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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 사랑 -> 중랑천 라이딩으로 변경|초급|혼합

kwakids2003.10.05 15:59조회 수 882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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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0|30+임도|녹천교위|오전 6시 30분|12|없음|무제한|019-266-2741|그동안 당고개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는 코스를 바꾸어 연습하려고 합니다. 이른 아침에 나오려니 정말 날씨가 매우 춥더군요. 그래도 고수님들이 참여하신다면 배우는 기쁨에 용기를 내여 페달링도 가볍게 연습에 임할 수가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라이더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래 코스별 라이딩 시간 및 거리를 참조하세요.
처음 로드에서 페달링과 스피드 연습을 주로 하고 다음으로 산을 탑니다.
06:30 녹천교 (0km)
06:45 이화교 (5km)
07:00 군자교(반환점) 5분 휴식 (10km)
07:20 녹천교 (20km)
07:30 의정부잔차도로끝(반환점) (25km)
07:40 녹천교 10분 휴식. (30km)
07:50 초안산
09:30 녹천교

*녹천교를 중심으로 좌우 왕복하는 로드 라이딩입니다. 처음 녹천교에서 군자교는 널널라이딩입니다. 그 다음은 레이싱 모드입니다. 속도에 자신이 없는 분은 일행과 맞은 편에서 만나면 다시 녹천교 방향으로 되돌아오면 어느 정도 속도가 맞습니다. 어려워 마시고 등급에 관계없이 참여해 주세요.

*라이딩 방향은 녹천교에서 군자교로 가자면 오른쪽 잔차도로를 이용합니다. 물론 돌아올 때도 이 길을 이용합니다.

*기다림 없습니다. 06:30 칼같이 출발입니다.

-8회 번개 후기-
오늘은 대학 후배이자 직장 동료인 상호가 청학동에서 당고개 라이딩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선배인 제가 직장에서 하도 잔차 얘기했더니 그만 미끼를 덥석 물었습니다. 자전거 앞에 장바구니가 달려있구 체인은 이미 녹슬어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그래도 기어 변속에 대한 기술은 제가 직장에서 가르쳐 주었더니 경사도에 따라 잘 변속하더군요. 그러나 체인이 자주 벗겨져 시간은 걸렸지만 몹시 선배로서 제 자신이 뿌듯한 느낌이. 학림사 사찰 밑에서 잠시 쉬고있는데 이 후배가 제 자전거를 타보겠다며 기어 3단으로 그 빡센 업힐을 잘도 오르더군요. 그리고 하는 말 “선배, 이 거 별거 아니네. 그리고 선배 자전거 정말 좋다.” 저도 이 자전거로 처음에 1단 놓고 힘들게 올라갔는데 글쎄 이 후배는 성큼성큼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왕이야님과 전 넋을 잃고 쳐다만 보다가 박장대소. 역시 사람은 기본 골격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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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5시40분 출발준비 완료하고 베란다에서 자전거를 보는순간..미치고 환장할 노릇...어제까지도 멀쩡하던 뒷바퀴가 푹 꺼져있길래 부랴부랴 목장갑끼고 바퀴빼고 스피어튜브랑 공구셑 준비해놓고 조용조용 남편을 깨워 도움을 청하니...'고고참 잘됬네..이따 나랑 낚시나 가자~쿨쿨~' 혼자 땀뻘뻘 흘려가며 낑낑 대봤자 시간만 자꾸 흘러가고 패달한번 딛어보지도 못하고 입고있던 져지는 이미 펑 젖어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왈칵...오늘은 기필코 펑크때우는법을 배우자!
  • 우찌 그렇 일이 ! WOORIYY님 펑크때우는법 배우고 저도 가르쳐 주셔요.. 아니아니 내잔차 평크나면 때워주셔요. ....ㅋㅋㅋ
    WOORIYY님 나왔으면 재미있어을 텐데 .... 상호님 철티비 폴딩가지고오시고 힘은 있느데 잔차가 따라주질않고.. 왕이야는 감기 후유증에 해롱대고 .. 만약에 WOORIYY님 나오셔스면 선두에 오르지 안았나 생각 됩니다.... 다음주에 중랑천 으로 나오셔요..
    울리님 안마당 아닙니까?...ㅋㅋ
    사진 정말 ... 찍사가 누군지 정말...잘찍었다... ㅋㅋㅋ 내잔차 핸들바 만 나왔네...
    와키드님 후배사랑 대단하십니다...엄청난 펌프도 등에매고 .. 아이고 직원들이 퇴근 하자고하네요...
  • kwakids글쓴이
    2003.10.6 22: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난주에 바이크박님과 니콜라님과의 로드라이딩 이후 로드에서의 라이딩 실력을 기르기 위한 기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제 잔차를 업글하려고 하니 결국 샵에서 새로운 것을 사라는 군요. 왜 잔차를 바꿀 생각을 했냐면 내 몸과 잔차를 27단으로 업글하면 로드에서 속도가 빨라질 것 같아서. 제 애마 alite 500, 21단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시절 사진 찍는다며 야시카 구형 카메라에서 고화질 사진 얻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내 300만원 아르바이트로 모아 중형 카메라를 샀는데 지금이야 그때보단 경제적 상황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바닥에서 헤매고 싶어하는 그지 근성을 소중히 여기는 지라 괜한 고집으로 현실을 뒹굴며 살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일 중요한 건 엔진인 만큼 먼저 로드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보렵니다.

    일단 제 잔차로 타이어 2.1인치, 레이싱 모드 기준
    첫째 목표, 녹천교 -> 성산대교 ( av 30, dst 33 )
    둘째 목표, 녹천교 -> 성산대교(10분 휴식) -> 녹천교 (av 30, dst 66)
    이 정도면 세미슬릭에 하드웨어만 좀 좋으면 av 35 여기에 잔차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라면 av 36-9정도 계산 가능합니다. 이 계산이 맞는지 누가 좀 비평을...

    첫째 목표에 대한 현재 상태는 av 27, 둘째 목표에 대한 현재 상태는 av 25.9. 일단 첫째 목표를 접수한 후 그 여세를 몰아 둘째도... 생각할수록 짜릿한 전율이 느껴집니다.

    금주 일욜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다음주에 있을 첫째 목표 접수에 대한 가능성 타진이라는 점에서 매우 제게 유의미한 번개입니다.

    wooriyy님. 만약 제 아내가 새벽에 일어나 잔차 펑크 수리하고 있으면 전 아마도 매일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로 새벽기도 나갈 것입니다. 모든 수컷 라이더들의 꿈이 있다면 바로 이런 아내의 모습은 아닐는지 상상해 봅니다. 하늘과 땅이 진동하며 모든 자연이 그대를 위해 노래할 지어다. 장하십니다. 모든 여성 라이더님들의 귀감이십니다. 짝!짝!짝!
  • kwakids글쓴이
    2003.10.7 2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터벌 연습 처음-
    이른 아침 6시에 집 앞에 잔차 끌고 나갔지만 이강우씨 없어 혼자서 주변 35분 정도 돌다 출근했습니다. 정말 재미없더군요. 해질 무렵 동료회식이 무르익을 즈음 이강우씨 라이딩 요청 전화. 그래 대답했습니다. “당근! 참가합니당” 몰래 빠져나와 8시부터 재현 고등학교 정문에서 시작하여 학내 중학교로 오르는 100 미터 업힐을 이강우씨랑 다시 시작했습니다. 운동장에서 15바퀴 가벼운 페달링으로 몸을 풀고 이 100 미터 업힐 라이딩. 처음 2바퀴는 1단으로 오릅니다. 그런데 이강우씨가 이런 짧은 길은 스텐딩으로 무조건 빡세게 타야한다며 순간 인터벌로 정말 순식간에 오르더군요. 그래 저도 패턴을 바꿔 3단으로 인터벌 쫓아갔습니다. 처음 두 바퀴정도 도니 심장이 벌렁벌렁. 그러나 재미가 있어 계속 도전합니다. 일곱 바퀴 째는 어깨를 나란히. 야! 별일이네. 다음으로 여덟 바퀴. 그러나 이강우씨 일주일 이상 안타다 라이딩 해서 그런지 허벅지에 근육 경련으로 그만 낙마하고 맙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우째 저와 어깨가 나란히 되겠습니까. 바로 근육 경련땜시. 이강우씨 앉아서 절 칭찬합니다. 기분 업 됩니다. 이를 악물고 마지막 열 바퀴를 끝냅니다. 와! 제가 여덟 바퀴를 인터벌로 기냥 조졌습니다. 기적입니다. 이 건 미러클입니다. 아마 저 혼자 탔으면 세 바퀴 째부터 3단으로 앉아서 느리게 갔을 것을. 이젠 인터벌에 초보지만 느낌이 오는 듯 합니다. 정말 고마운 이강우씨.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 것을 응용하면 스텐딩에서 인터벌로 업힐이나 평지에서 기냥 적용하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학림사도 이 분은 거의 70%를 인터벌 스텐딩으로 오른다는데 저도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물론 성산대교도 접수 해야죠. 아마도 내일부터는 전 죽음입니다. 왜냐하면 이강우씨 몸 회복되면... 그래도 내일 또 와야지. 참 재밌다.
  • 2003.10.9 0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터벌 연습 두번째-
    어젠 동지도 없고 집에선 아내가 아프다고 난리고 저녁 8시에 아버지가 잠시 집에 오시겠다고... 여러 일로 잔차타기 어려운 상황. 아내가 교회간 사이 집에선 초등3년 딸아이 하나 달랑 남겨두고 "숙제 열심히 다 해놔"라는 말과 함께 전 잔차 끌고 밖으로 나옵니다. 오늘 부터는 시간, 거리, 평속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연습합니다. 운동장 트렉 15바퀴로 몸 풀고 본격적인 정문부터의 업힐 인터벌 시작 처음부터 가속부쳐 스텐딩으로 냅다 오릅니다. 정상에서 보니 170미터 나옵니다. 다시 내려와 5바튀 돌로 물로 수분 잽사게 보충하고 계속 이어서 오릅니다. 드뎌 열 바퀴. 시간은 17분. 이강우씨가 그날 그날의 기록을 측정하여 단축시키라고 조언 해주어 시작했습니다. 훨씬 기록 돌파에 동기 유발이 됩니다. 집에서 무서운 나머지 음악 크게 켜놓고 홀로 공부하는 딸아이가 측은하여 주저없이 집으로 향합니다. 현관 열고 들어가니 클레식 음악과 함께 숙제하는 아이 모습. "미안해~ 한비야. 무서웠니?", "괜찮아. 아빠가 건강해야지 우리를 먹여살릴 것 아냐." 눈물이 납니다.
  •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지만 벙개 코스가 워낙 좋다보니 어떻해서든 참가해 보려 합니다. 평소 초안산코스 좀 알아두고 싶었거든요.
    평속27km로 성산대교 까지 가셨다는 글 읽고 15키로 이상 장거리 로드해봤는데 시속 23~5키로 유지도 무지 어렵네요. 집주면 반경5km 이상 벋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어슬렁만 하다보니..이 기회에 로드 장거리 연습좀 해야 겠슴다.
  • kwakids님 ....어제 야근 땡댕이 치고 6시 정각에퇴근.... 집에서 밥먹고 ...8시조금넘어서 재현고 찿아같는데 ....
    아무도 없어 운동장 한번돌고 중랑천 자전거도로 타고왔습니다...저도 중간중간에 가속해서 타다보니 제뒤에 고수?가 붙습니다..이런--; .. 고수?...어느정도 쫗아오다가 휘리릭~`~~ 앞서갑니다...저도 뒤에 붙을려고 아무리 달려도 거리느 점점...머러지고... 연습 많이해야지...시간이될려나..
  • 2003.10.9 12: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이야님 어젠 8시 30분쯤 재현고 갔습니다. 8시부터 타려고 했는데... 되도록 8시에 맞추려고 합니다. 오늘 8시 시작 입니다. 그러나 이강우씨와 통화하면 좀 더 빨라질 수 있구요. 일단 핸폰 문자 메시지나 전화주세요. (오후 5시 이후)
  • 음. 번장님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계셨군요. 그동안 2주동안 참가하려는 맘은 굴뚝같았으나 일이 생겨 라이딩을 못했습니다. 클릿페달을 드뎌 주문했는데 오늘 쯤 택배로 오지 않을까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면 바로 회사근체 자차가게가서 뻰치 빌려서 갈아 끼울겁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할땐 중량천도로를 한번 달려본다....흐흐 상상만해도 신나네요. 이번주 주일날은 꼭 참석합니다. 제가 매일 출퇴근하는 길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네요. 왕이야님! 초안산 부탁드립니다. 보호대를 하고 나가야 겠네요~. 그럼 주일날 새벽에 뵙겠습니다.
  • 오호 ... 드디어 클릿페당 추카드립니다.. 엠티복스님 안전라딩하세요.. 일요날 벱게습니다...ㅋㅋ 저번에 같이오신
    부르바이크님도 모시고오셔요.... 이른 아침에 때라이딩 하게요... ㅋㅋ
    오늘도 야근땡댕이 쳐야지..... 일거리는 점점싸이고 ... 이따가 뵈어요 kwakids님....
  • 2003.10.9 18:28 댓글추천 0비추천 0
    kbj1217님 거짓말이 진하십니다. 전에 이강우씨와 의정부 소각장 돌아오다 잔차도로에서 두 분이 달리는 꽁무니 쫓아가느라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 6-7km를 평속 32-35으로 쏘시고 있었죠. 멋있었습니다. 당시 한번 그 진가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열심히 또 한번 쫓으렵니다.
    엠티복스님. 현명하신 판단입니다. 변화는 빠를수록 좋죠. 그나저나 그날 나오실려면 운동장 골대잡고 미리 연습하시고... 중요한 점은 마음을 비워야합니다. 쓰러지는 방향대로 자연스럽게 자빠링이 제일 중요합죠. 그래서 보호대 필수입니다. 위험한 순간 빠르게 클립에서 빼는 것이 아니고 힘을 발목에서 빼고 자연스럽게 하세요. 만약 안빠지면 기냥 힘주지 말고 자빠링하세요. 한 두 달은요 보호대 필수입니당.
    왕이야님 8시 봅시다.
  • 학림사!!! 꼭한번 더 가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고 서글프고 속이 상하네요.
    매일 저녁마다 자기네끼리만 타고..
    이번 일요일에 초안산은 코스가 어찌 되시나요...험한 코스라면 타이어 바꾸고 갈라고요.
  • 2003.10.10 1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세 번째 인터벌 연습-
    퇴근 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 도착합니다. 아내는 병원에서 다행히 위가 멀쩡하다하여 좋아라하고 전 딸아이 학원 보내주고 8시를 맞이합니다. 어제 17분보다 나은 기록을 내야 할텐데.. 고민하며 몸을 풉니다. 인터벌 연습 시작. 3단으로 한 바퀴 돌고 보니 자신감이. 그래 한 단 더 높인다. 4단으로 돕니다. 다섯 바퀴 마치고 수분보충도 바쁘게 계속 이어 도는데 왕이야님 출현. 손 인사만 하고 마지막 10 바퀴까지 최선을 다해 돕니다. 시간을 보니 16분 3초입니다. 히히히 무려 일분이나 단축. 잠쉬 쉬지만 왕이야님 다섯 바퀴 돌고 멈춥니다. 처음부터 스탠딩 인터벌로 쏩니다. 무리하는 게죠. 그래도 보기에 좋습니다. 잠시 또 쉬고 9시쯤 중랑천으로 가신다는 말 듣고 저도 따라서 나섭니다. 내일 못 할 라이딩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이 야간에 웬 잔차도로. 그래도 오랜만에 갑니다. 녹천교 도착 의정부 방향. 사람들이 많습니다. 끝에서 다리 건너 장안교로 냅다 달립니다. 중간중간 행인이 많습니다. 왕이야님! 한 달전 님과 이 길을 달렸을 때보다 정말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계속 분발하세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강우씨까지 만나고... 사부님 얼굴은 홍조를 머금고 잠시 해후를 즐기며 집으로 돌아오니 11시 조용히 정리하고 잠자리에.



    wooriyy님 들으소서! 내일 토욜날 1시부터 시간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이 곳에 간능하신 시간 빨리 기록해 주세요. 이를 기준으로 라이딩 합니다. 근데 만약 정한 시간에 비오면 어떻하실 거죠?
  • wooriyy님 빵구 때우셔나요.... ㅋㅋㅋ ... 초안산이 초보코스이나 그래도 산인데 .. 중간에 빵구나면 ...
    그리고 너무 속상하지마셔요... 학림사 어디안갑니다..ㅋㅋㅋ
    금요일,토요일 밀린 일들 해야지 ... ㅎㅎ ㅎ .... 잔거 타고싶어라....
  • 2003.10.10 1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드뎌 어제 클릿페달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뜯어서 물건 확인하니 제법 중고치고는 상태 양호해 보입니다. 클릿도 있구....제 시마노 신발에 클릿을 부착해 보니 문제 없습니다. 음...빨리 페달을 바꿔야쥐 퇴근시간을 기다립니다. 퇴근후 왼쪽만 클릿으로 바꾸었습니다 오른쪽은 클릿을 끼우기 위해서 덮개를 제거해야 하는데 나사가 갈려서 뺄수가 없더군요. 근데 어떤분이 초보땐 한쪽만 하는것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저두 생각해 보니 양쪽을 하는것보단 한쪽만 하는것도 괜찬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중량천 잔차도로로 나가서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왼쪽에만 했는데도 벌써 잔차 힘받는게 팍팍 느껴졌습니다. 아~그래서 클릿페달은 쓰는거구나...이해가 와존히 되더군요. 집에는 다행히 무사히 갔습니다만, 오늘 출근하다...에구에구...횡단보도에서 정지하다 고대로 넘어졌습니다. 순간 페달에서 발을 빼야쥐 했지만 당황이 되니깐 전혀 안되드라구요...겨우 수습하고 부리나케 자리를 떳습니다. 다행히 다친데는 없었는데, 번장님 말씀대로 보호장구를 당분간 해야겠습니다. 왕이야님. 지난번 초안산 같이 올라가신분도 오신다고 했습니다.
  • 클릿패달 이거땜시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첨에 클릿신고 다니다가 하도 자빠지고 ..특히 산에선 겁나 끼우지 않고 발만 올리고 타니 발만 아프고 해서 평패달로 바꿧죠. 근데 해병대에서 고수들의 롸딩을 보니 클릿패달은 필수구나.. 생각되서 다시 적응을 하려 노력은 하는데 한두번 자빠져야지 이거원.. 이번엔 겸용패달로 바꿔봤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읽고 넘어질때 발 못빼서 자빠지는건 마찮가집니다.. 요즘은 겁먹어 좀 이상할 기미가 보이면 미리 발을 빼고 다니다 보니 되는거 없이 뒤죽박죽 입니다..다시 첨하구 똑같은 상황..도루아미타불 -_-

  • 2003.10.10 13:49 댓글추천 0비추천 0
    클릿땜시 고생이 다들 많으시군요. 그러나 처음 시작이 중요합니다. 주로 고수님들의 조언을 경청하며 느낀 공동점은 시작부터 무조건 클릿으로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양쪽 클릿으로 해서 넘어지는 것입니다. 첨엔 애들만 봐도 클릿에서 발을 뺐죠. 그러나 굳은 마음 먹고 끝까지 빼지 않고 견뎠습니다. 로드고 산이고 어디고 간에. 그래서 한 두달은 팔, 무릎 보호대 무조건 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잔디밭에서 왼쪽 오른쪽 넘어지는 연습하세요. 그래야 넘어져도 자신있습니다. 물론 발목에 힘빼시고. 전 가족들과 초여름 한강 갔다가 뒤쫓아오는 아내와 딸 바라보다가 중심을 잃고 페달 못 빼 옆 물가에 빠져 몽땅 진흙탕물로 젖은 체 라이딩도 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참아 말도 못하죠. 애기들 갑자기 내 앞에서 정지하면 기냥 꽈당 등등. 즐거운 기억입죠. 힘들어도 양쪽하시고 산이고 들이고 로드고 무조건 무조건 넘어지며 다니세요. 꼬 보호대 하시고요. 그러면 한 두달 지나면 재밌어집니다. 이만
  • 애구~애구 토요일 저녁부터 비가온데요... 여름엔 비막고 라이딩 했지만 지금은 바로 감기.... 비오지마라....
    비오면 초안산은 흙 산이라 다들 안탄다고합니다.... 위험하기도하고...

    **** 번짱님 비와도 탑니까?*****

    엠티보스 님 로드에서 날라다니는거 아닙니까?...ㅋㅋㅋ
  • 2003.10.10 15:50 댓글추천 0비추천 0
    ************************************************ 우중 라이딩 지침 ********************************************************

    비가 오면 매우 위험하니 되도록 참여하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꼭 오시겠다면 오시고요. 단, 보호대 착용( 무릎 or 팔)없이

    참여하실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보호대(무릎 or 팔)없인 참여 불가능합니다. 아울러 초안산 코스는 비 양을

    그 시간대를 보아서 로드로 갈지 산을 탈지 결정하겠습니다. 전 날씨에 관계없이 9시 30분 까지는 잔차 탑니다.

    ****************************************************************************************************************************
  • 우왁~신난다~!! 저도 인터벌연습 그런거 하고싶어요..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간있어요 저..
    그리고 일요일 새벽에도 시간 널널함.
    번짱님 요즘 훈련하시는거 저도 똑같이 따라하고싶어요.
    여지껏은 무턱대고 타기만했는데 저도 시간,페달링,속도..등 그런거 연구해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갈생각이예요.
    내일 2시에 무조건 나가요.비와도 가요.억수로 퍼부어도 갈거예요.
    어디로...가지요?
  • 2003.10.10 22:07 댓글추천 0비추천 0
    2시에 녹천교 위에서 뵙겠습니다.
    1. 페달링 기법
    2. 기어 변속
    3. 인터벌 연습
    4. 업힐요령 : 녹천교 아래에서 녹천교위 오르기(약 7-10m)
    이 네 가지를 잔차도로에서 라이딩이 아닌 주로 테크닉 연습만 하고 원하시면 초안산이나 학림사 라이딩을 병행합니다. 타이어는 이 산에서는 1.75이상 가능 할 것 같구요. 산을 타신다면 보호대 필수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고 원하시는 데로 맞춤식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만나서 하셔도 무방합니다.

    와! 이렇게 쓰고 보니 마치 제가 중급자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 저 초보에서 중급으로 무지 노력 중인 라이덥니다.
  • 2003.10.10 2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싸~ 내일은 개인레슨이다..
    2시간동안 1.2.3.4번 마치고나서
    이후시간은요. 왕이야님께서 초안산 타신다면 초안산으로 가고요
    아니면 날씨,시간,대낮 등산길의 위험도..등등..을 고려해서 차후 결정요망.
    아무튼 내일은 기필코 1.2.4번은 완전히 익히고나서 귀가할생각임(못익히면 집에 안들어감)
    다시한번 번짱님 감사드리며..번짱님 초보에서 중급으로 가실때 저도 입문에서 초보로 보내주시고 가세요.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요...(앗싸 앗싸..자전거 점검해야지..)
  • 키드님 열심이시네요
    언제나 같이 타볼까요?
    가까이 있으면서도 기회가 없네요
  • 2003.10.11 05:38 댓글추천 0비추천 0
    wooriyy님 회원정보란에 전화가 없는데. 제가 오전에 유명산 다녀옵니다. 시간은 99% 지킬 수 있으나 혹시 모를 지각때문에 그런데 1시 30분쯤 전화주세요. 참 발신자 조회가 제 것은 불가능하기에 문자 메시지로. 이만.
  • 2003.10.11 1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아침 유명산 접수 후 찍은 사진입니다. 홀로 가서 외로웠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잔차로 유명산을 정복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어비계곡 입구 매표소에서 정상까지 약 12키로미터 정도. 생각보다 좀 짧더군요.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세요.

    http://kwakids.netian.com/mtb/index.htm
  • 2003.10.11 13: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이야님. 오늘 4시부터 자전거 탑니다.
    시간되면 전화 주세요. 017-243-3722
  • 요즘며칠 야근 땡땡이쳐서 일이 많이 밀려 오늘저녁때 까지 일을....ㅎㅎㅎ
    초고수 mtbb님 초보인 왕이야를 이끄러 주실려고 리플 까지 달아주셔느데... 시간이 안돼 아쉽습니다...
    일요일 이침에 비오질 말아야하는데.....
  •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내일 아침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퇴근할때 답사차 녹천교까지 다녀왔습니다. 가능한 녹천교로 가겠지만, 만에하나 늦으면 월릉교(석계역)에서 합류하겠습니다. ^-^
    초보라 처질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쫒아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 2003.10.11 18:00 댓글추천 0비추천 0
    channy21님을 제가 기억력이 워낙 낙후되어. 할 수 없이 번개 4회를 통해 기억을 되새김질 합니다. 드뎌 내이 뵙겠군요. 반갑습니다. 9시 까지는 댁으로 들어 가실 수 있겠군요. 제가 얼굴 못 알아뵈도 빨강,검정 혼합 긴팔 저지와 바지 & 파란 헬맷 검정 선크라스 절 기억해 주세요.

    wooriyy님 되도록 6시15 쯤 나오심이... 왜냐하면 제가 조금 아는 것을 설명드릴 시간이 부족한 듯 하니 가능하시면 미리 나오셔요.

    오늘 유명산 오르는데만 1시간 반 남짓. 그래도 제가 정복 못할 업힐이 몇 군데 있는데 저와 당고개 함께한 여러분들은 오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시간이 잘 맞아떨어져 함께 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전히 고독한 라이딩은 제게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함께 서로 이끌어주며 박수도 치며 웃고 뭐 이런 것이 라이딩인 것 같습니다. 지금 달력을 뒤적이지만 남은 가을 아무리 찾아봐도 빨간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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