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말씀을요.. 알게 모르게 자전거는 위험 요소를 많이 내포 하고 있기에 주제 넘은 코스 소개를 조금 해 드린 것인데요 뭐...
이번 양양-서울 투어는 23일 저녁에 서울을 차로 출발해서 낙산 해수욕장의 가을 바다를 감상한 후 24일 아침 4시에 낙산을 출발, 한계령을 넘어 양평 쪽으로 들어 오는 코스 입니다. 지난 번 정동진-서울 코스보다는 짧고 쉽다 하던데... 전 벌써 전운이 감도는군요.. 하하하.
현재 15명이 같이 갈 것으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무사히 돌아와서 같이 라이딩 할 날을 기대 합니다.
클리프 wrote:
>좋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
>이쪽 길은 처음이라 지적해 주신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음에 같이 한번 투어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양양 투어는 언제 하시는 건가요?
>
>
>정상희 wrote:
>>혹시 아시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행주 대교에는 인도나 자전거가 다닐만한 도로가 없습니다. 그리고, 노면의 상태가 안 좋아서 차를 운전 하며 건너도 핸들 방향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쪼록 조심해서 타시기 바랍니다. 아! 강변 도로를 타고 오시다 행주 대교로 들어 가시기 위해서는 방화 대교 공사 현장을 지나자 마자 88도로 진입로로 들어 가셔야 합니다. 가양 대교 공사 구간과 방화 대교 까지는 비 포장이며 공사 현장이라 이곳도 또한 조심 하셔야 합니다. 조언 해 드릴만한 코스는 성산 대교를 넘어 강북 강변 도로로 나가는 길인데, 차들의 평속이 100km 를 초과 합니다. 도로 옆길이 있으면 그 길로 가셔야 합니다 (난지도 트럭 길이 있슴). 내가 그곳부터라도 합류를 하면 좋을텐데, 이번 양양-서울간 동서 횡단 투어 준비를 위해 자전거를 병원에 맡겨 놓은 상태 입니다. 모쪼록 안전 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
>>
>>클리프 wrote:
>>>일시: 1999.10.21 (목) 오후 9:00
>>>집합 장소: 잠실 선착장 매표소 앞
>>> (처음 나오시는 분은 여기 앞에 있는 잔차 탄 사람들에게
>>> "wildbike?" 라고만 물어 보세용 ^^)
>>>코스 계획: 강변 길을 따라 행주대교까지 가서, 거기서 일산으로
>>> 들어갔다가 (변경 가능함. 왜냐? 저녁때면 호수 공원이
>>> 불이 꺼진다는 썰이 있어서) 적당한 코스를 택해
>>> 출발지로 돌아옴.
>>> 물론 wildbike 답게 만나서 코스를 확 바꿔 버릴수도 있음.
>>>준비물: 음료수, 간식비 5000원 정도.
>>> 헬멧, 라이트, 안전등, 장갑, + alpha
>>>특기사항: 김성민 님께서 카메라 판 자금으로 밥산다고 했으니, 혹시
>>> 회비가 필요없을지도 모르겠군요. ^^
>>>
>>>많이 많이 갑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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