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다들 다치시고 교훈 삼으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잘콘트롤 하시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글올립니다.^^ 지금은 웃지만,, 그때는 꽤나 쇼크 였습니다..
오늘 동생하고 둘이서
금정마을>>>(상당희 힘든 코스로,,, 자전거매고 힐 클라이밍^^무식의 소치^^)북문>>>동문^^>>>식물원 이렇게 재미있게 탓습니다~~!!
지금 저의몸은 만신창이,,죽을수도 있구나,,하는 안도의맘,,그리고 생각 하기싫은 아까의 현실,,,,,
식물원가는길이 아스팔트 다운이라,, 적정껏 속도를 내며 내려가던중,,
진짜 생각치도 않은 현실이 닥쳐왔네요^^
미끄러졌습니다,,
다행히 중앙선은 안넘어가고,,미끄러져서 차에 깔려 더다치는건(생각하기도 싫어요)피했구 뒤따라오던 동생이 뒤에서 오는차를 막아주고,,,
이해안가는게,,,그냥 스르륵 미끌리고,,막 그대로 쭈욱 경사따라 길을 따라 가는 제몸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운전 미숙은 아니였는데,,, 어이없는게,,, 미끌어진 원인이,,아스팔트위에,, 기름투성이 였습니다,, 아니..기름이 왜있었을까???~~!!!!
거긴 차도라 머라 말하긴 그렇지만 기름이 있을거라곤 생각할수 없었는데 코너링 구간이라 미끌러지더군요..
너무놀래서 몸을 살피니,, 오른쪽 팔꿈치 밑으로 갈았는데 살이 없어져서,, 피가 넘치더군요,,
동생하고 수건으로 묶어서 지혈을 하고 그대로 광혜병원 응급실 갔습니다,,
소독할때 오바이트 할뻔 했습니다,,,아파서,,
응급의가 말하길,, 엑스레이 결과 뼈는 이상없고,,다행히 피하조직만 실종이라네요..
상처가 넓어서 살을 당겨서 봉합 꿰매야 하는데 24이내 처치면 돼니,, 내일 정형외과로 가서, 처리하는게 어떻겠냐며,,, 저도 설명듣고 그게 나을거 같아 드레싱하고 집에 왔습니다,,
우리집사람 지금 이글치는 절보며 멀생각할까요??ㅋ
자전거 타지말랍니다,, 저는 훈장하나 생긴걸로 칠랍니다,,,,그리고 사고는 늘 일어나는건데,, 실감하니 이렇게 글이라도 써야 할거 같구요^^
머리는 이상없네요,,핼맷만세~!!!
새로사서 아끼던,,옷들
나이키 저지,,걸래 돼었습니다,,캼퍄놀라,,하의 빵꾸났습니다,,이놈은 9만원짜리인데,,,,,,휴,,,,
간사한 인간의 단면^^ 입니다,, 자전거도 이상없고,,,그렇지만 운이나빠,,차에 부딫쳤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식물원 내려오는길 조심하세요^^ 다리에 검은 기름이 묻어 잘안지네요^^
내일 아마 많이 꿰매야 할거 같습니다,,
나중에 사진올리죠^^ 보시고 조심하시라구,,
산은 좋았습니다,싱글길하며 시원하게 내려오는 돌길에 온몸이 다씻어진듯 합니다^^
미쳤나봅니다,,찟어지고 글쓰고,,좋아하고,,미쳤나봅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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