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지난 월욜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방사통(캬... 너어무 전문적이다.ㅎㅎ)으로 장기입원한 훈이아빱니다.ㅠ.ㅠ

살만해져서 노트북 가져오라고 해서

우연찮게 무료 무선인터넷이 잡혀서 안부 남깁니다.

사진은 보기 힘들지만 글 보고 올리는데 별 지장 없어 보입니다.

어쨋거나...

요즘 게으름 부리고 방탕한 생활한 덕을 확실히 보았심다.

자전거로 나은 허리, 자전거 안타고 게기다

몸 조졌습니다. ㅠ.ㅠ

허리도 허리지만 혈압도 높은데 이게 잘 잡히지 않네요.

두 달전 건강 검진에서 멀쩡하던 혈압이

과로로 인하여 이렇게 맛탱이가 가다니 사람 몸은 믿을 수 없습니다.

허리야 나으면 되지만 혈압은... 쩝...

이번에 허리가 맛 안 갔으면 더 개기다 속칭 말하는 과로사 할 뻔 했네요.

연약한 허리에 감사를 해야 하나? (^,.^)

40대 위기 남의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깊숙히 반성합니다.

이제 맡은 일들 조금씩 덜고 좀 편안하게 살면서 잔차질 열심히 해야겠심다.

폭음 과로는 이제 빠이하고 예전 철마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즐라, 즐뒷풀이의 자세로 돌아가야겠심다.

그 와중에 궁금타고 전화 준 옛전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람이나 김치나 된장이나 묵은게 최고인 모양입니다. 흐흐

그리고 전우들이여 열심히 타시오. 몸 상하면 안되어요.

아참참...

다담주 오장터날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