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글을 읽으니 저같은 초짜는 절대로 나오지 말라는 소리 같습니다.
고수부지 끝까지 가는 것만 해도 힘든 데 게다가 시내를 통해 남산까지 올라가시다니...
아마도 홀릭님께서 자전거를 과격하게 타시다보니 머리가 굳으신거 같습니다.. 아니면 자전거 잘 타는 사람들만의 모임을 만드시려는 건지...
설사 그런식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일단 쉬운 코스를 잡아서 많은 사람이 나오게 한 후 살살 꼬드겨서 가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첨부터 그런 장(?)거리 코스를 잡으면 글만 보고 질려서 나갈 생각을 못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올챙이 적을 생각해 보시라...
왕초짜....
실명을 못 밝혀서 죄송...원래 인터넷이란 곳이 그런 곳 아님간요?
Bikeholic wrote:
>
>1월 8일 2000년 들어 최초의 번개가 있습니다.
>
>시간은 오후 3시 - 여의도 LG 돔입니다.
>그동안 못뵈었던 분들 모두들 나오셔서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생각입니다.
>가볍게 여의도에서 모여 고수부지타고 이동해서, 남산을 쭉 올라간 후 늘 그러듯이 자판기 커피 한잔 하고, 또 노가리 한참 풀다가...^^
>장충당공원까지 시원하게 쫙 다운힐 그리고 장충당길을 낑낑거리고 올라간 후 한남대교로 내려와 가까운 좋은 장소를 물색 후, 라면혹은 기타음식과 더불어 그동안 쌓였던 얘기나 하는 그런 번개입니다.
>
>우아~~~~~~~길죠? ^^
>
>여의도 LG 돔에 3시까지 못 오시는 분은 중간중간 합류하실 수 있습니다.
>
>1. 광화문 공원(광화문을 정면에 보면 길 오른쪽에 큰 공원이 있습니다)
>2. 남대문
>3. 남산 국립도서관
>4. 남산 국립극장
>5. 남산 정상(아마 이건 타이밍이 안맞겠죠? ^^)
>
>하지만 늘 그렇듯이 어디로 코스가 바뀔지 모르니, 미리 미리 연락주시와요 ^^
>당일날도 연락받습니다.
>참가 하실분들 글과 연락처 남겨주시구요.
>
>아주 가볍게 하지만 신나고 재미있게, 그리고 진지하게 탈 예정이니 많이 참가해주세요. 그냥 사람만 모이면 재밌네요 ^^
>
>그리고 일요일은 오랜만에 남한산성을 한판 쏠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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