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 3회 서울 상계동 당고개 사랑하는 모임 |초급|혼합

........2003.08.24 10:00조회 수 844댓글 22

    • 글자 크기


albaskin|8|10|덕능고개 밑|오전 7시|31|없음|무제한|019-266-2741|-2회  후기-

오늘 sync님과 kbj1217 덕분에 즐겁게 우중 라이딩했습니다. 라이딩 중간 장대 비가 쏟아졌지만 별로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집에 있었으면 베란다 내다보며 편한 휴일을 만끽 했을텐데 말이죠. 도안사 옆 소암사는 시간적 제약이 있어 아직 우리 코스에서 삭제했습니다. 아마도 모임 시각을 6시 30분에 시작한다면 가능할 것 같구요. 솔직히 제가 그 곳까지 자신이 없는 점도 있고 해서 6회 모임에서 일단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도암사 40% 정복에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50%에 도전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도전하세요. 옆에서 저도 노력하며 아낌없는 박수 보내드릴께요.


잠깐 주변 코스 소개 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스) 덕능고개 : 완만경사 로드(약 700m)
2 코스) 도암사 : 급경사에 짧은(약 200m)
3 코스) 소암사 : 급경사에 김(?)
4 코스) 학림사 : 길고 중급 경사 세 군데 (약 1km)


- 인사말-

안녕하세요. 금주 일요일 세번째 당고개 라이딩을 노원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포근한  자리 마련하려 합니다. 우리 한 번 함께 라이딩해요. 그 것도 초보 라이딩으로 부담없이. 특히 당고개를 한 번이라도 오르신 분은 주저 말고 리플 달아주세요. 이 지역에서 그래도 가까이 연습할 수 있는 곳은 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웹상에서 당고개라는 말만 나오면 가까운 이웃처럼 느껴지더군요. 세상사 야속타하지만 그래도 잔차를 사랑하는 이웃이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의 한 부분이 되겠습니까. 서로 얼굴 익혀보고 지나가다 로드에서 보면 반갑죠. 더욱이 인사라도 하면 기분 아주 좋더군요.
일욜 아침 일찍 시작해 일찍 끝이 납니다. 교회때문에.
                                                                                              가족사랑 나라사랑

-우리 라이딩 코스 소개-

1) 덕능고개 2회 왕복 (제 속도 기준으로 2회 왕복 약 20분 소요)
(정확히 말해 고개 정상 군부대에서 인도로 내려오면 보도블록 끊기는 부분이 출발점-  
  즉 덕능고개 밑)
2) 도암사 1회 왕복
3) 학림사 1회 왕복

끝나는 시간 : 늦어도 8시 30분


* 급경사 걱정 마세요. 전 도암사 끌고 올라갑니다. 길이도 짧아  부담  없습니다.
* 참고로 전 6시 30분부터 덕능고개 오르내립니다.
* 약속시간 기다림 없음. 무조건 덕능고개 인도로 오르세요.
* 혹 늦는 분은 제게 꼭 문자 메시지주세요. 라이딩 중이라 소리 청취 어려움때문입니다.


****************************************************************
기상이변과 천재지변에도 라이딩은 계속됩니다. (예외: 제가 외박할 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2
  • 콰키즈님, 이런! 라이딩 마치고 돌아와 샤워하고 막 밥 먹고 나니 벌써 다음 번개 공지가 올랐네요. 부지런하십니다. 오늘 비오는데 멋지게 리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탔고, 오늘 만난 분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시더군요. 콰키즈님은 타시는 것도 잘하실 뿐 아니라 첨 뵙는 분인데도 아주 친근감이 들게 해주시더군요. 담주에도 별 일 없으면 나가겠습니다만, 제가 내일 월요일부터 출장이라 담주 일정을 정하지를...
    kbj1217님, 돌아오는 길에 중랑천 잔차 도로 주행 재밌었습니다. 탑튜브 위에까지 차오르는 물을 가르고 타는 미친 짓거리, 제 인생에 오늘 첨이었습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
  • 글쓴이
    2003.8.24 13: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 중랑천에서 "탑튜브위까지 차오르는 물을 가르고 타는 미친 짓"을 저를 빼고 두 분만 하시다니. 정말 재밌겠다. 마지막 히든에서 제외되는 슬픔이... 모두들 조금 이상한 라이더란 느낌이... 이런 날씨에 가정을 지키셔야하는데 마이죠. 다음에는 어떤 분들이 나오실려나 궁금합니다. 전 항상 솔로라는 생각으로 번개를 추진합니다. 그래서 혼자 타도 후회는 없죠. 다음에 두 분 모두 나오시면 냉커피 쏩니다. 이만.
  • 안녕하세요? 당고개 넘어 청학리 사는 쿨텍습니다. 얼마전부터 왈바에 '당고개'가 자주 나와 반가웠는데 드뎌 정기 라딩이 생겼군요. 오늘같이 장대비가 내리는데도 타셨어요? 대단하시네요.
    조만간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 콰키즈님과 싱크님 반가웠고요 특히 중랑천도로에서 잠수라이딩 무지 잼나더군요.
    담에 또 하고 싶은~~
    송암사옆 도선사는 제가 가봤는데 거리도 짧고 막판 10여미터 경사빼면 그냥 무난한 길입니다.
    3회 번개 별일없는한 또 출근해야죠.
  • 그런데 중량천 도로 잠수라이딩이란게 물에 쓸리면 바로 중량천 하천으로 직행하는게 아니던가?

    병지형.. 너무 위험하지 않아. . 형수한테 이른다... ^^

  • 중랑구민은 같이하면 안되나요?
  • ㅎㅎㅎ 거기 이름이 송암사였군요...ㅎㅎ 오늘 아침에 갔다 왔습니다.....ㅠ.ㅠ
    하여튼 이번주에도 비안오면 참가합니다....비가 많이 왔는데도 타셨군요...아..대단들 하십니다..
    하여튼 이번주에도 비소식이 있던데...쩝...제발 비가 안오길......주일날 뵙죠...^^
  • 즐라 하세요
    1회 참석하구 기회가 되질 않내요. 요번 주말은 승부역과 왕피천 1박2일 갑니다.
    다음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참 주중 야간에 덕릉고개 한 열명정도 라인딩 하는 팀이 있던데?
  • 글쓴이
    2003.8.25 2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가 다닌 사찰 코스의 이름이 제 기억력 부족으로 잘못 표기되어 수정합니다. 처음 오른 길이 도암사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가 가지 못한 곳이 소암사입니다. 해서 번개의 내용을 일부 수정합니다.
    saintbike님 죄송합니다. 도암사에 오르셔야하는데... 다음에 또 오르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seokjw님 잔차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지역 구민이 제약받을 이유는 당연히 없죠. 벅찬 동지애로 환영합니다.
    lyb5825님! 승부역만 들어도 오지와 오프의 느낌이 팍 느껴집니다. 부럽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이 곳에 리플이나 여행후기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저도 그 곳에 한 번 가보죠.
  • 와 !!!!!!!!!!!!!!
    당고개 소모임을 만들어도 되겠어요
    케이와키드님 여기 분위기 짱이네요 추카추카
  • 쿨텍스님, 지난 번 칸님이 올리신 일요일 새벽 번개에서 만났던 파란 스페셜 인듀로 타던 싱큽니다. 반갑습니다. 지난 번 칸님과 인제 대회 나가셨었단 얘기 들었습니다. 대회 출전하는 분들이랑 놀지 않기로 굳게 다짐한 바 있건만 일전에 칸님과 잔차 타고 논 것도 부족해서 창동 가서 맥주까정 한 잔 마신 죄가 있으므로 쿨텍스님이랑도 기회가 되면 계속 놀아야겠지요?? 알고 보니 콰키즈님도 이미 칸님과 같이 한 번 타고 인사도 나누신 사이더라구요. 어느 분 번개에서든 한 번 뵙지요
  • 제 타이어를 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얇은것)프로카였는데..(세미슬릭에서 더 얇은것으로)
    가능한지요?
    한번 가고 싶은데.. 아직어리니 뒤쳐져도
    모라고 안하실꺼죠? 산이 아니라면 꼭 참가합니다!!
  • 글쓴이
    2003.8.26 08:16 댓글추천 0비추천 0
    bin228님!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타어는 세미슬릭(1.75)이상으로 해 주세요. 되도록이면 1.95 또는 2.1 장려하고요. 덕능고개 빼고 안전을 위해 산이라고 생각해야하며 따라서 세미슬릭 이상이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 라이딩 시간이 1시간 30분 이내이기때문에 한 번 펑크는 진행에 문제가 있습니다.
  • 넹.. 타이어 교체 했습니다////

  • 오후에 하면 좋은데... 저도 오전에는 교회가거든요...그래서 아예 오후에 하면 맘이 편안할것같애서리...주저리 궁시렁 이러쿵 저러쿵...
  • 우와~~`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말띠래서 그런가요.....?
    일욜날 아침에 일어나 많은 갈등 때려습니다. 갈까말까 . 결론은 잔차 세차 ㅋㅋㅋ
    일요일 참가함니다. 근데 초보번개 맞습니까? 분위기가 초고수 분위기 같습니다....--;
  • 물리쪼님...그래서 아침 일찍 하는것입니다...일찍 나오셔서 먼저 타시고 일찍 들어 가면 됍니다...저는 6시 반에 벙개 시간 지키려면 집에서 5시 40분에 나와야 한다는....ㅜ.ㅜ
  • 지난 일욜날 우중 라이딩으로 브레이크 페드 다 닳아서 일반 잔차 샵에서 뒤만 4000원 주고 교체했습니다. 역시 우중 라이딩은 돈이 문제죠. 오늘은 말띠 고수님과 또 덕능고개 올랐습니다. 처음은 2단으로 가볍게 몸 풀고 두 번째. 이번엔 비장한 결심으로 겁도 없이 뚜둑 뚜둑 2곱하기 4 즉 8단 기어 세팅. 히히 긴장됩니다. 내가 가능할까. 서서히 인도로 안장에 앉아서 가다 왼쪽 가드레일 나오면서 도저히 페달링이 힘들어 스텐딩으로 갔죠. 결국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이 기쁨. 궂이 매연마셔가며 이 고개를 택한 이유는 기어 세팅에 따른 제 한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서 입죠. 그러나 고수님 그러시는데 "스텐딩 페달링도 평지처럼 가볍게 치고 올라와야지 꾸역꾸역 힘들게 올라오면 안 돼"라고.. 그러나 전 만족합니다. 아마 계속 연습하면 스텐딩페달링이 가벼워지겠죠 뭐. 히히. 다음으로 학림사로 갔습니다. 고수님은 5단으로 첨부터 가는데 전 기분 업되어 3단으로 오릅니다. 정상찍고 다시 유턴 내려옵니다. 논스톱 다시 기어 3단 유지하고 다시 오릅니다. 또 정상. 그러나 고수님 다시 내려와 내가 내려오는데 벌써 중간쯤 오르시더군요. 역시 저 가벼운 스텐딩 페달링 거의 예술입니다. 난 죽기 살기로 온 몸 피가 역류하며 내려오르는데... 벌써 해는 저물고 어둡더군요. 서서히 밤 공기를 가르며 조심해서 내려왔습니다.
    bin228님 잘~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죠.
    물리쪼님! 매도 먼저 치뤄야 좋죠. 그것도 새벽이면 더욱... 낮에는 할일 없어도 방바닥에서 뒹굴뒹굴해야 가정에 평화가 유지되죠. 주일 낮마저 잔차끌고 나오면 가족에게 전 벼락맞습니다.
    왕이야님! 비오는데 반바지 입고 타는 그대의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피장파장인가. 이런 분위기가 되어야 잔차 새마을 건국...
  • 흠 그러셨군요...근데 업힐 할때 기어가 넘 무거우면 무릅에 무리 가지 않나요? 그래서 전 항시 가벼운 기어비로 RPM에 중점을 두고 업힐 하는데...제가 잘못된 건가요? 무거운 기어비는 힘을 기르기 위한 훈련인가요? 궁금합니다..알려 주세요...ㅠ.ㅠ
  • 글쓴이
    2003.8.27 12:38 댓글추천 0비추천 0
    saintbike님! 초보에 이런 걸 질문하시면 제가 민망합니다. 맞는 말씀이고 기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좀 가벼운 기어비로 가다 몸 풀리면 한 단 높게 세팅해서 속도 내야죠.(저도 고수님들 투어후기에서 읽었죠) 물론 알피엠은 같습니다. 문제는 오르막입니다. 전 제법 긴 오르막 나오면 기어 낮추기 일쑤입니다. 그라다 보니 속도 늦고 대열에서 낙오되기까지. 해서 연습을 해야죠. 짧은 언덕은 기어 변속없이 치고 오르기, 좀 길다싶어면 치고 오르다가 중간에 기어를 좀 무겁게(한-두 단 오히려 올려주고)하여 스텐딩 페달링으로 오르기 뭐 이런거죠 뭐. 무엇보다 근력과 호흡이 중요합죠. 페달링은 평지에서와 같은 마음으로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져 고수님 옆에서 눈동냥으로... 마리막으로 무리한 기어비는 근력과 호흡 연습입죠. 그러나 이 것은 어쩌다 해야지 몸에는 결코 좋은 점이 없겠죠. 선수도 아닌데. 자신에 크게 오버하는 트레이닝은 제게 없습니다. 라이딩하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전 내립니다. 아무튼 이렇게 하면 민폐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선천적 운동신경이 부족해 남들보다 2-3배는 노력해야 겨유 평균 유지죠.
  • 컹 이번 주말에 또 비가 온다는군요...토일.....헝 미치겠네....
  • 글쓴이
    2003.8.30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새벽 고수님과 새벽 5시에 상계역에서 만나 강촌가서 라이딩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 분은 첼린저코스 2시간 소요. 전 아마도 서너시간 소요. 그래서 중간지점 경강대교에서 가정리로 출발하고 고수님은 강촌역에서 이렇게 하면 딱 2시간에 끝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취소하고 오늘 일을 모두 끝내고 보니 1시쯤. 비가 억수같이 내립니다. 윽! 아까운 날씨. 결국 새장에 갖혀 헬스용 사이클이나 타야하는 신세.
    내일는 아마 비가 또 올 것입니다. 빗길 주의 요망입니다. 오시는 분 헬멧은 당연, 보호대 되도록 꼭 하세요. 저도 합니다. 왜냐하면 홀 몸이 아니기에... 근데 "중랑천 물 가르기" 해야하는데... 누가 길을 가르쳐주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00 이번주 토요일(8월24일) 8시 서울숲역 2번 출구. 따릉이 라이딩 mtbiker 2024.08.22 56
10799 제2회_이포랠리(Short Rally)_파추코스2 용용아빠 2023.09.24 112
10798 진천 임도 소풍7 슬바 2023.04.25 205
10797 요거 투어 대회 같이 가실 분 있나욥? 픽시아현 2022.08.18 154
10796 남래훈님 김민수입니다 반갑 2022.05.13 181
10795 왈바ob번개...조만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mtbiker 2022.02.17 253
10794 와우형 36.5 커피 모임...ㅎㅋㅋ1 mtbiker 2019.12.02 460
10793 제1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대회. 멋진친구1 2017.03.21 535
10792 제9회 함안 둑방 에코 싱싱 자전거 대축전 화성맨 2016.04.12 536
10791 11월 28~29일 2015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빨간망토차차 2015.11.16 271
10790 내일2/18(수) 한강 몸풀기 라이딩~ 미니메드 2015.02.17 747
10789 9월 13일(토) 고기리 싱글코스 라이딩 낑낑마 2014.09.11 1235
10788 [마일드바이크] 8월30일(토) 남한산성 허니비-객산 낑낑마 2014.08.27 1048
10787 8월23일 토요일 불곡산 법화산 갑니다.1 낑낑마 2014.08.18 1024
10786 먹어보세..... 홍어 장소 수정 확정11 treky 2014.08.10 1216
10785 마일드바이크 토요일(7/19일)라이딩 (고기리 우담산, 응달산, 성지코스) 낑낑마 2014.07.16 1180
10784 4월26일 토요라이딩 양재천-수리산-하오고개-탄천2 낑낑마 2014.04.22 1605
10783 [마일드바이크] 3월 29일(토) 하트코스 라이딩 낑낑마 2014.03.26 1411
10782 [2014년 마일드바이크시륜라이딩] 용인 마구산 갑니다. 낑낑마 2014.03.19 1448
10781 11/2(토) 양평 소리산 도토리 코스(70Km)4 십자수 2013.10.27 290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4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