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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징...

훈이아빠2007.11.21 22:33조회 수 77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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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큐슈 여행을 계획했을 때...

솔직히 또라이 소리 많이 들었다. (여기 말고 울 동네^^)

아들과  자전거로... 게다가 모른 동네라니.. 그것도 외국?

하긴.. 그것뿐일까?

내가 라오스와 중국의 광야를 꿈 꿀때도 그러했다...

더군다나, 편안히 소파에 사는 인생에 감히 자전거로 열도라니...

하지만 나는 다녀왔고 나는 내 아들과 내 스스로에 감사했다.

그리고 세월 조금 지나고...

아키타현에서 사람들이 왔다.

밖으로 돌아다닌 세월에 나름  웃음이 난다.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보고 싶단다.

스고이를 연발하지만 그 진심들을 보고싶다.

내일 우리집에서 하루 같이 보내는데

어떨지 궁금하다.^^

어쨋거나 세상의 정치가 사람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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