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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번 써보는 나의 입문기?.

kown902008.10.06 23:30조회 수 761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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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인라인붐이 일던 2004년 여름..

근 90kg를 위헙하던 나의 뱃살.. 운동해야지..
인라인이 한번 타보고 그게 그리 만만치 않음을 깨닭고..

부담없이 한번 운동해보자고 시작한 달리기..
하지만 재미없어서 포기..



결국 내생에 가장 비싼 자전거를 사게 되고..
<레스포 알리비오450인데..프렘 크랙으로 프로카로교체...>

프레임---검증안된 알미늄 프레임 (절대 산타지말라꼬 주의문구 있음!)
구동계---24단 알리비오급 , 정체모를 허브..
샥---------RST CAPA 스프링샥~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이 녀석이 제일 호강하던 녀석이네요..
한달에 한번씩 분해청소를...ㅋㅋㅋ



아는게 도로뿐이라 주구장장 혼자서 탔습니다.



그래도 헬멧은 쓰고~



늘....왈바의 부산 오장터를 모니터링 하다가..
처음 거제동으로 이사오는날..

얼굴에 철판깔고 오장터에 나가봤습니다...ㅎㅎㅎ
(사진 맨왼쪽에 지금보니 컬러님도 있군요...)




드디어 맞게된 산뽕~~~~



점점 사람들이 친해지자 더욱 자주나가게 되고.
(뒤에 오서방님..그땐 날씬했는데..)



울긋불긋한 저지로 한껏 뽐도 내고!~



점점 빠져듭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MTB를 즐길때즈음..

용마님의 사고를 접하고..
프레임절단....내자전거에 쓰인 경고문...

"산악용으로 사용하지마십시요!!"  ㅠ.ㅠ
우째라꼬...돈도 없는데....



그래도 담배를 끊고,
거금들여 구입한 메리다! ^^

새 자동차살때 보단 조금더 두근대던..




난생 처음 처본 번개...^^
백야님이 보고 싶군요...ㅜ.ㅜ



이젠 비와도 타고!!



짐승분?들과도 겁없이 타며..



34도를 육박하는 한여름의 낮에도 타게 되네요...ㅎㅎㅎ



한때 찍사노릇도 해보고.
...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정신을 차려보니..




입문할때와 비교도 안될..
최첨단 장비가 제옆에..있더군요..

듀얼에어 샥....
FULL또는 OVER XT급...구동계.
최상급 디스크 브레이크.
최상급 안장과 싯포스트..
튜브리스 타이어.
...
..

그래도 가끔은 입문할때 처음 내 알리비오450 설레임보단
약한거 같네요.




장비탓하지말고 입문할때를 생각합시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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