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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초보 번개(맹산)|초급|혼합

O-O2003.07.24 20:45조회 수 111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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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7|약 35|야탑역 관보쇼핑 앞 광장|오전 9시|26|점심 값|...|011-685-9230|지난 주 비가 와 아쉬웠던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더 초보 번개 올립니다.
이번에는 지난 주 강습 복습을 합니다. 강습내용 몸에 익히기 입니다.
아울러 강습보다는 실제 라이딩 중심이 될 것임으로 지난 주 보다는 좀
빠른 속도로 진행합니다.

코스소개:-. 야탑역에서 약 10키로 도로(갈마치제-직리)를 탑니다.
             이 구간을 지나면서 페달링 하는 것을 도와 드립니다.
             -. 맹산 임도 : 이 구간에서는 힘으로 올라 가는 것과
             페달링으로 올라가는 것의 차이를 느껴 봅니다.
             -거북쉼터에서 율동공원:다운힐을 즐깁니다.


잘 달리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잘 준비 된 라이더들이 의외로 적은 요즘입니다.

초보시절 바른 자세로 라이딩을 해 보고싶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어떤 것이 바른 자세인지...,

바른 자세가 나오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

파워풀한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페달링이 중요한지...,

브레이크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변속은...

뭐 이런 저런 것들을 함께 고민하며 라이딩 하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좀 더 멋진 초보 생활을 하기 원하는 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단, "어차피 자전거는 굴러가는 것 힘있게 밟아 보자!" 하는 분들이나

     "나는 초보가 아닌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빡센것 좋아 하시는 분" 역시 사양합니다. 강습과 라이딩이 어우러진

     널널 라이딩이니까요. (이궁 이러다 아무도 안 나오면 어카지... ㅎㅎㅎ)


*. 9시에 시작해서 12시까지 라이딩하고 그 후에 점심 함께 합니다.


*. 무턱대고 달리기 보다 생각하며 달리는 라이더가 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야탑역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되지만...
공영주차장이 여의치 않는 분들은 제게 전화 주십시오. 단 하루 전에 연락 주셔야
제가 조치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마치는 지점이 율동공원입니다. 혹 차를 가져 오시는 분은 율동공원에 주차하시고 야탑역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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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또 한번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석하겠습니다. 이 번에도 비와 관계없이 진행하는지요?
    016-771-4659
  • 2003.7.25 15:12 댓글추천 0비추천 0
    0-0님! 왜 작년에는 이런 초보번개 가 없었는지... 아쉽습니다! 저도 요즘 나름대로 빡쎄게 타며 연습하고 있다고생각 했었는데 얼마전에 언덕에서 3명의 여성 라이더들에게 거리가 쫙~쫙 벌어질 정도로(__) 추월 당하고 말았던 적이 있었슴다. 숨을 헐떡거리며 언덕끝에 다다라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난 왜 언덕만 나타나면 맥을 못출까???" "이유가 뭘까???" 혹시 언덕을 힘으로 오르는것과 폐달링으로 오르는것의 차이를 글로도 설명해 주시수 있으신가여? 설명이 가능하다면 파워풀한 폐달링과 바른 기어변속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무턱대고 달리는 라이더가 아니라 생각하며 달릴수 있는 준비된 라이더가 되고싶군여 ㅠ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저는 요즘 일주일에 3-4회 라이딩을 하는데 한번 라이딩 할때마다 약 50-60km 정도를 탄탑니다. 이 구간중 빡쎈언덕 약10% 나즈막한 언덕 20% 나머지 70%는 거의 평지라고 할수있져... 평속은 대략 한번 라이딩시 22-24km/h 정도 나옵니다. 조언해주시는데 참고가 되려나 해서여... 그리고 질문란에 글올리지 못하고 여기에 올리게된점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항상 즐라하시구여! 이번 초보 번개도 모쪼록 무사히 성공리에 마치시길 바랍니다 그럼 꾸벅(--)(__)
  • O-O글쓴이
    2003.7.25 15: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하세요. 무초로꼬님, 언덕은 페달링과 힘으로 올라가지요. 페달링은 좋은 페달링 습관과 호흡이 필수 조건입니다. 좋은 페달링 습관은 누르는 힘만 사용해서는 안되고요. 당기는 힘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기어 비도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도 안되고요. 또 페달을 누름으로 말미암아 힘의 사점이 생겨서도 안됩니다. (힘의 사점이란, 페달을 아래로 눌렀을 때 페달의 위치가 가장 아래로 내려 감가는 지점을 말합니다. 이 때 반대쪽 페달에 힘이 실리면서 순간적으로 힘의 사점이 생기지요) 언덕에서 값작스럽게 당기는 힘을 사용하면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옵니다. 평지에서 당기는 힘을 많이 사용하도록 연습 하시면서 언덕에서도 사용하시도록 하십시오.
    또, 호흡이 길어 지도록 연습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기에게 적당한 기어비를 가지고 같은 회전수를 가지면서 언덕을 오르십시오. 오를 수 있는 위치까지..., 그 위치를 기억하시고 다음 날 같은 기어비와 같은 회전수를 가지고 그 위치 보다 좀 더 오르십시오. 그렇게 해서 높이를 더 높여 가십시오. 이 기어비와 회전수로 언덕을 다 오르면 다음 부터는 조금씩 무겁게 해서 오르는 연습을 하시고요.
    이렇게 하면 다리의 근육과 호흡이 길어집니다. 종아리도 얇아지고요.

    평지에서 긴 호흡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신호 대기가 없는 곳에서 그러니까 최대한의 속도로 5분 가까이 달릴 수 있는 곳에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신호대기가 있으면 연습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분에 90회 가까운 회전수를 낼 수 있는 기어비를 가지고 5분을 달리고 다시 5분을 쉬고 하시면서 기어비를 높여 가십시오. 온로드로 가정 했을 때 30-35키로 사이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리의 근력도 생기고 호흡도 길어집니다.
    아, 그리고 연습 후에는 다리를 풀어 줌으로서 다리에 쌓인 젖산이 빨리 없어지는 연습도 하시구요.
    그럼^^
  • 2003.7.25 18:32 댓글추천 0비추천 0
    O-O님과 다시 한번 라이딩 할 날을 고대합니다.
    기본기를 좀더 보충해야 될 것 같군요 .
  • 2003.7.25 2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0-0님의 속초왕복 투어 후기 잘 정독에 다독까지 했습니다. 그 이후 집근처 700미터 언덕을 매일 연습했고 며칠전 미시령 넘어 속초까지 갔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하시는 과정이 저로하여금 준비자세 배움의 기회를 주었던 거죠. 이점 감사드립니다. 제법 긴 업힐은 처음부터 최대한 기어를 편하게 시작해 정상까지 거의 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일반 로드 라이딩시 나오는 업힐에서는 제가 21단 잔차를 이용하는데 뒤로 처지는 문제를 어느 정도 이 글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고수님들과 왕복 140키로 로드라이딩때 저는 주로 앞기어를 가장 큰 것으로 하고 뒷기어를 가장 작은기어 또는 그 다음기어로 해서 보통 30키로를 유지하며 달렸죠. 그런데 돌아돌때 힘이 딸려 처지더니 앞기어를 2단으로 놓고 하라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몸이 지쳐서 그런지 페달링은 편했지만 다리가 바쁘고 속도가 낮더라구요. 물론 출발할때도 앞을 2단을 놓았더니 속도가 처져서 그만 다시 가장 큰기어를 사용했죠. 속초라이딩 이후 제가 아마도 회전수가 낮은 문제로 기어 2단을 못 믿는 것습니다. 그래서 요즘 기어 2단에 알피엠 90이상으로 연습하려고합니다. 아무튼 잔차는 단순할 것으로 시작했지만 할수록 재미있고 자아실현도 나타나 즐겁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뵙고 싶군요.
    참 업힐시 당긴다는 점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설명부탁드립니다. (죄송)

    이만 줄입니다.

    꾸벅
  • O-O글쓴이
    2003.7.25 21:14 댓글추천 0비추천 0
    kwakids 님 반갑습니다. 투어 후기를 통해서 감격스러운 일들에 대해 잘 읽어 알고 있습니다. 먼저 좋은 추억 만드심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사실 제가 투어 후기를 준비 과정부터 자세하게 쓴 것은 님처럼 투어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것인데... 도움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글에서 당긴다는 말은 한 쪽은 페달을 누르면서 다른 한쪽은 페달을 당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페달의 위치가 위에 있을 때나 아래에 있을 때 페달에 주어지는 힘이 같은 경우를 말하는 것이지요. 물론 누르는 힘을 좀 더 사용해서 페달링을 하지만... 이렇게 페달링을 할 경우 힘의 사점, 그러니까 힘이 멈추어서 죽어 버리는 것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골반부분에서 내 다리가 마치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피스톤이 돌게 되면 어느 지점에서도 힘을 고루 받는 것처럼 그런 느낌으로 다리를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건 좀 보면서 설명을 하면 쉬운데... 가장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은 페달링을 할 때 양쪽 발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한 쪽만으로 페달을 돌려 자전거가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누르는 힘도 쓰지만 자연스래 당기는 힘도 쓰게 되지요. 그런 원리로 페달링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뵙기를 원하지만 아마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일요일은 시간이 안되거든요. 아마 님도 저랑 비슷한 이유 때문에 일요일은 쉽지 않을 듯 한데... ㅎㅎㅎ 아무튼 기회 되면 산에서 뵙기 원합니다.

    아이롱맨님 여기까지 오셔서 글 남겨 주시고... 감사합니다.^^

  • 2003.7.25 22:04 댓글추천 0비추천 0
    O-O님의 번개에는 처음인 초보입니다.
    초보를 위해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번개 같아서 지난주 부터 참여하고 싶었는데, 회사사정상 못참가하고, 요번주는 참가하고 싶습니다.
    내일이 기대되는 군요. 016-221 2019
  • 감사합니다. 전에 램프키스란 분과 산을 함께 타는데 페달링에 대해 가르쳐 주었죠. 바로 한 발로 페달링이 되면 말씀하신 '사점'이 없어 잘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임도 업힐을 한 발로 신나게 젓고 가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 그 분 군대에... 그땐 별 흥미없이 들었는데... 이젠 제가 수험생이 된 기분이 듭니다. 지금 야탑역이 어딘지 찾아보니 참 멀리도 있더군요. 아쉬움이... 그래도 이렇게 재택수업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 것 엄청 비싼 수강인데... 거듭 감사드립니다. 어느날 갑자기 0-0님 번게에 제가 참여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만.
    꾸벅
  • 저같은 초보를 위해 배려해주시는 O-O님의 번개 늘 감사하게만 생각하고 시간 사정상 안타깝게 만 지켜봤습니다. 확답은 못하지만 내일은 만사제치고 꼭 가고 싶네요.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 2003.7.25 22: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하셔요.체계적인 이론 설명이 타면서 느끼던 의문점이 이해되는 점이 많이 있읍니다,
    크리스탈과 후배 나방맘과 참석하겠읍니다 ,또한번 폐끼치곘읍니다.내일 뵙곘읍니다
  • 매번 참가하고 싶었는데 이번에야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019-363-2434
  • 지난번 참석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잘되었군요
    많이 생각하며 자~알 배우겠습니다. 016-736-3100
  • 초보라이더 입니다..저 분당살다 광주로 이사갔는데..광주쪽에는 잔차 타시는 분이 없으신것 같네요..좋은 기회인것 같네요..마침 26일 부터 휴가라 꼭 나가겠습니다..
    011-630-3403
  • 2003.7.26 1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0-0님 말씀대로 하다보니 feel 이 약간씩 느껴지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폐달링도 리듬을 타야하나 봅니다... 허접초보 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아주 편하게 폐달링 하는듯 하다가 문득 리듬이 깨지면 다시 우왕좌왕 힘들어지기 시작하는군여... 아마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듯 합니다^^
    많은 조언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이번주에도 하는군요
    어쩌죠?
    이번주에는 참가를 못할꺼 같군요..ㅠ,.ㅠ;
    제가 지방에를 가야되거든요
    다음기회를 고대 해야겠네요
    아쉽습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 0-0님 !
    이번주도 변함없이... 나가서 허접일이라도 도와드리고 시원한것도 사고해야하는데...
    사무실에서 바라보이는 날씨가 좀 덥긴하겠지만 자전거타기에는 올만에 좋은 날씨인데...쩝
    기본적인 페달링부터 차근차근 가르치시는0-0님께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같이했슴좋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 아이롱맨님! 저도 한번 뵈야지요.
    잘 계신지....저도 기본기에 더욱 충실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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