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보라서 속도줄일라고....뒷바퀴는 잡고내려갑니다..^^

대 부분의 다운힐러들이 말하길 앞과 뒤의 배분이 7:3을 강조합니다. 최소한 5:5를 유지하라 하지요.
브렉 조절은 잔거를 내 몸 같이 만들어 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여기에 심리적 부담이 가면 더 힘이 들어가지요.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건 어깨→팔꿈치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무조건 어깨에 힘을 빼라는 겁니다. 그래야 팔꿈치, 손가락, 무릎,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스프링 역활을 하여 다운 시 아주아주 유연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커브를 돌 때는 상체(가슴)를 낮추고 린인→위드→아웃을하면서 브렉을 살짝(지긋이) 잡고 돌아야합니다. 브레이크의 특성상 꼬옥 잡는건 스탑이니 브렉을 살짝 잡는건 제동의 준비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님이 말=3 하신 급 커브의 각이 어느정도인진 몰라도 90도를 기준으로 본다하면 스키드턴이나 드리프트턴을 많이 연습하길 바랍니다. 그것도 평지에서요. 사직야구장 앞 마당에 가면 바닥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스키드턴 연습하기 좋습니다. 연습 시 브렉을 잡았다 놨다를 많이 해 보셔요.
전 자동차 ABS브렉 작동 원리로도 연습을 많이 해 봤는데 스키드턴 시 브렉 잡았다 놓으면 잔거가 미끄러지다 빠딱 서게 되더군요.

산도 좋지만 심리적 부담이 될때는 무조건 평지 연습이 짱입니다. 다운힐러들도 다 그렇게 연습해서 내리 쏘걸랑요. 몸이 부드러워야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있음 주위를 스캔 하면서 달리니 몸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모든 운동이 다 같지만 머리가 지시하고 움직이면 늦다는 거죠. 몸이 습관적으로 동물적 감각으로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심리적 부담을 버리시려면 연습 또 연습하세요. 운동은 답이 바로 나옵니다.

아예 노브레이크를 배워보심이 ㅋㅋㅋㅋ

앗 저도 그래요. 2년 조금더 탄것같은데...다운힐은 아직 한참은 멀은것 같네요+_+
이렇게 저렇게 해라~ 원론적인 이야기들 많지만, guishin님 말씀대로 연습이 답인것 같습니다.
짧은 코스를 여러번 타보세요. 같은코스를 수십번 돌아보니 살짝 감은 오더라고요. 저는 백양산 싱글 1번만 다운으로 한참 뺑뺑이 돌아봤습니다...

동영상 자료실에 가보시면
자세한 방법과 동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듯.........
반복연습은 필수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