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skin|9|10|덕능고개밑|오전7시|7|없음|무제한|019-266-2741|-3회 후기-
오늘도 오전 6시 30분 덕능고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일 두 주일이 지날수록 연습한 보람을 느껴집니다. 평일처럼 주일도 항상 같은 코스. 오늘은 어떤 분이 나오시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도암사 몇 퍼센트 정복을 할지 이 모두가 제게는 주일날 흥분하게 하는 부분입니다.(이 사람 교회 신도 맞나) 굳이 10분에 맞춰 고개 한 번 왕복합니다. 2단으로. 어 아무도 없네. 이번엔 4단으로 왕복합니다. 다시 출발점. 또 없네. 뭐 가볍게 오릅니다. 계속 4단으로 왕복. 드디어 7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오릅니다. 중간쯤 누군가가 뒤에서 얘기합니다. 일단 인사하고 계속 올라 정상에서 보니 왕이야님. 정말 반갑더군요. 제일 가까운 이웃인데. 한 번 더 왕복하고 정답게 도암사로 향합니다. 입구를 지나 철 줄 가로막에 도착해 잠시 휴식. 코스 소개와 제 목표를 애써 설명합니다. 먼저 제 시범이 있었죠. 첫 번째 업힐 성공. 지난 주 보다 몸이 가볍습니다. 이어서 오르기 정말 오늘은 100퍼센트 정복 느낌 팍 옵니다. 페달링 거침없이 계속 이어집니다. 중간 평지 약 15미터 남겨 놓고 3미터 급경사. 치고 오르려니 안전한 왼쪽은 물기가 있고 중간 계단은 통과, 오른쪽 조금 말라 있습니다. 그러나 그 쪽으로 오르다 실수하면 계곡으로 떨어지죠. 안전을 위해 애마에서 내려옵니다. 아, 마음을 쓰러 내립니다. 중간 평지까지 갈 수 있었는데.... 용기 있는 결단이라 여겨집니다.(자아자찬 죄송합니다) 다음 주 주일에 날씨가 맑아 노면이 좋으면 아마 평지까지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바로 70%입죠. 아무튼 기록갱신. 지난 주 40%에 이어 오늘 50% 성공했습니다. 왕이야님! 초행 업힐이라 좀 힘드셨죠. 그러나 다음에는 분명 지금보다 한 단계 마음과 몸이 업그레이드 믿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정상에 올라 잠시 휴식하고 학림사로 향했습니다. 왕이야님은 산을 타지 못했답니다. 주로 로드로... 이번 기회에 학림사 죽어라 연습하시면 이 맑은 공기 그리고 업힐과 엔진의 상관관계 계산 즐겁게 될 것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서로의 거친 호흡을 느끼며 올라오니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정상 찍고 다시 한번 왕복하면 딱 좋은데 가족들에게 김밥 사다주기로 했기에... 내려와 시간 보니 8시 30분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왕이야님!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우리 또 함께 라이딩하면 좋겠습니다. 맑은 날이면 꼭 나오세요.
잠깐 주변 코스 소개 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스) 덕능고개 : 완만경사 로드(약 700m)
2 코스) 도암사 : 급경사에 짧은(약 200m)
3 코스) 소암사 : 급경사에 김(?)
4 코스) 학림사 : 길고 중급 경사 세 군데 (약 1km)
- 인사말-
안녕하세요. 금주 일요일 네번째 당고개 라이딩을 노원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포근한 자리 마련하려 합니다. 우리 한 번 함께 라이딩해요. 그 것도 초보 라이딩으로 부담없이. 특히 당고개를 한 번이라도 오르신 분은 주저 말고 리플 달아주세요. 이 지역에서 그래도 가까이 연습할 수 있는 곳은 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웹상에서 당고개라는 말만 나오면 가까운 이웃처럼 느껴지더군요. 세상사 야속타하지만 그래도 잔차를 사랑하는 이웃이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의 한 부분이 되겠습니까. 서로 얼굴 익혀보고 지나가다 로드에서 보면 반갑죠. 더욱이 인사라도 하면 기분 아주 좋더군요.
일욜 아침 일찍 시작해 일찍 끝이 납니다. 교회때문에.
가족사랑 나라사랑
-우리 라이딩 코스 소개-
1) 덕능고개 2회 왕복 (제 속도 기준으로 2회 왕복 약 20분 소요)
(정확히 말해 고개 정상 군부대에서 인도로 내려오면 보도블록 끊기는 부분이 출발점-
즉 덕능고개 밑)
2) 도암사 1회 왕복
3) 학림사 1회 왕복
끝나는 시간 : 늦어도 8시 30분
* 급경사 걱정 마세요. 전 도암사 끌고 올라갑니다. 길이도 짧아 부담 없습니다.
* 참고로 전 6시 30분부터 덕능고개 오르내립니다.
* 약속시간 기다림 없음. 무조건 덕능고개 인도로 오르세요.
* 혹 늦는 분은 제게 꼭 문자 메시지주세요. 라이딩 중이라 소리 청취 어려움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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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천재지변에도 라이딩은 계속됩니다. (예외: 제가 외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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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전 6시 30분 덕능고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일 두 주일이 지날수록 연습한 보람을 느껴집니다. 평일처럼 주일도 항상 같은 코스. 오늘은 어떤 분이 나오시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도암사 몇 퍼센트 정복을 할지 이 모두가 제게는 주일날 흥분하게 하는 부분입니다.(이 사람 교회 신도 맞나) 굳이 10분에 맞춰 고개 한 번 왕복합니다. 2단으로. 어 아무도 없네. 이번엔 4단으로 왕복합니다. 다시 출발점. 또 없네. 뭐 가볍게 오릅니다. 계속 4단으로 왕복. 드디어 7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오릅니다. 중간쯤 누군가가 뒤에서 얘기합니다. 일단 인사하고 계속 올라 정상에서 보니 왕이야님. 정말 반갑더군요. 제일 가까운 이웃인데. 한 번 더 왕복하고 정답게 도암사로 향합니다. 입구를 지나 철 줄 가로막에 도착해 잠시 휴식. 코스 소개와 제 목표를 애써 설명합니다. 먼저 제 시범이 있었죠. 첫 번째 업힐 성공. 지난 주 보다 몸이 가볍습니다. 이어서 오르기 정말 오늘은 100퍼센트 정복 느낌 팍 옵니다. 페달링 거침없이 계속 이어집니다. 중간 평지 약 15미터 남겨 놓고 3미터 급경사. 치고 오르려니 안전한 왼쪽은 물기가 있고 중간 계단은 통과, 오른쪽 조금 말라 있습니다. 그러나 그 쪽으로 오르다 실수하면 계곡으로 떨어지죠. 안전을 위해 애마에서 내려옵니다. 아, 마음을 쓰러 내립니다. 중간 평지까지 갈 수 있었는데.... 용기 있는 결단이라 여겨집니다.(자아자찬 죄송합니다) 다음 주 주일에 날씨가 맑아 노면이 좋으면 아마 평지까지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바로 70%입죠. 아무튼 기록갱신. 지난 주 40%에 이어 오늘 50% 성공했습니다. 왕이야님! 초행 업힐이라 좀 힘드셨죠. 그러나 다음에는 분명 지금보다 한 단계 마음과 몸이 업그레이드 믿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정상에 올라 잠시 휴식하고 학림사로 향했습니다. 왕이야님은 산을 타지 못했답니다. 주로 로드로... 이번 기회에 학림사 죽어라 연습하시면 이 맑은 공기 그리고 업힐과 엔진의 상관관계 계산 즐겁게 될 것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서로의 거친 호흡을 느끼며 올라오니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정상 찍고 다시 한번 왕복하면 딱 좋은데 가족들에게 김밥 사다주기로 했기에... 내려와 시간 보니 8시 30분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왕이야님!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우리 또 함께 라이딩하면 좋겠습니다. 맑은 날이면 꼭 나오세요.
잠깐 주변 코스 소개 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스) 덕능고개 : 완만경사 로드(약 700m)
2 코스) 도암사 : 급경사에 짧은(약 200m)
3 코스) 소암사 : 급경사에 김(?)
4 코스) 학림사 : 길고 중급 경사 세 군데 (약 1km)
- 인사말-
안녕하세요. 금주 일요일 네번째 당고개 라이딩을 노원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포근한 자리 마련하려 합니다. 우리 한 번 함께 라이딩해요. 그 것도 초보 라이딩으로 부담없이. 특히 당고개를 한 번이라도 오르신 분은 주저 말고 리플 달아주세요. 이 지역에서 그래도 가까이 연습할 수 있는 곳은 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웹상에서 당고개라는 말만 나오면 가까운 이웃처럼 느껴지더군요. 세상사 야속타하지만 그래도 잔차를 사랑하는 이웃이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의 한 부분이 되겠습니까. 서로 얼굴 익혀보고 지나가다 로드에서 보면 반갑죠. 더욱이 인사라도 하면 기분 아주 좋더군요.
일욜 아침 일찍 시작해 일찍 끝이 납니다. 교회때문에.
가족사랑 나라사랑
-우리 라이딩 코스 소개-
1) 덕능고개 2회 왕복 (제 속도 기준으로 2회 왕복 약 20분 소요)
(정확히 말해 고개 정상 군부대에서 인도로 내려오면 보도블록 끊기는 부분이 출발점-
즉 덕능고개 밑)
2) 도암사 1회 왕복
3) 학림사 1회 왕복
끝나는 시간 : 늦어도 8시 30분
* 급경사 걱정 마세요. 전 도암사 끌고 올라갑니다. 길이도 짧아 부담 없습니다.
* 참고로 전 6시 30분부터 덕능고개 오르내립니다.
* 약속시간 기다림 없음. 무조건 덕능고개 인도로 오르세요.
* 혹 늦는 분은 제게 꼭 문자 메시지주세요. 라이딩 중이라 소리 청취 어려움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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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천재지변에도 라이딩은 계속됩니다. (예외: 제가 외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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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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