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드 쥬시 카본은 레버감이 쥬시 7 보다는 떨어지네요 약간 끊어지는 맛이 덜합니다
댓글 4
-
오히려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쥬시는 레버를 놓았을때 로터와 패드의 간격을 조절가능한 나사같은게 있는지요? -
카본 레버 특유의 부드러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쥬시 카본도 그렇고, 얼티메이트도 그렇습니다.
로터는 회사마다 두께가 다르게 나옵니다. 아주 작은 차이겠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브레이킹 레버 간격이 차이를 보이면 타회사 로터의 두께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비드는 빨간 다이얼을 돌려 간격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많은 이들이 진동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데~ 어려운 부분입니다. 진동은 셋팅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초정밀 로터 세팅을 한번 받아보시는거도 좋을거 같구요. 기타 진동에 대해 많은 글들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보셔도 좋습니다. 예전에 프레임과 로터사이즈의 관계로 진동을 잡은 적도 있습니다. -
쥬시카본 사용중입니다. XC용 디스크는 거의 전부 사용해봤는데요...
결론은 같은 쥬시끼리의 성능 그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레버의 강성에서 감각차이가 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XC용 디스크의 감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단단한 쪽(아비드계열)과 부드러운 쪽(시마노계열)입니다. 어느쪽이 낫다고 볼수는 없고 다만,
초기 제동의 시작에서 제동력의 정점에 이르기까지 레버의 느낌은 어디까지나 기호입니다.
평소 브레이킹 습관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좋고 싫고가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운힐시, 노브레이크ㅡ>짧고 강한 포인트 브레이킹 스타일의 저는 단단한 쪽을 선호합니다.
심성우가 쓰는 XTR디스크를 테스트 해봤는데 아비드에 비해 답력이 일정하게 상승하면서
레버가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어느쪽이나 제동력은 막강합니다.
단...로터의 경우... 가급적이면 자사 제품을 사용하실것을 권합니다.
대부분 약간의 차이긴 하지만 타사품을 쓸경우, 제동 특성이 조금 변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브레이크 패드를 설계할때 자사의 로터를 기준으로 만들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진동 부분은 몇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일단 굵직한것만 말씀드리자면...
1. 패드의 고정, 간격 문제 2. 패드의 재질 3. 프레임 구조로 인한 공명현상
4. 기타의 이유로 인한 피스톤의 오염 ㅡ> 저항발생, 좌우 불균형 5. 습 기
...외에도 다른 많은 이유가 있지만 흔한 원인들은 위와 같습니다.
언제 뵙게 되면 좀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호프 모노 미니 쓰고 있는데.. 바꿀 돈도 없고 바꿀 생각도 없다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