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은 사랑을 세상에 전하러 온 예수님의 생일이군요^^
크리스마스 축하 이브 라이딩 좋았습니다.
달이 보름달이라 라이트가 필요없을 정도로 환했습니다.
경성대 앞을 오가는 아가씨들의 태가 오늘 따라 모두 멋지더군요.
롱코트에 짧은 치마... 요즘 트랜드인 모양입니다.ㅎㅎ
아가씨들 오가는 거 구경하고 있으니
불빛 번쩍이며 산토스님 올라옵니다.
준토슨 못온다꼬 문자 휘리릭 뽕 날아오고^^
둘이서 진짜 천천히 올랐습니다.
봉수대 올라가니 8시 20분 정도였으니
얼마나 천천히 올랐겠습니까? 흐흐
달도 훠언하고, 정말 좋더군요.
산토스님은 와이프와 약속으로 봉수대 아래에서 먼저 내려가고
조용히 혼자서 봉수대 올라가는데 정말 좋더군요.
사람도 거의 없고, 달빛 아래 너무나 훤하고 좋았습니다.
혼자서 호젓히 바라보는 야경은 또한 남다릅디다.
여럿이 올라가면 내려오기 바쁜데
신발 벗고 앉아서 한참을 추울때까지 바라보다 내려왔습니다.
아래는 인증샷!!^^
요즘 제 피부 좋습니다.
찬바람 맞고 로드 타지 마세요. 몸 상하고 피부 안 좋아집니다.
겨울은 산길로...^^
묘한 분위기의 송신탑입니다.
호젓하게 지나 내라 외로이 봉수대 아래 서있네요.
뱀꼬리)
프로필 사진 소스를 만들어주신 쌀집잔차님 감사합니다.
쌀집잔차님 사진을 뽀샵으로 조금 손봤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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