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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개후기]오늘 날씨가 꾸무리하지만

쌀집잔차2008.12.05 09:29조회 수 45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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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개는 쳤는데
괜히 아무도 안왔으면 하는 이 마음은 뭔지?...

암튼 8시가 되니
우찌 하나둘씩 모여드시는 군요
먼저 도착한 핸리님
멋찐 핼멧라이트 달고 오신 구이신님
마지막 불꽃을 태우시려는지 토맥 타고 오신 오서방님
무시무시한 속도로 따라 붙으신 이지잔차님 그리고 저
다섯명이서 올라갔습니다

코스는 식물원 - 동문 - 4망루(오른쪽 성벽을 타고 올라감) - 천주교목장 - 싱글다운 - 본동
이었습니다. 동문을 들어서자 마자 진눈깨비가 날리는데 포기하고 집에 갈까 하다가 일단 올라갔습니다.
노면이 많이 미끄러울줄 알고 긴장했는데 싱글 안은 다행히 괞챦더구요 또 맴버들의 수준(?)이 상당한지라 아주 부드러운 라이딩이었습니다 ㅎㅎㅎㅎ

내려와서 수퍼맨님 가게에서 따뜻한 음료수 한잔씩 먹고
저는 머나먼 1박2일을 완성하기 위하여 고고고~~

참석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겨울라이딩은 하기 전에 힘들지 할때 정말 재밌더군요
그리고
하고나서
집에갈때
정말 힘듭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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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7월 8일 화요일 저녁8시 (by 터보페달) 공익이 입니다 (by 박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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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어제즐거웠습니다........
    집에서 오랜만에 생탁한잔 마시고..쿨쿨..
  • 잘 들어가셨네요. 날씨가 쪼메 쌀쌀 했지만 별일 안 생기고 재미난 라이딩이었습니다. 쌀집잔차님의 페달링이 저보다 좋으시더군요. 장거리 자출의 효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ㅎㅇㅌ~
  • 1박 2일이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것이 아닌 모양이군요.ㅎㅎㅎ
    하여튼 대단하십니다. 내일 보입시데이~~
  • 어제 너무 아기자기한 싱글 코스 재밌게 잘탔어요 ㅎㅎ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 쌀집님 ~ 댁까지 간다꼬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담에 함께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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