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조용히 장산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춥고...

장산... 돌탱이 많고 거시기하지만

그럭저럭 탈만한 곳들은 있습디다.

황금박지님 도움으로 길은 몇군데 더 알게 되었는데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장산은 업힐보단 다운힐에 장점이 더 많은 코스 같네요.

그라고 자전거 뿡가묵기 딱 좋은 코스이기도 하구요.

성불사로 업힐중인 소미아부집니다.

저의 광속 업힐로 인하야 저어기 저만치 떨어져서 오는군요. 음화화~~!!^^



저 지친 표정을 보십시오.

감속업힐로 인한 피로함이 역력하군요. 음화화~~!!



성불사에서 조금만 오르면 왼쪽으로 멋진 바다풍경이 나옵니다.

왼쪽의 높은 아파트들이 거시기하지만

탁 트인 전경은 좋군요.

정상에서나 어울릴 포오즈루다가 한 방



그리고 다시 업힐 후 정자에서 등산하는 분들께

코스를 물어보는데 너럭바위부터 정상까지는 도저히 자전거 탈만한 길이

아니라고 하시더구만요.

그래도 가는곳까지 가보자란 심정으로

장산 정상으로 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역시 길 별로 안좋더군요.

우회해서 싱글길로 다운해서 내려왔습니다.

짧아서 그렇지 길 좋더군요. 올록볼록~~

그리고는 약수터에서 사이좋게 사진 한 방 찍고

반여동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황금박지님 정보에 의하면 오밀조밀한 길이 더 있다고 하니

한 번 더 답사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