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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축제 다녀왔심다.

훈이아빠2007.10.20 23:23조회 수 56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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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버버퍼벙!!

수백개가 한꺼번에 터질 때는

정말 제 몸까지 울리더군요.

돈들여서 외국 가서 자그마한 거 보고도 감동하는데

내가 사는 부산에

이런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좋더군요.

뭐 돈지랄한다는 말도 있지만 수십만이 한꺼번에 그만한 환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겠습니까?(^,.^)

오늘 누리공원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왔습니다.

간만에 가족들 손잡고 강바람, 바닷바람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상쾌합디다.

오전에는 직장, 오후에는 오장터, 저녁에는 불꽃축제...

하루도 무쟈게 바쁘게 보냈군요.

날씨가 차가웠지만 터지는 폭죽에 추위를 잊었습니다.

거기에는 가지고 간 휴대용 가스히터도 한몫을 했습니다만^^

내년에도 김밥 도시락 싸들고 가서 보고 싶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충분히 감상할라꼬 카메라도 캠코더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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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저도 갔다왔어요 ㅎㅎ;;
    블로그에 사진 쪼-_-끔 있어요~ ^^

    자전거 타고 오신 분들도 꽤 많이 보이던데.. 사람이 많아서 훈이아빠님 스쳐지나갔어도
    못알아뵌거 같아요 -_ㅠ;
  • 훈빠님 글은 사진이 없다는 아쉬움이 언제나 남습니다. ㅎㅎㅎ
  • 기장임도 돌아보고,,,황령산 걸어올라가서 보았습니다...
  • 오늘 낮에 가족들이랑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갔다 내려왔는디...ㅋㅋ
  • 전 처가식구들과 봉수대에서 봤습니다!..
    추워서 둑는줄알았습니다...ㅠ.ㅠ;;;
  • 훈이아빠글쓴이
    2007.10.22 11:23 댓글추천 0비추천 0
    흐흐 광안리 비치도 추운데 고도 높은 봉수대야 말해 뭐하겄심니까?^^
    다들 욕봤심다.
    근디 낮에 불꽃축제도 안하는 봉수대는 뭐하러 올라가셨대요? 쌀집잔차님?
  • 추버 듁는줄 알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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