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새벽 드뎌 올 들어 첫 잔차출근 했슴다..
작년 12.14일 이후 첫 잔차출근이니 거의 한달만의 라이딩였죠..
그런데, 아직 새벽 잔차출근은 무리였습니다.. +_+;;;
평소 편도25km 정도의 거리를 약 70분정도면 주파했는데, 오늘은 무려 100여분이나 걸렸습니다...그 이유는 새벽녘 출근길의 경마장 뒷길, 양재천, 한강둔치가 절반이 얼음길이였기 때문입니다....
새벽녘에 어둠을 헤치며 잔차로 달릴때, 빠지직 얼음깨는 소릴내며 씽씽 달리는 출근길은 상쾌했지만 혹 넘어져 부상당할까? 또 혹이 펑크나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긴장하다보니 도착후 어깨, 다리, 무릎이 저리고 아프며 온몸이 노곤하더군요... *.*
게다가 퇴근길엔 눈과 얼음이 모두 녹아 온통 진창투성이라 이리저리 물 웅덩이를 피해다녔지만 엉덩이가 모두 젖고 잔차도 엉망이 되었습니다...
역시 퇴근길에도 약 90여분이상 소요된 것 같구요....집에 돌아오니 걷기가 힘들 정도로 무릎이 저리고 아파 이른 저녁잠 한잠자고 일어나 지금 호랑이 연고바르고 휴식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해서 아무래도 내일 번개는 어려울 것 같은데... 내일 아침 일어나 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그리고, 새 거주장소로 의왕, 군포쪽도 검토해 보세요.. 이 쪽 지역이 살기도 괜찮고 매매나 전세가 다른 곳에 비해 다소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십자수 wrote:
> 엊그제의 아쉬움 때문에 번개 칩니다.
>수욜도 못타고, 토욜도 못타고 하니깐...
>
>장소 : 산성역 편의점.
>시간 : 오후 1시 엄수할것....
>갈곳 : 슈퍼크런치 욜라 타고 기운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꿀벌도...
>
>준비물 : 아직은 겨울이므로 방한장비(외투), 및 보호장비 필수
> 점심 국수 값(5000원 정도. 에구 지갑에 돈이 읍따)
>유의사항 : 방한장비 외에도 어제 날씨가 풀려서 진흙이되어 있을 수 있음.
> 본인들이 알아서 준비...(오우버 트라우져 같은거)
>
>필히 참석 해야 할 분... : 포르테님, 더 맨님, 글고 시간 많이 남는 분들...
> 회장님 시간이 되시남요? 또라끼님두(학원 땡땡이 치고), 한별님
> 두(역시 도장 땡땡이 치고)
>
>기타 문의는 : 낼 아침 08:00까지는 590-1581(휴대폰 안터짐)
> 그 이후는 휴대퐁 (011-317-5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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