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오전에 와이프가 웃으면서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무래도 오늘 아기가 나올것 같은데....^^
웃기는 하는데 끙끙 앓으면서 미간이 좁혀지더군요.
그리고 지난번에 준비해두었던 출산 준비물들을 챙겨놓은 가방과 간단한 옷가지를 챙겨서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9시문열자 마자 도착해서 진찰을 받으니 벌써 50%가 진행되었다 하더군요.....
100% 진행되면 힘줘서 애기 놓으면 된다네요....
그리고 링겔꼽고,무통주사한방놓고....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한대여섯번 용을 쓰더니....
오전 11시50분에 둘째 아이가 태어낳습니다.
3.8kg의 건강하고 손가락 발가락 귀구멍,코구멍에 똥구멍하고 거시기까지 확인을 시켜 주더군요....^^
감동이 밀려와서 눈물을 흘리려고 노력했는데.....
눈물은 나오질 않더군요...(정말 슬픈현실입니다...)
그리고 태어난지 10째된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사진 보시고 계십니까?
솔직히 지금보시는 사진들은 모두가 아기가 최대로 눈떳을때를 포착하기위해서 아기옆에서 3박4일동안 잠복근무를 하면서 1,000컷이상 찍은사진중에 추려낸 사진입니다.
왜 냐구요???^^
거짓말 아니고.....
저의 주위에 있는 모든분들....그러니까 저를 아는사람의 100%가 아이의 눈이 누굴닮을지 걱정하더군요....
제눈이 그렇게 보기싫은가요?
박지성도 있고...신지애,김종국,강호동,대성이도 그렇고 대통령도 눈이작은데....
왜? 그렇게 나를 닮을지를 걱정하는 주위의 모습에......
다시한번 거울앞에 서는 저의모습.....ㅡ,.ㅡ*
혹시나 다음에 아이보면 못알아보실수도 있는데....
괞챤습니다....걱정마시고 부담가지시지 마세요~
절친한 선배가 첫애를 낳았을때....그러시더군요...
"너를 보면 니새낀줄알겠는데.....너희 와이프랑은 어찌 매치가 되질않냐?
눈만 너를 안닮았어도.....쩝..."
위의 선배는 제가 앞으로 한1년더 안볼생각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많은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축하하지않은 사람은 명단을 분명히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ㅋㅋㅋㅋ)
그리고...이 어려운 시기에 애를 놓으셨군요.....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쉬운시기는 기억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조만간 인간시대에 나올지도 모릅니다ㅎㅎㅎ
끝으로 새싹이 파릇파릇한 이번 주말에는 장터라이딩 꼭 하고싶네요~^^
아무래도 오늘 아기가 나올것 같은데....^^
웃기는 하는데 끙끙 앓으면서 미간이 좁혀지더군요.
그리고 지난번에 준비해두었던 출산 준비물들을 챙겨놓은 가방과 간단한 옷가지를 챙겨서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9시문열자 마자 도착해서 진찰을 받으니 벌써 50%가 진행되었다 하더군요.....
100% 진행되면 힘줘서 애기 놓으면 된다네요....
그리고 링겔꼽고,무통주사한방놓고....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한대여섯번 용을 쓰더니....
오전 11시50분에 둘째 아이가 태어낳습니다.
3.8kg의 건강하고 손가락 발가락 귀구멍,코구멍에 똥구멍하고 거시기까지 확인을 시켜 주더군요....^^
감동이 밀려와서 눈물을 흘리려고 노력했는데.....
눈물은 나오질 않더군요...(정말 슬픈현실입니다...)
그리고 태어난지 10째된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사진 보시고 계십니까?
솔직히 지금보시는 사진들은 모두가 아기가 최대로 눈떳을때를 포착하기위해서 아기옆에서 3박4일동안 잠복근무를 하면서 1,000컷이상 찍은사진중에 추려낸 사진입니다.
왜 냐구요???^^
거짓말 아니고.....
저의 주위에 있는 모든분들....그러니까 저를 아는사람의 100%가 아이의 눈이 누굴닮을지 걱정하더군요....
제눈이 그렇게 보기싫은가요?
박지성도 있고...신지애,김종국,강호동,대성이도 그렇고 대통령도 눈이작은데....
왜? 그렇게 나를 닮을지를 걱정하는 주위의 모습에......
다시한번 거울앞에 서는 저의모습.....ㅡ,.ㅡ*
혹시나 다음에 아이보면 못알아보실수도 있는데....
괞챤습니다....걱정마시고 부담가지시지 마세요~
절친한 선배가 첫애를 낳았을때....그러시더군요...
"너를 보면 니새낀줄알겠는데.....너희 와이프랑은 어찌 매치가 되질않냐?
눈만 너를 안닮았어도.....쩝..."
위의 선배는 제가 앞으로 한1년더 안볼생각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많은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축하하지않은 사람은 명단을 분명히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ㅋㅋㅋㅋ)
그리고...이 어려운 시기에 애를 놓으셨군요.....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쉬운시기는 기억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조만간 인간시대에 나올지도 모릅니다ㅎㅎㅎ
끝으로 새싹이 파릇파릇한 이번 주말에는 장터라이딩 꼭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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