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래미 지난 여름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입니다. 고글 너머로 하염 없이 흐르는 눈물이 보이십니꺼?^^ 여행 초반 갈아버린 무릎 부위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데다 계속 흐르는 땀에 덧나는 바람에 발생한 염증으로 진물 줄줄 흘리며 거기다 눈물까지 줄줄 흘리며 오른 그야말로 눈물의 18킬로미터 업힐입니다. 아마 지 평생에 못 잊을 사건이 되지 싶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