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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샷 없는 믿거나 말거나 윤산 땡칠이 라이딩

guishin2008.01.26 19:08조회 수 71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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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산에서 낚인 페달링 시간입니다. 쉬면서 달리면 안된다 하여 3번 쉬고 달렸습니다.

날씨 맑음, 3℃, 풍향/풍속 3~5m/s
라이딩참가자 왈바 자갈치 슈퍼맨님
라이딩코스 서낭당 → 시계탑 → 서천약수터 → 제2만남의광장 → 시계탑 → 부곡암주차장 → 임도삼거리 → 송전탑 싱글 → 임도삼거리 → 부곡암주차장 →임도삼거리 → 오륜터널 돌탑(2회왕복) → 임도삼거리 → 부곡암주차장 → 임도삼거리 → 제2만남의광장 →시계탑 → 포장마차 → 시계탑 → 제2민님의광장 → 임도삼거리 → 금양중 못가서 금정청소년회관 뒤 싱글 다운

라이딩후기 처음 수타트는 윤산 싱글이라 넘 좋았습니다. 근데 근데 이넘의 뻘구디 땀시... 어제 라이딩의 기억을 잊을 수 없어 진입전 포기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싱글을 멀리 한건 아니었습니다. 탈 수 있는 곳은 타고 아님 포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슈퍼맨님이 제안을 하시더군요.
" 구이신님 윤산 임도 트레이닝 한번 할레요? " 저는 윤산 해봐야 별건가 싶어.
" 좋습니다. " 이게 함정(?) 이었나봐요. ㅜ_ㅠ
그리하야 땡칠이 라이딩은 시작 이었습니다.
한가지 재미난 점은 슈퍼맨님은
" 왜 안지치시지? " " 슈퍼맨 "
" 그럼 난 뭐지? " " 땡칠이 "

ㅇ ㅏ!!! 슬픈 현실이여.

집에 오는 길에 슈퍼맨님이 위로의 말쌈을 해 주셨습니다.
" 오늘 같이 한 달에 두어번만 하면 업그레이드 많이 된다아이가. "
내심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 힘이 들면 견디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전 결심 했습니다.
" 가끔은 낚여야 한다. "
여러분들도 가끔 저처럼 낚이셔요. 제가 이말쌈 안 드려도 낚이신 분들 많으실 듯 합니다.
" 슈퍼맨님 오늘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슈퍼맨님의 트레이닝을 접고 저 구이신을 기다리시고 페달링 맞추시느라 고생 하셨네요. 감사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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