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대추남만디 벙개
그저께 혼자 오르다가 포기하고 내려온 코-스
대운산-대추남만디 코스입니다
왼쪽에 번짱 보리깡님, 가운데 찬희님, 그리고 저 쌀집잔차입니다
뜨거운 오후2시에 푸르지오 사거리에 모여서 출발합니다
역시 코스가 코스인지라 모두 풀샥이군요 ㅎㅎㅎ
뜨거운 하늘입니다....
이제 벼도 이삭이 막 팰려고 하고 있네요
저 멀리 대운산 정상이 보입니다~~~
광속
휴휴사 입구에 있는 약수터
머리에 부으라꼬 했더니 옷에다 바로 ㅋㅋ
보리깡 답습니다 ㅎㅎㅎ
보이시나요? 마치 지구위를 돌고 있는 5만7천개(?)의 인공위성 같이
모든 라이더의 친구들~~
킄 렌즈에도 붙었군요..
드디어 임도끝
아래 시원한 개울에서 세수하고 나니 벌레들이 오데로 갔는지
사라져 버렸습니다
보리깡님이 지고 오신 특식 토마토
처절히 누워있는 세대의 풀샥
보리깡님!................ㅠㅠ;
징글한 싱글업힐
완존히 땡칠이 되었심다
싱글 공사할려고 삽까지 메고 왔습니다
대운산 정상은 수풀이 넘 험해서
안갑니다^^
찬희님의 지구력도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그럭저럭 업힐은 끝나고...
신나는 다운힐을 위한 특식 '카스타드'
근데 양이 넘 작습니다...ㅠㅠ
대추남만디까지 오는 길은 환상적입니다!!!
대추남만디라는 뜻이 대추나무봉우리라는 뜻이군요~
이후 내려오는 사진은 없습니다
걍 뿅~~하고 내려왔거든요 ㅎㅎㅎ
난이도 높은 헤어핀, 낙차있는 바위들이 짜릿짜릿했습니다
오늘 볼깡님 완존히 날라다니더군요 ㅎㅎㅎ
복국집에서 복매운탕 먹으면서
여자 양궁 결승 보면서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도 좀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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