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카리스님 미리 말씀 하시지 7일 저녁에 봤습니다
평일 라이딩 가능하니 시간 나시면 미리 전화 주십시요.
장흥 임도나 한번 갈까요?

잊을만 하니 나타나시는군요? ^^
그간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이젠 자전거는 안타시는줄 알았는데...ㅎㅎ
저는 그간 대구에 오래 머물었습니다. 물론 대구에서 간간히 자전거 메고 돌아 다녔죠..
이미 지난 날짜 이니 잘 다녀오셨는지 물어야 겠군요? ^^ 전 아직 우면산은 못가보았는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전 앞으로 며칠 서울, 춘천에 머물겁니다. 어디 적당한데 한번 갈까요? 음...
계방산, 민둥산, 춘천 물노리, 소백산, 화왕산. 에서 택일하면 어떨까요? ^^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지금 분당에서 이 글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백산엘 가시고 싶다구요? 좋죠..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산이거든요.
평일날에도 가능하신지 모르겠어요? 전 이번 주말엔 바다낚시 계획이 있어서요...
일단 다음과 같이 말해볼께요.
소백산, 계방산, 화왕산, 민둥산은 말 그대로 높은산을 오르는 싱글 라이딩이 되겠구요, 춘천 물노리 라는 곳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릴께요
춘천시내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소양호 주변의 한 작은 마을 지명 입니다. 소양호가 생기는 바람에 고립되다 시피 한 그런 외딴 작은 마을이죠. 이 마을을 출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임도를 이용한 비포장 길과 소양댐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 이지요.
이 코스의 특징은 별다른것은 없습니다. 평이한 임도? ( 찻길 ) 이며 노면도 아주 양호합니다. 차량 통행이 가끔 있구요... 제법 커다란 산의 능선과 경사면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정확한 거리와 소요시간도 잘 모르겠습니다 ( 몇년전에는 자주 가보았는데..^^)
산과 이곳 이렇게 두부류로 나누어서 의미를 궂이 부여해 보자면, 산은 " 높은 정상을 올랐다는 성취감, 크고 작은 스릴... 이런게 있겠구요, 물로리 라는 곳은 그냥 임도 주행.. 뭐 이런 정도 입니다.
춘천에는 주변에 임도가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그럴듯한 코스는 없지만, 그런대로 바람쐬러 가기에는 적당하죠... 오래전에 저의 주 무대 였지요. ㅋㅋㅋ
저야 어디가 되어도 환영합니다. 님이 원하시는 코스가 있다면 거리의 원근을 떠나서 그리로 결정을 하면 될것같습니다.
전 지금 자전거가 대구, 춘천에 있어서 일정이 정해지면 어느 한곳에 다녀와야 합니다. ^^
수요일이 적당할것 같은데 시간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