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 라이딩 참석 하신 라이더 여러분을 존경 합니다.
강한 바람과  업 다운이 계속 되는 도로.....그리고,  120km의 왕복 거리,

겨울이 지나가고 서서히 봄바람이 불까 싶어 가본 삼 랑 진,

오랜만에 장거리 라이딩이라...
뒷 목도 뻐근하고.허리도 아프고,무릎도 쑤시고,종아리도,허벅지도 땡기고  하지만,,,
그래도  멋지게 다녀왔다는 행복함이 모든 힘겨움을  잊게 만들어 줍니다.


바다솔님,솔향님,가나님,터보폐달님,악투스님,오서방님,덕성씨,남신님,이지잔차님,탕탕님,
애버리바디님,짹슨님,그리고 엘스워스 타고 초읍에서 오신분(아주 실력이 쟁쟁하시네요)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힘겨운 고개를 오를때 옆에 함께 오르는 여러분이 힘이요.벗이며,
신나게 내리막을  달리며 바람을 가를때면 옆에 함께한 여러분이 친구이기도 합니다,

때론 고통 스러울때도 ,,때론 환하게 큰 웃음지을때도, 함께한 우리는 동지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먼 거리 라이딩 하신 라이더 여러분사랑합니다,
푹 쉬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ps:똑딱이 한대가 없는 관계로 먼길 라이딩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아쉬움이 하늘을 찌르고 눈물이 낙동강 수량만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