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를 마무리한답시고
장거리 랠리에 도전했습니다
코스는 금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서 이곡마을로 해서 실미랠리 코스를 돌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금정산으로 해서 남문으로 해서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징한 임도에 그만 뻗어버렸습니다
총 55킬로 탔군요 ㅜㅜ
금정체육공원(경륜공원) 조형물입니다
갠적으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유럽에 여행하면서 본 공공조형물들하고는 수준차이가 너무 납니다 ㅠㅠ
다정한 니꼴라이 헬리우스CC 두대~~~~
파란 하늘이 오늘의 기온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거의 듁음입니다 ㅠㅠ
울트라 부산랠리를 기획하고 계시는 진보근사장님이 오늘의 번짱입니다
강타님은 가슴에서 카메라를 꺼내고, 전 배낭에서 꺼내야 합니다
그래서 제 사진에는 라이딩 하는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연합목장에서 우회하는 임도가 지금 한참 공사중이라서
아홉산 정상까지 끌바,,, 엄청난 바람과 미끄런 길때문에 여기서 체력이 고갈되어 버렸습니다
곰내제 휴게소(?)에 내려와서 수제비와 함께 잠깐 쉰 이후로
저의 사진은 없습니다,,, 얼마나 빡셨는지 아시겠죠
근데 빡씬만큼 그만큼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는데는 이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추억의 LP판도 있고요
학교 풍금에는 꼭 반쯤 내려가 있는 건반이 있죠^^
이제는 수명을 다한 티악 릴테이프 플레이어도 있고요
어릴적 쵝오의 오디오라고 생각했었던 마란츠도 있고요
뜨뜻한 화목난로도 있습니다,, 가끔 위에서 고기도 구워먹나 봐요 ㅋㅋ
누굴까요~~
이건 진짜 누굴까요~~ 조수미보다 훨씬 전 <밤의 여왕>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키메라~^^
포레, 생상, 푸치니, 드뷔시, 브루크너, 말러, 홀스트, 리햐르트 스트라우스, 볼프
차이코프스키, 무소르그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
드보르작, 그리그, 시벨리우스, 스메타나, 라흐마니노프,,,,,
젓가락 행진곡 치고 싶으지죠?^^
이 노래는 아시나요?...
뭐니 뭐니 해도 겨울 라이딩엔 뜨끈한 궁물이 쵝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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