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 전 백양산 순회를 마무리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커 ~
어젠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그 길을 찾았답니다.
역으로 만덕고개로 해서 병풍사를 그쳐 신만덕 쪽 산을 하나 넘어 앞전에 하산한 지점인
구포3동 46번 태진여객 버스 종점 에서부터 다시출발을 했지요.
평안한 길도 있었지만 벙개때 정확한 코스 숙지 차원이기 도 하고...
힘든 다운힐과 업힐 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설레임 에 힘든 줄 몰랐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전좌에 소개한 코스 보단 어제 다녀 완 이 코스 가 끌 바가 몇 군데 있는 걸 제외하곤 , 탁 ~ ! 터인 전망과 경치가 그야말로 " 예술 " 그 자체 였습니다.
항상 백양산 을 돌며 느꼈던 왠지~ 모른 아쉬움...
그 아쉬움의 결말을 어제 완주를 하고 찾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반 똥갈이 라이딩"의 마침표를 찍었다는 생각에 혼자 행복함에 젖어 보기도 했구요 ~ ^^
이제야 백양산 의 전체적인 윤곽이 잡히네요.
라이딩 하는 현재위치와 진행 방향 ... 또 만남에 광장이 어느 지점에 있다는 게
비로써 머릿속 에 그려질 때 라이딩 에 즐거움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 어제 따라 페달 링 이 무척 가볍게 돌아 가는듯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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