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히 운영진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와일드바이크의 부산 소모임 " 자 갈 치 " 가
5년이라는 세월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부산지역의 mtb 동호인들이 스쳐 지나 갔고,지금도 많은 라이더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갈치가 내세우는 최대의 장점은 자유 입니다.

언제나 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누구나 함께 라이딩 할수 있는 자유.....
이것이 자갈치가 지금껏 성장 할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mtb 클럽및 동호회 ,카폐등이 생겼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규약과 실천을 강요하는 클럽이나 여타 모임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
우물안의 개구리식의 전 근대적 생각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일종의 자기 밥그릇 챙기기)
고인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썩은 물을 빨리 퍼내지 않거나 물골을 터지 않으면 결과는 보나마나입니다.
새로운 신입 회원이 쉽사리 클럽이나 동호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는 왕성하게 활동하다 중도 하차하고 ,홀로 라이딩을 즐기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자갈치는 5년전이나, 지금이나 유유자적 흘러가고 있습니다.

너무 자유로운 나머지.자갈치는 뚜렷한 결과물이 없는 모임으로 비춰지는것도 자갈치의 단면이라 생각합니다.

관리자로써 시선으로 보면,가끔 맥빠지는 일들이 비일 비제 하며, 다른사람의 응가 닦아주다 볼일 다보는 경우 또한 생깁니다.

부산 지역의 소모임 자 갈 치는 입문자에서 부터. 상당한 실력을 가진분까지 동등한 자격에서 출발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공간입니다.

5년전보다 현재의 자갈치는 많은 행사와 많은 라이더들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리자 혼자 자갈치를 꾸려 나가기엔 이제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리자로써
라이더 개개인의 생각을 최대한 반영 하고 참여 하는 라이더들에게 100%만족감을 드리고 싶지만. 현실로 들어가면 힘든게 사실입니다.

순수 왈바인으로써 언제나 두말없이 도움 주시는 주위의 라이더분들에겐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목적없이 흘러간다는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지뢰밭길을 한걸음 한걸음 걷는것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약과 실천를 강요하는 클럽이나 동호회를 지향하자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모임에 참여하는 라이더들에게 보다 큰 현실적인 도움(더큰 자유)을 드리고자,

자갈치에도 관리자와 함께 힘을 모아 모임을 끌어갈 운영진을 뽑고자 합니다


운영진의 선발 기준을 간략히 말씀 드리면.

*자갈치 내에서 열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라이더.
*자갈치 회원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 할수 있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능하리라봅니다
*나이및 학력.mtb 입문 시기및 실력 등은 상관없습니다.

운영진을 꾸리는데 라이더 여러분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강력하게 추천해주시면.추천된 라이더에게 허락을 받아 운영진으로 모실까 합니다.

추천은 리플및 저한테 쪽지로 연락주셔도 되겠습니다.

추천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pS:위 글에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기 바라며 리플 확인후 바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확대 해석은 no 궁금증은 질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