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밀양 미스터피자집에서 점심먹고 좀 둘러보다가 넘어오는거 였는데..
밀양은 커녕.. 언양까지 밖에 못가구 돌아왔습니다.
저는 물론 같이 간 친구도 부산 지리를 전혀 모르고 있어서
지도 한장에 의지하고 출발했는데..
에휴..부산안에서만 한 40km이상을 헤메다가
고마우신 어떤 차량 아자씨의 네비덕분에 언양까진 어떻게 어떻게 찍고 돌아왔네여
와서보니까 167km나 달린거 있죠.. 최고속도는 73km, 우항...
내 무게가 가벼운건 아닌데 다운힐에서 잔차 팔랑팔랑 흔들리는것이
우째 불안하다 했는데... 음..
그나저나 이 양쪽엉덩이랑 , 떵X , 무릎..이거 원래 이래여?
딴덴 그런다치지만.. 무릎뚜껑이.. 좀 아푼데..
페달링을 잘못한건지..아님 무리해서인지.. ㅡㅡ;
세팅이 잘 안맞는건지...
암튼.. 이래저래 기억에 남는 첫 장거리 라이딩
나름 재밌었어요..
선배님들 따라 가려구 정말 열씸히 연습중이랍니당~
저의 노력 가상치 않나여? 에휴... 근데 언제쯤.. 싱글은..
곰나 불쌍해 보였는지 엑센트차량 아줌마가 홧팅하라구 떤져주신 사과하나 물고 찍은 사진이에여~
우앙.. 사과 정말 꿀맛 이더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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