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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아~ 상쾌해!!)

훈이아빠2009.04.13 21:12조회 수 70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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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려는 여름입니다.^^

추운 시절을 병원에서 따뜻하게 지내고

퇴원해서 이제 몸 만들기 들어가려고 합니다.

폭스 탈라스 오일 교환 제논에 부탁한 거 찾으로

오늘 진샵에 다녀왔습죠.

마누라 카드로 결제할라꼬 했더마 샥 수선비용은 현금 박치기인

관계로 눈물의 현금을 주고 딸랑 머리 땀받이 하나 마눌 카드로 구매했네요.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하면서 곰장어가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분명히 앉으면 나의 박약한 의지력으로 오늘도 무리할 것이 뻔한지라

참고 달려서 왔습니다.

병원부터 시달리던 기관지염이

금요일 1,2차 정도 댕겼더니 재발해서 상당히 고통스러웠었는데

오늘 그냥 바람 맞고 달리니 기분은 좋더군요.

아파도 일부러 더 크게 목구멍 벌리고 달렸습니다.

진샾에서 집까지 오는 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설레발이 너무 심하나?

어쨋거나 따뜻하고 훈훈한 바람이 살랑살랑~~

가뿐하게 돌아와서 샤워하고 컴질하는 중입니다.

잔차를 타서 그렇나? 허리도 가벼워졌단 느낌이고

목구멍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흐흐흐

내일부터 부지런히 출퇴근부터 송정, 죽성 코스로 점차로 단련해서

4월말이나 5월초부터는 산악코스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아직 울퉁불퉁한 산악 지형을 달리기엔 제 몸이 무리인 것 같군요.

페달질로 허리 직립근 강화해서 다시는 드러눕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도 젊은 줄 알고 혹사시킨 내 몸에 무릎 꿇고 빕니다.ㅠ,.ㅠ

그간 고생 많았다.

회복해서 여러분을 2차까지만 괴롭히겠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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