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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 상계동 당고개 사랑하는 모임 |초급|혼합

kwakids2003.09.07 09:59조회 수 63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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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9|10|덕능고개 밑|오전 7시|14|없음|무제한|019-266-2741|-제4회 후기-
가랑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그래도 번장이기에 졸리는 눈 비비며 덕능고개오릅니다. 아마도 오늘은 솔로 라이딩일 것 같은 예감에 힘없이 일단으로 애써 페달링 이어갑니다. 30 분지나 7시 내려가 보니 lyb5825님, 왕이야님 출현. 갑자기 페달링에 자신감이... 기어도 3단으로 올립니다. 아~ 번장은 참 좋습니다. 좋으나 싫으나 시간 칼같이 지켜 잔차를 타야하기 때문입죠. 그런데 정상 찍고 내려가는데 맞은 편 도로에서 한 분이 오르고 계십니다. 알고 보니 구루마님.  반갑게 서로 인사를 하고 도암사로 향합니다. 이 분은 주로 고수님들과 많은 라이딩 한 분이더군요. 정말 반갑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어 함께 라이딩하기를 바랍니다. 지난번처럼 50%정복에 만족하고 끌고 오릅니다. 아무래도 무릎에 많은 신경이 쓰여 기록 갱신은 이젠 좀더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노면이 젖어 모두들 중간에 내립니다. 그래도 lyb5825님 다시 올라 정상을 찍더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른 분들 라이딩으로 내려오지만 왕이야님과 난 끌고 내려옵니다. 다음으로 학림사. 왕이야님 지난 주일보다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중간에 마실 물도 없는데 끝까지 완주 그리고 더욱 의욕에 찬 페달링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마 다음엔 보다 일신우한 모습 기대가 됩니다. 내려와 신상계초등학교 옆 해장국집에서 조식을 해결했는데 맛 좋더군요. 다음엔 청국장 먹어봐야지.

channy21! 아침에 메시지 잘 받았습니다. 다음에 함께 라이딩 기회가 있으면 합니다. 그럼 잘 지내시군요. 즐라하시길...

*******************************  광  고  ***************************************

전 추석 모든 휴일 시간 있습니다. 멀리 나가기는 어렵고 중계역 기점 중랑천 잔차도로 지나 성산대교 찍고 돌아오는 약 70키로 랑이딩 했으면 좋겠군요. 아침 일찍 시작하면 인라이더도 없어 좋은데... 시간 되시는 분 리플 달아주시면 제가 그 시간에 맞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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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주변 코스 소개 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스) 덕능고개 : 완만경사 로드(약 700m)
2 코스) 도암사 : 급경사에 짧은(약 200m)
3 코스) 소암사 : 급경사에 김(약 900m)
4 코스) 학림사 : 길고 중급 경사 세 군데 (약 1km)


- 인사말-

안녕하세요. 금주 일요일 다섯번째 당고개 라이딩을 노원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포근한  자리 마련하려 합니다. 우리 한 번 함께 라이딩해요. 그 것도 초보 라이딩으로 부담없이. 특히 당고개를 한 번이라도 오르신 분은 주저 말고 리플 달아주세요. 이 지역에서 그래도 가까이 연습할 수 있는 곳은 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웹상에서 당고개라는 말만 나오면 가까운 이웃처럼 느껴지더군요. 세상사 야속타하지만 그래도 잔차를 사랑하는 이웃이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의 한 부분이 되겠습니까. 서로 얼굴 익혀보고 지나가다 로드에서 보면 반갑죠. 더욱이 인사라도 하면 기분 아주 좋더군요.
일욜 아침 일찍 시작해 일찍 끝이 납니다. 교회때문에.
                                                                                              가족사랑 나라사랑

-우리 라이딩 코스 소개-

1) 덕능고개 2회 왕복 (제 속도 기준으로 2회 왕복 약 20분 소요)
(정확히 말해 고개 정상 군부대에서 인도로 내려오면 보도블록 끊기는 부분이 출발점-  
  즉 덕능고개 밑)
2) 도암사 1회 왕복
3) 학림사 1회 왕복

끝나는 시간 : 늦어도 8시 30분


* 급경사 걱정 마세요. 전 도암사 끌고 올라갑니다. 길이도 짧아  부담  없습니다.
* 참고로 전 6시 30분부터 덕능고개 오르내립니다.
* 약속시간 기다림 없음. 무조건 덕능고개 인도로 오르세요.
* 혹 늦는 분은 제게 꼭 문자 메시지주세요. 라이딩 중이라 소리 청취 어려움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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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천재지변에도 라이딩은 계속됩니다. (예외: 제가 외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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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다녀오셨군요...
    어제 참 즐거웠습니다...덕택에 잼나게 나이딩 하였습니다...
    시간 되면 당고개 번개에 참가토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2003.9.7 14: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비가 왔는데도 라이딩을 하셨군요. 최근에 비가와도 몇번 무리하게 타다가 잔차가 뻑뻑거리고 해서 오늘 무리해서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월삭기도회도 있구해서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14일 라이딩때는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추석때라 별일 없어야 된느데....즐라하셍요.
  • 그곳에 가고싶은맘 굴뚝이었지만 그동안 몬가서 ~으 사실은요 핼맷으읍어서 몬갔어요 이제는 저도 있!!씁니다
    그런데 7시~ 와" ? ~ 갈수있을려나 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kwakids글쓴이
    2003.9.8 12:34 댓글추천 0비추천 0
    climbing! 지난 토요일 강촌 첼린저 잘 탔습니다. 번장님으로 고생이 참 많으셨죠. 전 제가 얼마나 변화 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기억되었습니다. 담에 또 불러주시면 감사드리구요 라이딩 후 막국수 맛 일품입니다.
    mtbox! 우중 라이딩 후 날씨 좋아지면 잔차 브레이크- 뻑뻑소리 느슨해진 케이블, 회복 느린 브레이크 레버 등등.- 정비하시면 또 다른 잔차의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담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불쏘! 아니 헬맷에 없으셨다면 제게 얘기하면 빌려드릴 수 있죠. 아무튼 장만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뵐 날을 기대합니다.
  • 우중 라이딩을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우중라이딩의 아품이 있던터라 참석을 못했습니다. 9월14일 라이딩에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0키로~~~~~~음~~~ 고민중.........
    비야 그만 와라 그만와라. 경제도 안좋은데 농사까지 망치면 안되는데....
    번짱인 kwakids님 수고 많으셔고요. 음료,식사까지 쏘시고 감싸합니다. lyb5825님,구르마님 반갑씁니다.
    lyb5825님은 초고수 같습니다. 아주 가까운곳에 사시는 이웃이네요.
    구르마님 초안산 야간번게 올려주셔요.. 시간데면 민페끼치러 갑니다...ㅋㅋㅋ
  • kwakids글쓴이
    2003.9.9 06: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추석 연휴 라이딩 신청이 없어 다른 곳 번개에 제가 참가 리플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날씨 좋은 10(오전7시 sync님 우이공원), 11(오후2시 m&m bikelove청계산 예정)일은 이미 예약이 되었습니다. 단 10일 당일 12시 이후 시간이 있긴 한데 스케줄이 잡히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왕이야님 시간 되시믄 연락주세요. 서로 상의해 결정하겠슴다.
  • kwakids 대단 하십니다.
    여기 번장 하시고 왈바나 m,m등 님이 활동 하시는 영역이 굉장이 넓습니다.
    전 오늘 시골 내려 갑니다. 비오는데 안전 라인딩 하세요. 일욜날 전 참석 불가능 합니다. 2차로 초안산에서 9시반경 라인딩 하시는 분 계시면 참석 하겠습니다.
  • 2003.9.11 2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가하고싶군요.
    하계동사는노원구민입니다.
    기회(시간맟을때)되는데로참가하겠습니다.......
  • 2003.9.12 10: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이야님 보세요. 오후부터 내릴 줄 알았던 비가 새벽부터 내리다니. 오전 7시 고수님 만나 님이 사시는 청암 뒤 불암산(새로 건축한 사찰) 왕복 5회 했습니다. 5주 전에는 한 번도 성공 못했는데 왕이야님이 성공하셨다는 말 듣고 용기를 얻어 올랐더니 되더군요. 히히. 마지막 8미터 업힐은 스탠딩으로. 역시 체력소모가 적더군요. 월광을 보며 자주 오르신다니 그 때 주저말고 핸폰으로 연락주시면 함께 달밤 땀흘려 보면 좋겠습니다.

    건빵님 반갑습니다. 이번 일욜날도 비가 내릴듯 합니다. 좋은 날씨 만나서 라이딩 하면 반갑겠군요.
  • 아니 다섯번이나 왕복을 하다니.... 으으으 .... 언제나 kwakids님의 체력을 따라갈것나...
    저는 어제 저녁에 어머니 뵙고 와습니다. 오늘아침 컴을 켜보니 위글이 올라와 있군요
    오늘 시간 널널 합니다. ㅋㅋㅋ 지금 비안오네요 현재 7시50분 .. 어딜가지...
    10일날 혼자 도함사 올라갔는데 또 실패 ....흑흑흑...
    일요일 당근 참가합니다.
  • kwakids글쓴이
    2003.9.13 09: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이야님 연락 방법이 없군요. 오늘 10시부터 2시간 남짓 라이딩 있습니다. 중량천에서 의정부 ??산까지.(왕복 2시간 남짓 잔차도로 및 임도 입니다)
  • kwakids님 안녕하세요? 여전히 당고개지기 임무 수행하시랴 수고가 많습니다. 저는 10일 강촌 다녀왔습니다. 새벽 6시출발 저녁6시도착 왕복160키로^.^ 산악코스는 계속 내린 비로인해 고인 웅덩이와 패인 길이 지난번(6일)보다 조금 더 험했습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강촌에 같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2003.9.13 20:46 댓글추천 0비추천 0
    windy님 또 강촌에 아니 이번엔 서울서 왕복으로... 대단하십니다. 제 집에서도 강촌에서 60km인데. 지난 번 강촌에서 사실 선두에서 함께 호흡을 하고 싶었는데 윈디님의 초기 펑그 후반에 체인 절단으로 많은 지체 아쉽더군요. 오늘은 고수님이랑 편도 20키로(중랑천잔차도로10, 로드 4, 콩크리트임도 업힐만 6)다녀왔죠. 의정부 레이다기지 정상에서 바라본 시가지는 강촌 부럽지 않더군요. 물론 2시간 거리는 고수님 기준이고. 결국 3시간 소요. 정말 쉼없이 막 달려서 그런지 무지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윈디님이 로드로 질주하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아마 이번에도 두건으로 달리셨겠죠. 아마 저도 달렸다면 바로 뒤에서 쳐지지 않으려 무지 애쓰며 달렸을 텐데 말이죠. 사실 로드라는 것이 제겐 망설임의 존재라는 것이 문제죠. 가장 좋아하면서도 결단 내리기 어렵습니다. 아무튼 서로의 즐라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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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는 군요. 경제도 불황이라고 난리들인데 자연재해까지... -_- !
    작년 늦여름 태풍 <루사>의 현장을 확인코저 태백 삼정역에 다녀왔는데 정말 전쟁터가 연상되더군요.
    수재민을 위해 낙과를 사줘야할지 성금을 많이 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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