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 지겨워 질때까지~~~~^^;
며칠전 엄광산 한바퀴 돌고 다시는 싱글 안탈려고 했었는데
잠자리에 누우면 자꾸 아련히 떠올라서
도무지 안되겠더군요 ㅎㅎ
지금 많은 곳의 산들이 인공적인 시설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아직 엄광산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헤집고 다녔는데도 아직 미개척 루트가 있을 정도니
가히 싱글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참석하신
수퍼맨님, 의자왕님, 강타님, 천설님, 최감독님, 훈이아빠님, 다니엘님, 그리고 저 쌀집잔차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조금씩 자빠링의 흔적들을 안고 왔지만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온것만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되고요
강타님의 신기에 가까운 테크닉도 감상하고
새로운 다크호스 천설님의 등장도 신선했습니다~~~
엄광산 구글 사진입니다
초록색은 오전, 파란색은 오후~~
정확히 10시에 모두 빠짐없이 참석~~
하지만 훈빠님은 늦잠꾸러기... 최감독님이 7시에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꼬 ㅋ
중간에 합류한다꼬 하던데 아무도 믿지 않는 부뉘기군요 ㅎㅎ
이노무 쉬마너는 맨날 서울올라가삐고...
호젓한 가야공원을 올라갑니다
조만간 2만키로 돌파할 날을 기다리며.. 근데 속도계는 누적하고 있나요? 궁금
새로운 다크호스 천설~~ 탈라스 36의 진가를 오늘 발휘합니다~
각이 딱 잡혔습니다 ㅎ
이어 올라오는 즈질 업힐 엔진들 ㅋㅋㅋ
각이 제대로 안나오는군요 ㅋ 어디 도살장 끌려갑니까 ㅎㅎㅎㅎ
전형적인 음주 갈지자 주행법~~ 거기다가 각혈 사운드까지 ^^
천설님 헤어스타일이 쥐깁니다^^
"오늘 내가 올라 오는데 이따만한 뱀이 머리를 쳐 들길래 내가 고마 팍 이 물통으로 찍었뿟다 아이가~~"
"어이그 그 말을 누가 믿노~~ 마 고마하소 우리 업힐 엔진이나 좀 올립시더.."
"엄광산은 와도 와도 재밌데이~~~"
"안에 살짝 보이제~ 와이프가 이 저지만 보면 흥분해사서 요새 잘 안꺼내 입는데 오늘 특별히 입고 왔다 아이가~~"
"어제도 역시 위에 전화를 해 놓았더니 먼지 안나구로 어제 물뿌리개로 물도 뿌맀고 날씨도 적당하니~~"
엄광산의 명물 돌탱이
돌탱이 때매 다들 헤롱헤롱 합니다
훈빠님이 제주도 이후로 가장 많이 본 돌 바로 그 돌들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합류한 훈빠님~
처음에 칼국수집에 들어갔다가 영 아닌것 같아서 빠꾸해서 찾은 한정식 집
6천원 정식이 이리 푸짐할 수가 정말 잘 먹었습니다
맛있겠죠 ㅎㅎ
의자왕님과 최감독님은 볼일 보러 철수하고 남은 <6인의 특공대>
역쉬 대세는 풀샥~~~
얼마전 찍었던 그 장소에서 또 찍었습니다 오른쪽에 부산역이 보입니다
영도도 보이고요
훈빠님의 까꿍도 보입니다
수정산 다운
웨잇백이 처절합니다....ㅠㅠ
안정된 다운힐.... 역시 탈라스 36입니다
암튼 다들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딱 캑주 1캔씩 하였습니다
다들 집으로 잘 들어가셨죠? ㅎㅎ
오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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