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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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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1|20|우이공원입구(우이파출소)|7:00 a.m.|1|각자 약간|3|019-585-0463|11월 1일 토요일 아침 7시부터 해병대 타고, 이어서 9시 정도부터 녹천역 뒤 초안산 타려고 합니다.

해병대는 해병대 깃발부터 아니고 우이암 밑 쉼터에서 출발해서 도봉역 쪽으로 떨어지는 긴 코스를 타려고 합니다.  업힐은 사슴목장쪽 최단 코스로 합니다.  헙힐시 끌어야 하는 구간 많구요, 다운힐은 두 번의 나무계단을 끌고 오르는 것 빼고는 모두 탈 수 있습니다.  풀샥 기준으로요.  실력 있는 라이더분들은 하드텔로도 인듀로 풀샥 타는 저보다 더 잘 타고 내려오시더군요.  업힐 약 40분에 다운힐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심하게 쏘지 않을 경우 기준입니다.  

녹천역은 초급 수준의 그야말로 야산입니다.  중간 중간 계단 있고, 약간의 난이도 있는 곳도 있으나 누구나 탈 수 있는 곳입니다.  풀코스 약 10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속도계가 없어서 확실히는....

초안산만 타실 분들은 9시 경에 녹천역에서 만나면 될 것 같습니다.  8시 30분 경에 제게 전화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안받으면 문자 찍어주시면 곧장 전화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것, 저 잘타는 넘 아닙니다.  혼자 타기 심심하니 같은 취미 가지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타고자 하는 뜻입니다.  

같이 타실 분들은 미리 리플달아주시구요,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와 함께요.

즐거운 주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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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yher1118 2003.10.30 11:14
    '저 잘타는 넘 아닙니다'<--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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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c 2003.10.30 12:19
    오잉?? wooriyy님을 직접 뵌 적도 없는데, 어찌 저에 대해 그리 큰 오해를 가지고 계신단 말씀이십니까? wooriyy님께서 콰키즈님과 함께 타시는 분인 줄 알고는 있습니다만 함께 탄 적은 없는데... 혹시 제가 아는 많은 분들처럼 아뒤 서너개 가지고 계신 분? 그렇다 해도 저와 함께 탄적 있는 모든 분들께 제가 잘 탄다는 인상을 남길 만한 라이딩 실력을 발휘해본 적이 없는뎅. 가진 게 없으니 발휘할 것도 없는 거, 당연한 거잖습니까.
    글지 말구 토요일에 나오세요. 직접 보고 확인하심이 가장 좋을 듯 아룁니다. 오해를 없애기 위해 사실 한 가지! 저 초안산 풀코스 1시간 40분에 돕니다, 하하하! 그렇다고 제 차 다운힐이나 하드코어 프리라이딩인 것도 아닙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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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발 2003.10.30 14:28
    기다리던 synk님표 벙개 ~
    가서 또 배워야죠^^
  • profile
    onbike 2003.10.30 15:03
    보기 어렵네.. 싱크님, 바뿐 일 정리되믄 언제 강남역서 쐬주나 한잔 하자구..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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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야 2003.10.30 15:45
    wooriyy대변인...ㅋㅋㅋ
    씽크님... 된장을 x인지 된장인지 맛을 봐야 압니까?....ㅋㅋㅋ
    직접 뵌적은 없어도 번개내용(중급.코스...등등)보면 초보지 고수지 다 알아요... ㅋㅋㅋ
    토요일날 ... 딸아이 유치원에서 아빠와 함게 등반대회가 있어서....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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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30 16:11
    저두 직장 강남역 인디.. 싱크님+온바이크님 합작해서 강남역에서 주님 모실때 저도 끼워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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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y 2003.10.30 16:31
    알피님, 주님 모실때는 酒님 마실때가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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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y 2003.10.30 16:36
    드뎌 치셔꾼뇨~. 맞습니다 싱크님은 "잘타는 넘" 아니고 "잘 타는 분"이죠^^* 저는 요즘 엔알에스와 친해지려고 노력 중이구요 이번 토욜은 동호횐님들과 오전8시(태릉사거리)~??? 망우산 탄후 봐서 초안산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초안산은 간다해도 거의 11시 이후가 될거 같습니다. 저번에 인사 못하고 해어져 아쉬웠는데 암튼 초안산에서 다시 뵙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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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yher1118 2003.10.30 17:05
    지지난주 배드민턴 시합날
    배드민턴장 바로위 운동기구 있는곳에서 반갑게도 자전거 타시는 3분을 뵙게되었는데
    그중 한분이 빠른속도로 배드민턴 치다말고 멀거니 쳐다보는 제 옆으로 후다다닥 내려가셨는데..
    속으로 참 잘탄다..무섭지도 않은가봐..난 언제저렇게 타나..
    잠시후에 다른한분이 운동기구 있는곳으로 오셔서
    '씽크님은..??' 다른한분이 '씽크님 약수물...(그 뒷말 기억안남)'
    '님'이라는 호칭에서 인터넷상의 모임인점을 인식하고
    이후 우연히 이곳 왈바의 게시판에서 씽크님의 닉네임과 동네가 이동네인점으로 보아
    그때 그분이 이분이구나...
    그분이 지금의 씽크님이 아니시라면 잠시나마 착각을 일으킨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꼭 같이 자전거를 타고 확인해야만 판단해야하는것이라면 저의 무례함 역시 사과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자전거를 잘타고 못타고는 보는이에 따라,또는 보는이의 실력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자전거 타는사람들끼리 만나면 자전거 이야기만 합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누구 자전거 티타늄인데도 되게 무겁드라,'누구누구 되게 잘타드라..'
    '누구는 폼이 죽인데..''누구는 산에만 가면 신들린거처럼 잘타'등..
    궂이 단점도 아니고 흉도 아닌 칭찬이자 선망의대상이기때문에 나도 그들처럼 잘타고 싶은 마음에
    주고받는 이야기속에서 '누구누구는 잘탄다'라는 인식이 되어집니다.

    우리 라이더들는 그렇게 세계적인 선수에서부터 이웃의 어린 꼬마애들까지
    자전거 타는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많은 기교와 체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이제 갓 입문한 저로서는
    복장 갖춰입고 예쁜색깔 타이어인 자전거를 엉덩이 바짝들고 타시는거 보면 엄청 잘탄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자전거로 짊받이에 뭐같은거 잔뜩 싣고 빨리 달리시는분 보면 정말 잘타신다고 생각합니다.
    다운힐,프리라이딩,하드코어..... 저 이런거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아참 다운힐은 본듯합니다..뒷부분에 스프링 굵은거 달렸고 엄청 무겁고..
    rpm이 뭐의 약자인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많이 부족한 사람한테는
    이해와 용서로서 감싸주라는 말은 흔히 들어온바가 있지만
    '아이디 서너개 가지고계신분 .'라는 표현으로
    탈을 뒤집어 씌우라는 말은 어느 구절에도 없기에 긴 글이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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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c 2003.10.30 17:32
    에구 에구 wooriyy님! 제가 wooriyy님께 조금이라도 않좋은 감정 있어서 그렇게 쓴 것 아닌데, 그렇게 비췄다면 죄송합니다.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아뒤 서너개' 부분은 나쁜 뜻으로 쓴 거 절대 아닙니다. 대개 잔차 타시는 분들이 서너가지 클럽들에 가입해 계시고, 각 클럽에서 사용하는 아뒤들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상에서 아뒤만으로 알고 있다가 직접 만나서 인사하면 다른 아뒤를 사용하고 계셔서 다른 분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같은 분인 경우가 많지요. 자주 경험합니다. 그래서 전 또 혹시 그런 경우로 wooriyy님과 언젠가 같이 탄 적이 있는데, 그 때 wooriyy가 아닌 다른 아뒤로 인사를 해서 제가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재밌게 말한다고 그렇게 한 것인데, 기분이 상하셨었던가 봅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통용되는 말들과 그 문화가 현실에서보다는 좀 가볍고 격식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너그러운 이해를... 제가 위에 쓴 글 다시 읽어보니 친한 사이 아니라면 자못 항의조로 들릴 법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론 좀 더 조심스럽게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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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간 2003.10.30 18:36
    우하하하.. sync님의 라이딩은 제가 증인입지요 키키! 딴말은 안하겠습니다. 돌계단 5개정도는 후르륵...올라가시더군요, 다시말씀드리지만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게 아니라..타고 "올라!!!!!!!" 가는 것입니다. 흠흠;;;
    그러나 초보라이더를 사지로 몰아놓는 흉악한 분은 절대 아니옵니다. ㅋㅋㅋ 아마 자빠링 하면 같이 자빠져 주실듯..의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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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c 2003.10.30 21:21
    - kbj1217님, 토요일에 또 뵙게 되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같이 즐겁게 타도록 합지요!
    - 왕이야님, 혹시 따님이 "SS어린이집"에 다니시나요? 우리 큰아이 거기 다닐 때 토요일에 아빠와 함께 등산가는 날 행사로 수락산 올라갔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 온바꾸님은 언제 강남역에서 조속히 뵙도록 하고, 그 때 삼겹살에 쐬주 찐하게 뜯어먹도록 하겠습니다. 해진이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진이 왈 "꼴통 잘못 건드리면 괴롭다는 거 알려드리게 만들지 말라고 전해주쇼"
    - 알피님, 저는 좋습니다. 온바꾸님께 언제 얘기해서 강남에서 의기투합하는 것도 좋지요. 저는 역삼동 사무실이고, 집 방학동입니다. 온바꾸님은 수원이 집인데, 사무실은 여의도입니다. 통근 시간 장난 아닙니다. 참 전에는 온바꾸님께서 수유리 장미원에 사셨습니다. 한 2년 전까지요.
    - windy님, 일전에 초안산에서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섭섭했고, 죄송했습니다. kbj1217님과 가방 무사히 찾아서 windy님 뵈려고 죽어라 밟아서 초안산 정상에 복귀하니 안계시더군요. 사실 그거 찾으러 갔다 온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에도 시간상 뵙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담 기회에 뵙지요. 글고, 엔알에쓰와 좋은 인연 맺으시길 빕니다. 요즘 강북지역에 엔알에스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지방간님, 같은 동민끼리 이러시깁니까??!! 하지만 "의리"라는 말로 마무리를 무리 없이 해주시니 봐드리기로 합니다. 참, 전에 지방간님 사모님께서 제 마눌이 잔차 타느냐 물으셨다는 말씀에 언제 같이 라이딩하자는 오퍼가 올지 몰라 대비하는 맘으로 마눌 생일을 맞이하여 제가 잔차 선물했습니다. 비록 중고였지만, 경제적 대미지가 좀 있었습니다. 이 정도 되면 꽤 심한 압력이 될 듯 하고, 아마도 낼 아침에 제가 왈바 로긴하면 쪽지가 와있을 듯한 이 강력한 예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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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간 2003.10.31 09:30
    헉..일로뷰님도 nr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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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아범 2003.10.31 09:54
    갑니다...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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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야 2003.10.31 14:18
    SS 어린이집 아니고요.. 한울 유치원에다녀요..
    싱크님 무수골에서 속도계 주으면 제겁니다....ㅋㅋㅋ
    오늘 kbj1217님 번개에 나가 일어버려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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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y 2003.10.31 16:56
    (일로뷰)지방간님, 요즘 엔알에스 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무게 줄이느라 티탄꺼 일부 옮겨달아서 티탄이 타주지도 않고 부속만 빼가서 10키로 넘어 나간다고 불만을 잔뜩 품고 째려 보는듯 합니다^^* (윈디는 제 딸 닉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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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31 20:22
    씽크님 반갑슴다. 전 아직 보호대가 없어서... 장만하면 같이 한번 탑시다...
    요즘 겨울 복장 장만하느라 여유가 없군요, 목요일 저녁 60km 정도 야간 라이딩 했는데
    추워 혼났습니다... 옷 부터 장만하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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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c 2003.10.31 21:09
    ㅋㅋㅋ concept님, 온라인 상에서는 아마 처음 뵙지요! 반갑습니다. 가까이서 보면서 늘 보고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고, 그만큼 속으로는 주눅도 많이 들고는 하는데... 좋은 차 장만하시고, 좋은 용품들 장만하시고, 좋은 운동 하시고 참 좋습니다. 지난 번 부상 무사히 완쾌하신 것 축하드리구요, 언제 한 번 잔차 가지고 색다른 모습으로 뵐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즐겁게 타시구요, 앞으로도 계속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컨셒 많이 만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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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ndig 2003.10.31 23:40
    저두 한번 따라 가봤으면 좋겠는데 용기가 안나는군요.... 아 먼저 엔진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서 따라가든지 해야겠네여....
    조심히들 다녀오십시여.... 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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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아범 2003.11.01 17:30
    오늘 덕택에 너무 즐겁게 잘 탔습니다...싱크님의 당근 전략에 제 실력이 한층 업 된듯 하여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어려운 고비마다 잔차에서 내려 직접 자세와 코스를 봐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답니다...어떤분이 하신말씀 '같이 넘어지는 시늉'이라도 해주실 분이란 말이 헛말이 아니구나 싶더군요...스치는 등산객에게도 일일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잊지않는 배려심도 배워야 겠더군요...무뢰하지만 다음 기회를 한번 더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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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02 09:22
    우하하. 씽크님의 번개쉽이 토론장으로 변하더니 역쉬 마지막 실전에서 고수의 실력을 보여 주셨구만요. 씽크님의 주법은 항상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페달링으로 내공의 힘을 기르고 있어 조만간 강북의 산야을 평정하리라 봅니다. 나는 언제나 해병대 딴힐을 즐길 수 있을까 연습 좀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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