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어달 술로 지센 밤들의 결과로 삭신이 쑤시고....

술만 봐도 덜덜 떨리는 증세 까지 오게되어....한동안 밖에서는 업무에 열중하고...

가정에 돌아와서는 설겆이 빨래 집안청소 육아 등등 가사노동에 열중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도중....

우연히 아들이 즐겨보는 "오줌싸게 강아지 봉걸이" 라는 책속에 서...

우연히 몇장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평소 1.2.3.4.....는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도대체 누구의 머리를 닮았는지.....

산수쪽으로는 아무런 재능을 발견할수가 없어 애태우고 있던차에....

발견한 사진들이라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그사진을 아들에게 들이 밀자 한아이 한아이 이름을 또박또박 외우고 있더군요....

1.2.3.4....를 가르치면 5를 넘기지 못하는 녀석의 싹수가...ㅋㅋㅋ

음.....

훗날 커서 아버지의 즐겨찾기 속의 사진을 발견해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구나 하고 지 스스로 뉘우칠날이 오기를 바라며.....

제살을 깍는 마음으로 이곳에 고발을 합니다....ㅋㅋㅋ



















아들래미 하고 같이 노니깐 수준이 비슷해집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