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며칠씩 건너뛰고 사진을 간추려서 올리겠습니다.
그래야 이탈리아를 넘어 프랑스를 넘어 파리에서 여행기를 마무리 되겠죠!!!!
뚜르 드 스위스 산악 스테이지의 출발을 보고, 천천히 그림젤 패스 정상으로 올라가봅니다.
그림젤 패스와 푸르카 패스.스위스에 산간 도로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장관입니다
정상에 있는 조형물도 아주 재미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어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그림젤을 넘었고, 오늘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그림젤을 올라왔네요...
아침부터 불길한 날씨탓으로 산정상에서의 기온이 서서히 떨어져가고 몸도 춥고,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배도 출출하던때라 사먹은 음식인데,,맛은 꿀맛 이였던 기억이 납니다.밥과 해산물이 잘 어우러진 그런 덮밥.
여름으로 가는 길목이지만 산정상에선 아직도 녹지 않은 눈들이 이곳 저곳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눈에다 맥주를 꼽아 놓은 모습..냉장고가 필요가 없네요.
2007년 뚜르드 스위스 7스테이지 우승자는 디스커버리 채널팀의 선수가 차지.
안개가 밀려와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뚜르드 스위스를 구경하고 다시금 캠핑장으로 하산,1박을 하고 다시금 출발하기에 앞서 2틀 동안 아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독일 친구들과 사진도 한컷,
스위스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대형트럭들은 2000m급 산을 넘어가는 힘든여정을생략 열차에 몸을 맡기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넘어가네요.
잘 알려진 마테호른을 보고 싶어 가는길....목마른 날씨와 힘빠지는 끝없는 오르막때문에 마테호른을 포기 ..
마테호른은 보지 못하고 옆 봉우리만 먼 발치에서 찍었네요...오른쪽 가려진 곳에 마테호른이 있다고 했는데....ㅋㅋㅋㅋ
포도밭과 멋진 산
잘익은 살구...많이 훔쳤죠.....배고픈 자전거 여행자라 주인도 이해해주겠죠..
한봉다리 챙겨서 다음날 까지 먹었던 기억.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루체른 그리고인터라켄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의 남쪽으로.그리고 다시 스위스의 서쪽끝...서쪽으로는 프랑스의 샤모니의 몽블랑.남쪽으로는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토리노가 ..
캠핑장에서 1박하고 비가 주접 주접 내리는 오전이였지만, 몽블랑이 눈에 아른거려.일단 열차를 이용 자전거와 함께 몽블랑으로 올라갑니다.
열차는 몽블랑 익스프레스....편도에 사람이 15유로정도,자전거가 8유로 정도.
몽블랑을 향해 굽이 굽이 올라갑니다.
스위스에서 출발한 몽블랑 익스프레스는 산중턱에서 프랑스 산악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이유는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국경이 나눠지니...
샤모니에 도착하니,,,,하늘에 먹구름이 잔뜩...저를 긴장하게 합니다.
자전거 여행의 최대적은 바로 비..... 몽블랑이라도 찍고 내려가라고 하늘이 내려준 선물..
짠 하고 하늘이 잠시 열려 사진을 찍어봅니다.
사진 찍고 장군님께 경례하고,왔던 길을 열라,,,,졸라 달리기 시작....
하늘이 무서워 지기 시작 .......바람보다 구름보다 내리는 비보다 더 빠르게 달려갑니다
산중턱의 국경 검문소.....프랑스쪽.아래는 스위스쪽...뭐 여권이런것 보자고는 안합니다.
반대편 몽블랑을 향해 달리던 라이더...속으로 똥줄 빠질거다.....계속 오르막,,나는 내리막/..
산 허리를 감싸고 있는 구름이 아주 멋집니다.
하루 머물었고 또 하루를 머물 캠핑장이 있는 martigny의 시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큰비를 맞지 않고 도착했다는 안도감...살았다는 기쁨.....
martigny에서 2박을 하고 이탈리아를 향해 폐달질을 해봅니다.
도로 표지판에 나타나 있듯....
col de grd st-bernard 해발 2469m를 넘어 이탈리아로 go,go
산중턱 도로표지판...이곳에 표지판에 보이던 멍멍이가 유명한 지역인것 같습니다,
저 멍멍이 캐릭터 상품을 많이 파는 상점이 있었던걸 보면 말이죠.
스위스의 패스를 넘어가다보면 저런 도로 표지판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로인해서 도로의 통행이 차단되면 각 구간별 도로의 상태를 알려주는 도로 표지판,
우리나라도 한계령이나 대관령등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산중턱에서 고립되는 운전자는 없겟지요..
이탈리아로 통하는 터널 몽블랑.....자전거는 오른쪽 바깥으로,,,,
몽블랑 터널 길이가 엄청납니다...
martigny에서 계속되는 업힐....이곳 터널입구 까지가 35km정도....
몽블랑 터널의 스위스쪽 관리소..관리소를 돌아 굽이 굽이..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이곳의 정상 근처도 아직까지 녹지 않은 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때 심정이 ....아 여기서 내가 죽겠구나....춥고 배고푸고,다리는 천근 만근..
37km에서 체력이 고갈....정말이지 한국 대사관에 한국 여행자 실종및 사망소식으로 연락 한번 들어가겠구나 할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굽이 굽이 올라온길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
스위스 국경 검문소,,바닥이 촉촉히 젖은 이유는 비와 작은우박이 함께 내렸다는 사실.
스위스도 빠이 빠이 하고 이탈리아로 입성합니다....
그러나 사진찍기도 어려울 정도로 추웠다는 사실,,,손가락이 꽁꽁...
이탈리아쪽 고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업힐만 45km..이몸 하나도 간수 하기 힘들었는ㄷ..30kg이상의트레일러까지 달고 ,45km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그러나?
힘들었던 만큼 기억과 추억은 많이 남는법.
그래야 이탈리아를 넘어 프랑스를 넘어 파리에서 여행기를 마무리 되겠죠!!!!
뚜르 드 스위스 산악 스테이지의 출발을 보고, 천천히 그림젤 패스 정상으로 올라가봅니다.
그림젤 패스와 푸르카 패스.스위스에 산간 도로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장관입니다
정상에 있는 조형물도 아주 재미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어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그림젤을 넘었고, 오늘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그림젤을 올라왔네요...
아침부터 불길한 날씨탓으로 산정상에서의 기온이 서서히 떨어져가고 몸도 춥고,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배도 출출하던때라 사먹은 음식인데,,맛은 꿀맛 이였던 기억이 납니다.밥과 해산물이 잘 어우러진 그런 덮밥.
여름으로 가는 길목이지만 산정상에선 아직도 녹지 않은 눈들이 이곳 저곳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눈에다 맥주를 꼽아 놓은 모습..냉장고가 필요가 없네요.
2007년 뚜르드 스위스 7스테이지 우승자는 디스커버리 채널팀의 선수가 차지.
안개가 밀려와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뚜르드 스위스를 구경하고 다시금 캠핑장으로 하산,1박을 하고 다시금 출발하기에 앞서 2틀 동안 아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독일 친구들과 사진도 한컷,
스위스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대형트럭들은 2000m급 산을 넘어가는 힘든여정을생략 열차에 몸을 맡기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넘어가네요.
잘 알려진 마테호른을 보고 싶어 가는길....목마른 날씨와 힘빠지는 끝없는 오르막때문에 마테호른을 포기 ..
마테호른은 보지 못하고 옆 봉우리만 먼 발치에서 찍었네요...오른쪽 가려진 곳에 마테호른이 있다고 했는데....ㅋㅋㅋㅋ
포도밭과 멋진 산
잘익은 살구...많이 훔쳤죠.....배고픈 자전거 여행자라 주인도 이해해주겠죠..
한봉다리 챙겨서 다음날 까지 먹었던 기억.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루체른 그리고인터라켄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의 남쪽으로.그리고 다시 스위스의 서쪽끝...서쪽으로는 프랑스의 샤모니의 몽블랑.남쪽으로는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토리노가 ..
캠핑장에서 1박하고 비가 주접 주접 내리는 오전이였지만, 몽블랑이 눈에 아른거려.일단 열차를 이용 자전거와 함께 몽블랑으로 올라갑니다.
열차는 몽블랑 익스프레스....편도에 사람이 15유로정도,자전거가 8유로 정도.
몽블랑을 향해 굽이 굽이 올라갑니다.
스위스에서 출발한 몽블랑 익스프레스는 산중턱에서 프랑스 산악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이유는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국경이 나눠지니...
샤모니에 도착하니,,,,하늘에 먹구름이 잔뜩...저를 긴장하게 합니다.
자전거 여행의 최대적은 바로 비..... 몽블랑이라도 찍고 내려가라고 하늘이 내려준 선물..
짠 하고 하늘이 잠시 열려 사진을 찍어봅니다.
사진 찍고 장군님께 경례하고,왔던 길을 열라,,,,졸라 달리기 시작....
하늘이 무서워 지기 시작 .......바람보다 구름보다 내리는 비보다 더 빠르게 달려갑니다
산중턱의 국경 검문소.....프랑스쪽.아래는 스위스쪽...뭐 여권이런것 보자고는 안합니다.
반대편 몽블랑을 향해 달리던 라이더...속으로 똥줄 빠질거다.....계속 오르막,,나는 내리막/..
산 허리를 감싸고 있는 구름이 아주 멋집니다.
하루 머물었고 또 하루를 머물 캠핑장이 있는 martigny의 시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큰비를 맞지 않고 도착했다는 안도감...살았다는 기쁨.....
martigny에서 2박을 하고 이탈리아를 향해 폐달질을 해봅니다.
도로 표지판에 나타나 있듯....
col de grd st-bernard 해발 2469m를 넘어 이탈리아로 go,go
산중턱 도로표지판...이곳에 표지판에 보이던 멍멍이가 유명한 지역인것 같습니다,
저 멍멍이 캐릭터 상품을 많이 파는 상점이 있었던걸 보면 말이죠.
스위스의 패스를 넘어가다보면 저런 도로 표지판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로인해서 도로의 통행이 차단되면 각 구간별 도로의 상태를 알려주는 도로 표지판,
우리나라도 한계령이나 대관령등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산중턱에서 고립되는 운전자는 없겟지요..
이탈리아로 통하는 터널 몽블랑.....자전거는 오른쪽 바깥으로,,,,
몽블랑 터널 길이가 엄청납니다...
martigny에서 계속되는 업힐....이곳 터널입구 까지가 35km정도....
몽블랑 터널의 스위스쪽 관리소..관리소를 돌아 굽이 굽이..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이곳의 정상 근처도 아직까지 녹지 않은 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때 심정이 ....아 여기서 내가 죽겠구나....춥고 배고푸고,다리는 천근 만근..
37km에서 체력이 고갈....정말이지 한국 대사관에 한국 여행자 실종및 사망소식으로 연락 한번 들어가겠구나 할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굽이 굽이 올라온길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
스위스 국경 검문소,,바닥이 촉촉히 젖은 이유는 비와 작은우박이 함께 내렸다는 사실.
스위스도 빠이 빠이 하고 이탈리아로 입성합니다....
그러나 사진찍기도 어려울 정도로 추웠다는 사실,,,손가락이 꽁꽁...
이탈리아쪽 고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업힐만 45km..이몸 하나도 간수 하기 힘들었는ㄷ..30kg이상의트레일러까지 달고 ,45km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그러나?
힘들었던 만큼 기억과 추억은 많이 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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