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2백만명은 현재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또 다른 천이백만명의 남성은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으로 발전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여성에 있어서의 에스트로겐 처럼 남성의 경우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책임이 있습니다.  싸이클링은 매우 신진대사율이 높은 운동인데, 남자 싸이클리스트가 트레이닝간 충분한 에너지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갑상선기능 약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생산 감소, 그리고 코티졸 생산 증가 등에 기인하여, 뼈와 근육손실을 갖어 옵니다.

높게 숙련된 남자 지구성 선수들의 경우 장기간의 훈련으로 인하여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낮게 떨어지는 것이 발견됩니다.

싸이클링은 본질적으로 몸에 하중을 가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년중 계속해서 어느 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훈련프로그램에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싸이클링이 몸에 큰 하중을 가하는 운동은 아니지만, 높은 파워에서 짧게 실시하는 인터벌 훈련은 뼈, 척추, 골반뼈 밀도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낮은 강도로 장시간의 바이크 훈련만 할 때 골다공증의 발병율을 증가시킨다는 점입니다.  

뉴트리션 섭취를 적절히 할 경우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뼈를 단단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뼈에 가장 좋은 미네날은 물론 칼슘입니다.  음식물과 영양보충제를 통해 칼슘을 섭취하되 하루에 1,800 밀리그램 이상 섭취하지 마십시요.  우리 신체는 한번에 500 밀리그램 이상 흡수할 수 없으므로, 하루에 걸쳐 골고루 나누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흡수하고 이를 뼈에 침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D를 불충분하게 섭취할 경우, 섭취한 칼슘의 오직 15%만이 뼈에 침전됩니다.  비타민 D는 하루에 15분 정도 햇볕을 쬐면 합성할 수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기능이 떨어집니다.

적절한 비타민 D 일일 섭취권장량은, 나이 14~50세의 남성과 여성은 200 IU, 나이 51~70세의 남성와 여성은 400 IU, 그리고 71세 이상은 600 IU가 권장됩니다.  

마그네슘은 뼈형성에 중요한 미네날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K는 최적의 뼈강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을 활성화시키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뼈를 함께 접착시켜주는 물질로 알려진 콜라겐형성에 중요합니다.

한편 일부 물질은 칼슘의 흡수에 해가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트륨과 카페인을 과량 섭취할 경우 칼슘이 빠져나오게합니다. 알코올 또한 뼈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탄산음료등을 통해 높은 함량의 인산을 섭취할 경우, 체내 칼슘 발랜스를 깨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는 골다공증은 적절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바이크 트레이닝과 함께 병행하고, 또한 적절한 뉴트리션을 섭취할 때 예방가능합니다.

<네이버 카페: 파워라이더즈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