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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봉 싱글후기

bsg08342009.01.25 11:43조회 수 66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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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딧불 입니다. 



연휴 시작일인 토요일 오전엔 집에서 뒹굴 뒹굴

오후에 황령산에 가볼려고 지인께 연락을..

 

머 영하 5도라고요? ㅎㄷㄷ 



싸나이가 작정을 했으면 가야죠^^



자~ 얼굴을 동여메고 복장을 단단히한다.



그리고 몇일전에 내손에 들어온 큐비랩(GPS수신기)도 넣고^^





에전에 어머니가 장에서 가방을하나 사주길래 허름해도 정으로 메고다니다가

흐믈? 거려서 투덜거렸더니 친한분이 어느날 가방하나를 덜렁 ~ 사오셨더군요^^



라이딩 성격과는 좀 틀리지만 (기능이..) 그래도 선물인대 하며 준비하고 ....



집앞에서 간단히 음료하나 사넣고 출발~~  



초장에 내리막이라 흐미 쌔하다...



해운대를 지나서 광안리로 접어들자 순정 2.3 타야를 2.1로 바꾼것이 약간의

효과를 보는듯  패달질이 가벼움을 느낀다.

부경대 정문으로 올라서며 리어샥 락을 풀고 잠깐 휴식을 취하며

코스를 짚어본다.
















처음에 임도수준이다가 잠시후 빡신 업힐 요긴 포장으로 별 묘미가없다.

능선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만복하며 임도와 번갈아가며 오르면서 중간 중간

등산객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다. "반갑습니다" 



어느덧 바람고개에 도착 우측으로는 임도길로 청소년 수련원길로 향하고 좌측으로는

문현동쪽 임도와 중간으로는 엄청긴 약 ~ 1km이상인 들바코스이다.








좌측이 사자봉 우측이 봉수대이고요^^ 꼭 사자머리처럼 보인답니다.










내려다보니 바다가~~








바람고개 안내판입니다.

 최단거리 코스.. 걸어올라가기도 먹찬 계단들과  그사이 사이에 철근을 박아놓아 끌고 올라가다가 타이어

상할수도 있는길..






경사가 상당합니다.







메고올라가는편이 나아보이더군요^^



그러던중 중간 중간 시야에 들어온건....

이런 뮝미? 뷁~~~



정신 못차리는 일부 등산객들의 담배꽁초..








그렇게 몇번인가 황령산을 다 태워먹고 임업사업으로 조금 푸르게 가꾸어 놓았더니

또 담배를 .. 중간중간 초소도있고 초소앞에 인화물질 잔진 보관소도 있어도 하나도 안보이더니

산에서 담배필려고 오냐? 문디..       퇴장시켜야....





에잇~기분도 그렇고 바다를 내려다본다..










ㅎ 조금 풀린다......



잠시후 엄청난 돌탱이 사이로 메고 올라가면서 등산객들과 이야기도 하다보니 사자봉에 오른다.










사자봉에서 한장~








좌측에 보이는 아파트가 한화리조트.. 그뒤로 언덕이 달맞이 고개이고 중간에 광안대교와 우측으로는

야간 라이딩이 좋아보이는 이기대 자연공원이다. 요기엔 공룡발자국도 있죠.....



그리고 봉수대로 올라오니 한참 공사중인듯 ..








전망대 공사인듯.. 그래도 자연회손이 아쉽다 점차 없어지는 산이 아쉽다....



도로를타고 남천동으로 내리쏜다..



바람이 찹다 아까전엔 등이 축축하더니 한기가 들어온다.. 두건을 두르고 옷깃을 여밀고

해운대로 들어온다.

                            





오늘 돌아본 코스..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져 약간 로그파일이 짤렸다..






코스도






구글로 돌려보았어요^^



그리고 뽀너스 ~ 2009년 1월 24일 부산항모습..






매일느끼지만 무척이나 즐거운 라이딩이였지요^^

여러분 추위에는 산으로 가세요^^

그리고 뽀너스가 약하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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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4일 금정산과 서면쪽 전경...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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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알 방법도 없었지만서도 사자봉 가시는 줄 알았으면 말렸을텐데... 추운데 고생 딥따하셨네요.

    후기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데이~ ㅎㅇㅌ~
  • 길을 잘못들어 간곳이 사자봉이었는데 가끔 가는 분이 있군요 자전거끌바 했던 기억이 ~~~
  • 개척정신이 대단하삼.. 함께 했음 추운데 죽었겠구만. 좀 참았다 어제 봉수대 찍고 내려왔심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sg0834글쓴이
    2009.1.28 1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니 봉수대가 공수중이라니...마음이 아프네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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