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부산랠리 완주하고
이틀뒤 양산 오룡산에 라이딩이 있다고 해서
동래 조각공원에서 출발을 총6명이 한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주로 혼자서 전투모드로 라이딩을 한지라
장거리 라이딩의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을 했습니다.
구서동 국도 오르막이 끝날무렵에 왼쪽 무릅에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 있었지만
오룡산초입까지 별 신경을 안쓰며
라이딩을 계속 진행했었는데
오룡산의 2번째 업힐에서 불편했던 왼쪽다리의
통증이 그 날 잔차를 타면 안되겠다 싶어 무리에서
이탈한후 후배를 불러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만사 일을 제쳐 두고 달려온
후배가 고마워 오리고기로 허기를 달래고
집으로 가려는데 통증이 가시지를 않아서
집근처 토곡의 효*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접수후 의사와 면담을 하니
정확한 진단이 x레이로는 판단이 어렵다고
CT촬영을 하자고 해서 응했죠
결과는 왼쪽 인때쪽이 째졌다는 소견을 내놓으며
입원을 하고 다음 날 바로 수술을 하자고 합디다
집에서 제가 운동하는걸 넘 싫어해서
맘이 참말로 무겁더군요
입원을 하고 수술날이 되었습니다
하반신 마취를 하고
모니터를 통해 나의 무릎속을 들여다보며
의사가 하는말....
환자분 죄송한데 무릎엔 이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환자분에겐 죄송한데 수술을 하는것보단
안하는것이 낳으니 그냥 닫는 걸로 하자더군요
황당하기도 하고 무릎상태가 괜찮다니
고맙기도 해서 그냥 봉하고 5일후
병원비 총100만원 가량을 계산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솔직히 조금이라도 DC가 있을 줄 알았는데...
문제는 퇴원후 발생했습니다
퇴원후 마취 후유증으로 15분도 채 앉아 있기가 힘들더군요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으로..
퇴원한 요일이 토요일이라
이틀동안 고생하고 월욜 오전에
일찍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절 수술한 원장샘은 다음 날 진료가 잡혀 있어
다른 공동원장님께 상황을 설명하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마취과장한데 가서 상황을 얘기하니 전형적인
하반신 마취 후유증이라며
제 피를 100cc정도 뽑아서
마취주사를 놓은곳에
주입을 하면
마취주사바늘 구멍으로 흘러 나오는 뇌수(잘모르겠음)가
피가 응고 되며 막혀 두통과 메스꺼움이 사라진다하더군요
그리 처리를 받고 응급실에서 2시간 정도 누워있다 가라고합니다
근데 저를 응급실로 안내하던 간호원이
원무과에 가서 계산을 하고 오라는 겁니다
아무소리 안하고 하자는 데로 하면
이렇는가 보다 싶어
나도 모르게 입에서 육두 문자가 넘 자연 스럽게 튀어나오더군요
제가 왜 계산을 해야 하는지 왈바식구들은 알겠습니까?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꼭지가 틀려 눈에서 광선이 나오니 그때서야
상황을 진정시키려는데 전 광선을 쏠줄은 아는데
거두는 걸 못배웠더군요
뒤는게 원장이 찾아와서 후유증에 대한
치료는 무상으로 해준다며 겸연쩍은
미소를 주시더군요
근데 이게 확실히 무상이 맞는 건지.........
이 상황을 모친이 알고 달려 오셔서
촬영 필름을 시디로 복사해서
다른 정형외과 의사2분 ,교수1분께
진단을 부탁하니 수술이 필요 없다는 소견이 나오더군요
고민이 시작됩디다
어떻게 해야 할까?
환자입장에서
x레이 촬영이나 ct촬영은
병을 진단하기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 그 부분은
제가 지불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날아오는 대답은 노!!
근데 상황을 보니 제가 물러나야 할 이유가 없더군요
요구한데로 다하면 저만 바보가 되는 것 같기도하고
무리한 요구도 아니고
이런 저런 상황후에
34만원 정도 환불받고
제가 물러 나왔습니다.
그 병원은 지금 제송동 경찰서옆으로
확장해서 영업을하더군요
근데 보험을 들려고 하니
입원기록에 대한 소견서가 필요해서 얼마전
병원에 들려 수술에대한 수견서를 발급받으려고 가니
의사가 인간인 저를 벌거지 보듯하네여
소견서를 받는데
제 돈 1만원을 지불하며
당하는 새로운 기분이더군여
참말로 의의가 없습니다.
제 기분을 느껴보시려면
이 병원 강력추천입니다. 제송동 경찰서옆 효*병원!!!!
그 이후로 잔차(장비일절)를 떵값에 매도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한달전쯤에
새로운 넘을 맞아 들였습니다
조만간 라이딩으로 뵐 수있길 .....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 라이딩으로 건강하세요
이틀뒤 양산 오룡산에 라이딩이 있다고 해서
동래 조각공원에서 출발을 총6명이 한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주로 혼자서 전투모드로 라이딩을 한지라
장거리 라이딩의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을 했습니다.
구서동 국도 오르막이 끝날무렵에 왼쪽 무릅에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 있었지만
오룡산초입까지 별 신경을 안쓰며
라이딩을 계속 진행했었는데
오룡산의 2번째 업힐에서 불편했던 왼쪽다리의
통증이 그 날 잔차를 타면 안되겠다 싶어 무리에서
이탈한후 후배를 불러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만사 일을 제쳐 두고 달려온
후배가 고마워 오리고기로 허기를 달래고
집으로 가려는데 통증이 가시지를 않아서
집근처 토곡의 효*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접수후 의사와 면담을 하니
정확한 진단이 x레이로는 판단이 어렵다고
CT촬영을 하자고 해서 응했죠
결과는 왼쪽 인때쪽이 째졌다는 소견을 내놓으며
입원을 하고 다음 날 바로 수술을 하자고 합디다
집에서 제가 운동하는걸 넘 싫어해서
맘이 참말로 무겁더군요
입원을 하고 수술날이 되었습니다
하반신 마취를 하고
모니터를 통해 나의 무릎속을 들여다보며
의사가 하는말....
환자분 죄송한데 무릎엔 이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환자분에겐 죄송한데 수술을 하는것보단
안하는것이 낳으니 그냥 닫는 걸로 하자더군요
황당하기도 하고 무릎상태가 괜찮다니
고맙기도 해서 그냥 봉하고 5일후
병원비 총100만원 가량을 계산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솔직히 조금이라도 DC가 있을 줄 알았는데...
문제는 퇴원후 발생했습니다
퇴원후 마취 후유증으로 15분도 채 앉아 있기가 힘들더군요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으로..
퇴원한 요일이 토요일이라
이틀동안 고생하고 월욜 오전에
일찍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절 수술한 원장샘은 다음 날 진료가 잡혀 있어
다른 공동원장님께 상황을 설명하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마취과장한데 가서 상황을 얘기하니 전형적인
하반신 마취 후유증이라며
제 피를 100cc정도 뽑아서
마취주사를 놓은곳에
주입을 하면
마취주사바늘 구멍으로 흘러 나오는 뇌수(잘모르겠음)가
피가 응고 되며 막혀 두통과 메스꺼움이 사라진다하더군요
그리 처리를 받고 응급실에서 2시간 정도 누워있다 가라고합니다
근데 저를 응급실로 안내하던 간호원이
원무과에 가서 계산을 하고 오라는 겁니다
아무소리 안하고 하자는 데로 하면
이렇는가 보다 싶어
나도 모르게 입에서 육두 문자가 넘 자연 스럽게 튀어나오더군요
제가 왜 계산을 해야 하는지 왈바식구들은 알겠습니까?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꼭지가 틀려 눈에서 광선이 나오니 그때서야
상황을 진정시키려는데 전 광선을 쏠줄은 아는데
거두는 걸 못배웠더군요
뒤는게 원장이 찾아와서 후유증에 대한
치료는 무상으로 해준다며 겸연쩍은
미소를 주시더군요
근데 이게 확실히 무상이 맞는 건지.........
이 상황을 모친이 알고 달려 오셔서
촬영 필름을 시디로 복사해서
다른 정형외과 의사2분 ,교수1분께
진단을 부탁하니 수술이 필요 없다는 소견이 나오더군요
고민이 시작됩디다
어떻게 해야 할까?
환자입장에서
x레이 촬영이나 ct촬영은
병을 진단하기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 그 부분은
제가 지불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날아오는 대답은 노!!
근데 상황을 보니 제가 물러나야 할 이유가 없더군요
요구한데로 다하면 저만 바보가 되는 것 같기도하고
무리한 요구도 아니고
이런 저런 상황후에
34만원 정도 환불받고
제가 물러 나왔습니다.
그 병원은 지금 제송동 경찰서옆으로
확장해서 영업을하더군요
근데 보험을 들려고 하니
입원기록에 대한 소견서가 필요해서 얼마전
병원에 들려 수술에대한 수견서를 발급받으려고 가니
의사가 인간인 저를 벌거지 보듯하네여
소견서를 받는데
제 돈 1만원을 지불하며
당하는 새로운 기분이더군여
참말로 의의가 없습니다.
제 기분을 느껴보시려면
이 병원 강력추천입니다. 제송동 경찰서옆 효*병원!!!!
그 이후로 잔차(장비일절)를 떵값에 매도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한달전쯤에
새로운 넘을 맞아 들였습니다
조만간 라이딩으로 뵐 수있길 .....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 라이딩으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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