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겨우내 움츠렸던 많은 라이더들이 참가를 하신다하니 한해의 자전거타기 는

버들강아지 투어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에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이 3회째인 버들강아지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왈바에 데뷰(?)하시는분들도 많으셨습니다...

굳이 저로서 이번개에 의미를 두는것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1200 투어,280 랠리등... 과 같이

버들강아지 투어도 매년 3.1일 정기적으로 치루는 왈바의 공식 라이딩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아래 겁나는초보님이 우려하신점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 버들강아지 투어에 난이도를 중,하라고 명시한 이유는 개개인이 느끼고,보기에 따라서는

중급이라고 느끼실 수 도 있다는 분도 있을수 있다는 가정하에 명시를 한것입니다.

이 투어는 공지한 바와같이 관광모드, 그룹라이딩으로 진행 할것입니다.

단, 식사후 남한강변 코스(약 23km, 바탕골미술관 ~ 분원마을까지만)는 차량도 많지않고 한적한 관계로

레이싱모드,관광모드 두가지 라이딩 형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뭏튼 이번 투어는 관광모드로 진행이 되지만 왕복 100km의 거리인 관계로 최소한 한강둔치 라이딩을 기준으로

암사동에서 여의도 구간(왕복 60km)정도는 많이 힘들지 않고 타실 수 있어야만 참가를 하시더라도 고생은 안하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장거리 라이딩(60km이상)을 안해본 분들이라면 우선 엉덩이가 아파서 고생을 하십니다.

이번투어에 참가하시는 분들을 보면 별 문제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적어도 5시간 이상 안장에 앉아있어야 하므로 개인의 라이딩 경험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주시고 참가를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의 문 도착, 4시 30분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시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야간라이딩이 안되게끔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익사이팅팀에서 많은분들이 참여하신다는 것을 보고 저는 천군 만마를 얻었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레이싱 모드로 투어의 흐름을 바꾼다거나 하는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많은 도로라이딩 경험에 의한 투어팀의 척후병(?), 후방 경계조(?)와 도로 횡단시
안전조치등 모든 라이딩을 안전하게 이끌어 주실것입니다.

그리고 도로라이딩시 라이더들이 취해야 할 행동,요령이라든지, 라이딩 자세 교정등... 많은것을 배울것이라 생각 됩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나오시더라도 개개인이 적극 참여하는 마음만 가지시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투어 당일 9시까지 시간만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함 나와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