입니다.
주인장은 순박한 농부이십니다.
방이 세 개가 있고 화장실과 거실, 바깥에 따로 3인용 단체샤워실까지 있는 숙소전체를 20만원에 빌렸습니다.
숙소에 차를 세워두고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강원도의 산은 제법 단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면 절정에 달할 듯
고지가 상당하다보니 저 건너 임도들이 보입니다. 강원도의 힘이지요 ^^
힘들지만 느긋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이어집니다.
저 멀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 부근의 고속도로 구간이 보입니다.
우리는 저 아래 임도까지 가야합니다.
첩첩산중은 첩첩산중인 모양입니다.
수해로 유실된 길은 개척해야죠
다리가 짧아서 애좀 먹습니다. ^^;;
가을의 정취가 많이 묻어나네요.
둘째날은 강릉에서 정선으로 연결되는 임도와 도로로 라이딩을 합니다.
역시나 어제보다 더 고와진듯한 단풍
초반의 힘든 업힐을 꾸준히 치고 올라가니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드네요
제가 싫어하는 ^^;; 도로입니다. 조금만 더가면 정선, 45번 국도랍니다.
오장폭포라는 곳인데 첨 가봤습니다.
막판엔 수해복구 공사를 하고 있는 곳들을 거쳐 출발장소까지 쭉 도로를 탑니다.
첫날 54킬로미터, 둘째날 약 56킬로미터씩 탄 것같습니다.
제가 라이딩을 한 지역은 강릉시 왕산면의 삽당령, 닭목령과 노추산 순환코스로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 지역, 도암댐 등지와 인접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말 이틀의 라이딩으로 충전 만빵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토요일은 설악산 미천골로 불타오르는 단풍을 만끽하러 갈 예정입니다.^^
심야버스를 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문제는 강릉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교통편인데
3시 50분 이후 버스배차가 전혀없고 10시 30분에나 심야버스가 있습니다.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다, 강릉에서 원주까지만 일행들 차를 얻어타고 나가면
원주-부산간 버스는 7시 50분까지 계속해서 있으니 탈 수 있을 것같습니다.
결국 11시 40분에 노포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새벽 4시에 떨렁 강릉터미널에 절 내려줍니다.
허거~~~예상시간은 6시간 30분이었는데 너무 빨리 와버렸습니다.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은 7시 20분.
혼자 피씨방을 찾아들어가 여기저기 기웃기웃 해봅니다.
일행들과 오늘 묵기로 한 강릉에서도 산골짜기인 왕산면 펜션에 도착합니다.
말이 펜션이고 사방이 다 밭이고 비닐하우스입니다.
주인장은 순박한 농부이십니다.
방이 세 개가 있고 화장실과 거실, 바깥에 따로 3인용 단체샤워실까지 있는 숙소전체를 20만원에 빌렸습니다.
숙소에 차를 세워두고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강원도의 산은 제법 단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면 절정에 달할 듯
고지가 상당하다보니 저 건너 임도들이 보입니다. 강원도의 힘이지요 ^^
힘들지만 느긋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이어집니다.
저 멀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 부근의 고속도로 구간이 보입니다.
우리는 저 아래 임도까지 가야합니다.
첩첩산중은 첩첩산중인 모양입니다.
수해로 유실된 길은 개척해야죠
다리가 짧아서 애좀 먹습니다. ^^;;
가을의 정취가 많이 묻어나네요.
둘째날은 강릉에서 정선으로 연결되는 임도와 도로로 라이딩을 합니다.
역시나 어제보다 더 고와진듯한 단풍
초반의 힘든 업힐을 꾸준히 치고 올라가니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드네요
제가 싫어하는 ^^;; 도로입니다. 조금만 더가면 정선, 45번 국도랍니다.
오장폭포라는 곳인데 첨 가봤습니다.
막판엔 수해복구 공사를 하고 있는 곳들을 거쳐 출발장소까지 쭉 도로를 탑니다.
첫날 54킬로미터, 둘째날 약 56킬로미터씩 탄 것같습니다.
제가 라이딩을 한 지역은 강릉시 왕산면의 삽당령, 닭목령과 노추산 순환코스로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 지역, 도암댐 등지와 인접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말 이틀의 라이딩으로 충전 만빵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토요일은 설악산 미천골로 불타오르는 단풍을 만끽하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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