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40분에 집에서 나와서
근처 좋은 싱글이 있나
월평마을에도 들어가 보고
개곡마을에도 들어가 보고
법기마을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보현사라는 절 옆으로 해서 올라가 보니 쥑이는 싱글이 나오더군요
충분히 오를 만한 경사에
큰 바위 사이로 나 있는 길들이 참 아기자기한 싱글입니다
가만 보니 송전탑 공사하느라 만들어진 길 같습니다
올라오니 법기-내송 임도(부산랠리 코스)군요
오른쪽이 그 싱글입니다
부산랠리 타 보신 분들은 기억 나시죠? ㅎㅎ
뒤쪽의 싱글로 내려갔다가
영광의 종아리 생채기만 남기고 후퇴.... 이번 겨울 도전과제입니다 ㅋ
셀카 한방
부산으로 오는길에 부곡동에서 짝꿍 내외분 만났습니다
오늘 바다솔님 벙개에 합류하고 싶었는데 오후에 손님이 오신다고
미리 타러간답니다~~~
저도 찍고
볼살이 많이 핼쓱해 졌습니다 ㅋㅋ
해월정에 2시에 모여 출발을 했습니다
바다솔님, 솔향님, 동네방네님, 붉낙님,
그리고 쌀집... 훈빠님은 안적사로 바로 온다고 전화
저는 안적사 업힐이 첨이라 괜히 긴장됩니다 ㅎㅎ
꾸역꾸역 올라오니 훈이아빠님이 반기시는 군요
안평에서 올라온다고 죽는 줄 알았답니다 ㅎ
동네방네 안 불렀으면 그냥 내려 갈려고 했다는데
한 무리가 또 꾸역 꾸역 올라옵니다
가뿐한 V샷
헐떡...
정말 대단한 지구력입니다
솔향님이 정성스레 싸고
바다솔님이 낑낑거리며 메고 온 떡입니다요~~
이거 먹고 완존히 힘 났습니다
올매나 맛있는지 붉은낙타님 넘 행복한 표정입니다
드뎌 싱글 공략
오늘 코스는 무조건 니꼴라이를 위한 길입니다 ㅎㅎㅎ
이제서야 싱글감이 온다는 훈빠
카메라가 후져서 역광처리가 잘 안되는 군요 ㅠㅠ
제목 붙여 주세요
팀 만삭 인증샷 1
팀 만삭 인증샷 2
이거 매운탕이니까 뭘 먹었는지 잘 아시죠 ㅋ
불낙님의 강추 횟집입니다
싸고 맛있어서 우리가 나올때쯤 자리가 꽉 차버렸습니다
이 시간 이후는 줄을 서야 된답니다^^
셀카에 맛들인 쌀집... 그리고 갑장 동네방네
오늘 바다솔님 덕분에 좋은 코스 즐거웠고요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솔향님을 잃어 버렸는데
꿎꿎하게 잘 찾아 오시더군요 ㅎㅎㅎㅎ
오늘 이야기 끝 할라고 하고 있는데
한마디 더
동네방네 오늘 집에까지 차 태워줘서 고맙데이~~~~^^
진짜 오늘 이야기 끝~~~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