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지기 닥치는 일이 많아져서리, 하루하루 안아플때가 없고

한밤에 이불을 덥고 있으면 오늘은 여기가 쑤시네 하며 오히려

통증에 안심하며 잠들게 되고.

그러던차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 녹여볼까 산을 올랐는데

아무생각없이 한번 굴렀다죠.  대차게 깔면 자전거 접을려고 했는데

다행히 접을정도는 아니고, 그냥 아픕니다.

이 순간만큼은 잡생각을 사그려 볼 요량으로 자전거에 올랐는데

돌무더기 앞에서 쓰잘머리 없는 고민을 하다가 한번 뒤집었죠.

2009년은 무섭게 집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원하시는 업그레이드(몸,마음,자전거) 모두 이루는 해가 되길 응원합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