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철 다들 잘 지내시쥬?
중간 중간 내리는 비에 산이 젖다보니
라이딩이 죽성으로 많이 몰리네요.^^
전 오늘, 화요일은 송정 찍었었고
오늘은 딱 1시간만 타고 갔다 리턴해오기로 마음 먹고
재송동을 벗어나며 핸들을 해운대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뱃살 제거엔 쉬지 않고 계속 달리는 게 좋다고 하길래
1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리기로 했지요.ㅎㅎ
해월정을 꾸역꾸역 넘어 송정을 지나 대변을 가도
아직 1시간이 안되었더군요.
그래서 채운다는 기분으로 죽성 등대까지 갔더니 딱 1시간 1분이 되더군요.
10분간 휴식 후 맞바람 맞으면서 리턴했습니다.
화요일보단 허벅지가 퍽퍽하고 힘빨이 덜 받았지만
돌아오는 길은 시작점인 센텀파크까지 1시간 10분 걸렸네요.
중간 중간 도로에서 라이더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반갑게 인사하는 속에서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요즘 산에서나 만나면 생까는 사람들 좀 많았는데
오늘은 전혀 그런 분 없더군요. 기분 좋습디다.
앞으로 날씬한 훈이아빠를 기대해 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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