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날씨관계로 완주하지못해서 다시 올립니다.
이번에는 왕방산 까지 끊을려고 합니다. 초보코스는 아니고 거의 관악산수준입니다.
정상까지는 끌고메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싱글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6-7시간정도 봅니다. 어느정도 체력이 뒷바침 되어야할것 같습니다.
새밋형! 꼭 가고싶지만...저 개학 이에요...ㅠ_ㅠ
토욜 번개는 못나가구요..(학겨 때문에 ㅠ_ㅠ..으아아악~!) 저두 형 보구 싶어여^^*
카리스님~ 세밋형 ~ 다음에 기회 대믄 꼭 봐여~ 글구 감자도리님~~
꼭 가보세여 ~ ^-^* 카리스님, 세밋형이 감자도리님 엄청 보구시포해여 +_+;;
저는 이번 일욜 강릉 대관령 엎힐 번개에 갈 것 같에여.... 형 같이 갈래여?
그리구 카리스님 이제 일욜날 벙개 올려주심 안되나염 ㅠ_ㅠ 흑 ! 꼭 가구픈데.
학겨때문에 .....
나의님 님.
안녕하세요?
태백산 다녀왔다는 글을 보셨군요.
그날 기상은 말씀드린데로 기온계 온도 11도, 체감온도 훨씬 그 이하, 아뭏튼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저는 몇번 가본 경험이 있어, 긴옷을 준비해 갔지요.^^
네번중 한번만 날끼가 그런데로 양호 했고, 나머지는 다 이번과 같더군요.
혹시 계획 있으시면 방한,방수옷 필히 준비하세요.
수락산 가는 길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요?....^^
저는 이곳 길동에서 전철을 이용해서 수락산역 까지 이동하였고, 그곳에서 등산 다니는 사람이나 주변사람들 한테 물어서 진입로를 찾아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지금 제가 세세하게 설명을 할 수는 없으나 등산로를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를 따라 올라가니 정상이 나오더군요. 일단 전철역 주변에 가셔서 해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법, 아니 많이 힘듭니다. 또한 자전거 기스 나는거 감수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수락산도 도봉산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암산 이라 바위를 오르거나, 바위틈을 헤집고 올라야 하고, 또는 자일이나, 쇠사슬을 잡고 올라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를 한쪽어께에 완전히 거치해야 하고 나머지 한손으로 잡고 올라야 하는 그런 상황이 많이 연출됩니다.
결론은 각오 단단히 (?) 하셔야 합니다. ^^ 저 같은 경우는 그 다음날 부터 자일 잡은 쪽 옆구리가 결려서 한 며칠 고생 (?) 했습니다.
코스 평을 나름대로 하자면, 많은 부분을 메고 바이크 이고, 내려올때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산자 코스로는 적당치 않은 코스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한번쯤 가 볼만한 매력은 충분히 느겼습니다. 참, 님의 애마는 리어샥 때문에 어깨에 메기가 곤란하지 않을까요?
암튼, 판단은 나의님 님께서 하실 일이고, 전 응원만 하면 되겠지요? ^^
늘 건강하세요.
이제 한여름 다 갔으니 그야말로 산자 타기에 황금의 계절이 오고있습니다.
적당한 코스 계획 있으시면 저도 좀 끼워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ㅎㅎㅎ
잘 생각 하셨습니다.
나중에 좀 허접한 자전거 한대 장만하셔서 그것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등에 자전거를 거는 가방을 구상 중이시라.... 흠..기대 되는군요.^^
기발한 발명품을 기다리겠습니다.
수년전 춘천 강촌역 바로뒤에 있는 산이 검봉 이라는 산인데 그곳엘 간 적이 있었죠.
그때는 자일까지 준비해서 사람이 먼저 오르고 자일로 묶인 자전거를 바위 위에서 당기고....
그러는 상황 이었죠.^^
그래서 하는 이야기 인데 암산에 갈때는 자일도 적당량 필요합니다. ^^
내일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이번에는 왕방산 까지 끊을려고 합니다. 초보코스는 아니고 거의 관악산수준입니다.
정상까지는 끌고메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싱글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6-7시간정도 봅니다. 어느정도 체력이 뒷바침 되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