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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고 왔심다...

훈이아빠2008.07.15 23:22조회 수 55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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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이들이랑 아내랑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게임은 졌지만 그래도 같이 고함 치고, 한마음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속으론 슬라이딩도 못하는 뚱땡이...라고 생각도 합니더)

그리고 돌아오는길 제 주변에 대해 이래 저래 생각하는데...

만약 뒷동산을 가꾼다면

뒷산에 나무는 아카시아가 좋을까요?

아님 소나무가 좋을까요? 아니면 참나무?

저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제가 나무라면 저는 무슨 나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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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아카시아 뿌리 내리면 다른 나무들 다죽입니다.

    참나무~~~추천

    그라고 야구 보기싫습니다.. 물빳따로 확 쎄리뿌고 싶네요.
  • 참나무를 심어야지요. 아카시아는 일본넘들 종이라...절대 비추

    참나무는 가을에 도토리도 줍니다. 가을엔 도토리 따서 묵 담가 먹고요...

    훈이아빠님의 자상함을 봤을 때 느티나무입니다. 은근히 뿌리박고 가족들에게 그늘을 제공해주는...

    참 말 잘쓴다... ㅋㅋㅋ
  • 누워서 야구 봤습니다....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더군요.....ㅠㅠ
  • ㅎㅎ ~ 소미님에 그 ~ 다이나믹한 성질 ... ^^ 항상 재미 있심다.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구먼유 ~
    나무는 잘 죽쟎심니까 ~ 그래서 말인디 ~ 훈빠님은 자생력이 강한 "잡초"라고나 할까 ? ^^
  • 야구 짜증 납니다 ㅋㅋㅋ 무슨 나무든 푸른거면 다좋아요~
    산에 자전거나 타러가야지 ㅎㅎ 쌀집님 병원에 가보세요...^^*
  • 저도 참나무 추천합니다 ^^ 의외로 좋더라구요 ^^ 시골에 조그마한 농장이 있어서 ^^
  • 훈이아빠글쓴이
    2008.7.16 11:3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 나무는 참나무죠.
    저도 봄날 싱그러운 담채색으로 눈을 시원케 해주고
    더운 날 지친 나그네에겐 그늘이 되어주며
    가을날 자신의 열매를 나눠주어 배고픔을 가시게 하고
    겨울날 땔감으로 사람을 데워주는
    그런 참나무 같은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ㅠ^)
    아카시아처럼 겉으론 하늘한 모습으로 남의 등골을 빼먹지 않으며
    소나무처럼 넘에게 뽀대는 나되 쓰임새는 많지 않은 이가 되지 않겠음을
    다짐해 보며
    오늘도 자갈치 화이팅~~!!
  • 멋져브러요.....
  • 행님.... 뒷동산의 토양및 토질을 먼저 생각 하셔야 합니다.
    제생각에는 미루나무...정도?
    그래야 제가 누구누구 빤스를 걸어놓지요~ㅋㅋㅋ
  • 아니 야구 보고 갑자기 왜그런다요... 야구만 보면 싱숭생숭해지나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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