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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해병대+녹천역 초안산|중급|혼합

sync2003.11.19 12:22조회 수 503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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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1|20|우이공원입구(우이파출소)|7:00 a.m.|22|각자 약간|3~4|019-585-0463|1. 우이공원 입구-매표소-우이암 밑 쉼터까지 업힐합니다.  약 40분 소요될 것 같습니다.

2. 우이암 밑 쉼터-매표소-도봉역(매표소부터 도봉역까지는 중간에 이정표로 삼을 만한
    것이 없어서 중간 이정표를 넣기 힘드네요)으로 다운힐합니다.  역시 40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시간은 타기 나름입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가장 긴 코스입니다.  

3. 초반 1/3 정도는 바위 계단들이 많아서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그 다음 2/3는 중간중간
    낙차로 인한 약간의 난이도 있는 언덕들과 나무 계단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싱글입니다.  

4. 하드테일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하드테일은 초반 1/3은 상당히 힘듭니다.  물론
    실력 있으신분들은 타고 내려옵니다.  약간 프리라이딩에 가까운, 그렇다고
    하드코어는 아닌 그런 코스입니다.  

5. 해병대 끝난 뒤 타게될 초안산은 동네 야산입니다.  내리지 않고 풀코스 타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 그런 산입니다만, 그렇다고 아주 물로 보다간 코다칠 수도 있는 그런
   곳입니다.

6. 모든 라이딩은 11시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 풀 페이스 권장, 보호대(팔꿈치, 무릎)는 있어야 합니다.  가끔 XC 즐길 때처럼
    장갑과 헬멧 정도만 착용하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정도만으로는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8. 코스 익히 아시는 분들께는 공연히 장황한 설명....  죄송합니다.

같이 타실 수 있는 분들은 리플이나 전화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비오면 폭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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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토욜이라...아음...그날 집에서 일찍 나가야 하는뎁...일단 초안산은 제껴놓고 첨꺼만 탈수 있을꺼 같네요...
    물론 금욜이 돼봐야 알지만 일단은 참가 신청 합니다....참가 못할시 다시 리플을 달겠습니다...^^
  • 두 글자만 쓸게요....가요...
  • 011-9119-4420
  • sync글쓴이
    2003.11.20 18:24 댓글추천 0비추천 0
    - 소뿔님, 반갑습니다! 아이디로는 친숙한데, 이렇게 첨 인사를 하게 되네요. 해병대만이라도 같이 타면 좋지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 한울아범님, 아뒤 바뀌시니 훨씬 더 친숙해진 듯한 느낌입니다. 또 한 번 즐겁게 타도록 하지요. 날이 많이 춥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sync글쓴이
    2003.11.21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거덕... 차도리님 같은 고수는 입장금지!! 라고 하고 싶지만, 영광입니다. 차도리님 이름만 듣고도 이거 원 후달려서 토요일에 잔차질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열심히 타도록 하겠습니다. 코스 측면에서나, 기술 측면에서나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하드텔이라는 말이 약간의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만, 잘못하면 그만큼 더 쪽을 팔 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또 한 켠에서 모락모락...
    중요한 건 걱정 걱정할 필요 없이 즐겁게 타야 한다는 것인데, 그리 되도록 함께 노력을...
  • 2003.11.21 13: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씽크님, 지난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해서 초안산 안타셨나보죠? 저는 내일 7~8시(봉화) 9~11시(초안) 12~3시(망우) 탈 계획입니다. 씽크님과 함께 한울아범님,차도리님 내일 초안산에서 뵙죠.(배울게 많을걸로 기대합니다)^^* -일로뷰-
  • 차도리 허접합니다 -_-;; 이상한 상상이나 이상한 주문(드랍이던지 점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 sync글쓴이
    2003.11.21 16: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린 이런 소리 들으면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내일 최소한 2미터 이상의 고난도 드랍이나 점프 보여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음~~~ 아! 아하!(개콘 '그렇습니다' 버전) 흠, 써놓고 보니 썰렁... 암튼 가슴 설레서 오늘 밤 잠 잘 올래나 모르겠습니다. 무소의 뿔님, 한울아범님, 차도리님, 초안산에서 일로뷰님... 이거 아무래도 내일 저 행복할 듯한 이 설렘...
  • 헝 근데 우이공원입구 어케 가나욤......ㅜ.ㅜ 알려주세요.....
  • 쩝...낼 김장하러 가랍니다...ㅜ.ㅜ....처가집으로 김장하러 갑니다.....이구...일케 살아야 하는지....ㅎㅎㅎㅎ
    즐겁게들 타세요....전 담 기회에....건강하시구요....
  • sync글쓴이
    2003.11.21 23: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무소의 뿔님,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다음 기회를 위하여 길을 알려드리자면, 일단 의정부에서 서울 방향 도로로 무조건 전속력으로 쏘세요. 오시다보면 전철 1호선 도봉역을 왼쪽으로 보면서 지나시게 됩니다. 그러면 계속 약 5-10분 정도 밟아주시면, 역시 왼편으로 신축한 까르푸가 보이구요, 까르푸 바로 앞 사거리가 방학사거리입니다. 그럼 방학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으로 쏘십니다. 쏘다 보면 꽤 높은 언덕이 나오는데, 그 언덕을 사뿐히 넘으세요. 그 언덕께가 바로 연산군묘입니다. 언덕 넘어서면 외통수 길로 내리막이 약 150-200미터 정도 이어지고, 그 내리막 끝에 오른 쪽으로 우이공원입구라는 아치형 간판이 보입니다. 어쩌면 그린파크라는 간판을 먼저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린파크가 우이공원입구고, 우이공원 입구가 그린파크이며, 또 그게 바로 우이파출소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토요일 새벽 7시에 잔차 타고, 저지 입고, 우중중거리며 서있을 사람들.... 잔차타고 해병대 갈 사람들 말고 누가 더 있겠습니까! 거기까지 진출 성공하시면, 먼저 기다리고 있는 제 눈에 반견 안되실래야 안되실 수가 없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지요?
    참, 지금까지 쏘는 시간은 잔차 기준이었고, 자동차로 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시간에 약 1/3을 살짝 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자동차로는 대략 90키로 정도 계산 나오나요???? 암튼 담에 꼭 한 번 기회를...
  • 아...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제가 천식이 있어서 추운날 새벽 찬공기를 마시면 호흡장애가 약간 있습니다...
    집 사람이 너무 말리네요...다른 분에게 불편을 드릴지도 모른다고...
    보호대도 꺼내고...준비했는데...흑흑...죄송합니다...싱크님...못 나갈것 같네요...(나 울고있다...지금)
  • 늦잠자면 낭패이므로 리플없이 참석했는데 씽크님과 차돌이님 안정적인 다운힐 뒷모습이 무지 부러웠습니다.
    우찌 그리 겁도 없고 아무일 없다는듯 걍 내려가는지..
    무릅 까진곳이 아직 아물지 않아 수건 2~3개 말아서 무릅을 감싸고 바지 입고 보호대 차고 가긴 했는데 넘어질까 무척 걱정했는데 무사히 라이딩 마쳐 기분 좋습니다.
    워째든..내리막길 초입의 낙차큰 돌탱이 경사, 중간지점의 추락(?)해서 내려가는 급경사 이 두군데가 초보의 앞길을 막네요.
    여기두 담엔 눈꼭 감고 내려가 볼랍니다 ㅎㅎ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 sync글쓴이
    2003.11.22 2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울아범님, 제가 어제 밤 늦게 또 오늘 아침 여기를 확인 못했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전화드렸고, 전화받기 힘드신 것 같아 그냥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kbj1217님, 차도리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탔습니다. 매표소에서 우이암 안올라가고 곧장 우회전하여 전에 우리 다운힐하던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목이 그러시면 안오시길 정말 잘하셨습니다. 새벽에 찬 공기 마시면서 라이딩을 하니 멀쩡한 저도 하루 종일 "음, 음, 음으으으"하는 소리를 달고 지내게 되네요. 다음에 날 좋으면 언제 함께 타시죠.
    참, 오늘 우이암 안간 이유는 저를 제외하고 두 분 다 하드텔이었다는...
  • sync글쓴이
    2003.11.22 20:44 댓글추천 0비추천 0
    kbj1217님, 언제나처럼 열심이십니다. 리플도 없이 나오셔서 속으로 감탄했습니다. 한 달 단위가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실력이 느시는 것은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이죠. 시작뒤 반 년도 안되어 해병대 코스 그 정도 타시는 분, 정말 드물 것으로 생각합니다. 겁먹을 만한 구간도 많았는데, 그냥 달리시는 거 보고 속으로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다 타신 뒤에야 무픞 상태를 알려주시다니... 그런 상태로 라이딩 하는 것이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은 걱정도 좀 들구요. 다음 주에 무릎 나으시면, 오늘 두 군데 끄신 곳 반드시 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에 좀 낙차가 있던 곳은 보기만 그렇지 사실 각도 있는 나무 계단보다는 쉬운 곳입니다. 다음 주 목표를 거리고 삼으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 sync글쓴이
    2003.11.22 2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차도리님, 오늘 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마지막에 코스 연장시킬 수 있는 제게는 새로운 길을 알려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제가 앞에서 내려올 땐 몰랐는데, 제가 막상 뒤에 서고 보니 이거 원 부끄럽고 쪽이 팔려서... 해병대 싱글 길에서 그리 토끼마냥 뛰시면서 타시다니! 조금이라도 뛸 만한 곳이 있으면 절대 놓치지 않고 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뒤에 선 다음부터는 차도리님 뛴 곳에서는 저도 똑같이 뛰면서, 흉내 내면서 내려왔는데, 정말 똑 같이는 못하겠고 그냥 흉내만 내면서 왔습니다. 추운 날에 새벽부터 시간 내서 같이 타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담에 또 같이 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겠군요. 곧 보시게 될 첫 아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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