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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산 야간번개 + 간단한 술벙|초급|싱글

레이2004.01.26 16:53조회 수 737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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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10|서부트럭터미널|19:00|29|음료수(술?)값|10|016-771-4659|저 초봅니다. 일명 쌩초보!!!
그런데도 뭘 믿고 야간번개를 치느냐구요? 작년에 산 오장터 라이트를 바라만 보다가 한 번 써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오더군요. 라이트 새로 장만하고서 집에서 썩히고 있는 분들이 같이 신월산에서 자축하는 기념라이딩을 했으면 합니다.

직장 때문에 참가할 수 있는 분들이 별로 없으실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아무도 안나오면 어떻게 할 거냐구요? 혼자서라도 귀신 안나오는 곳으로만 다녀보다가 귀신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 180도 피보팅 테크닉을 이용해서 집으로 갈 계획입니다. (피보팅은 무슨  피보팅 ㅡ.ㅡ;; 마음으로만)

그런데 충전지를 물통게이지에 넣으면 라이트와의 선이 짧던데 충전지를 어디에 어떻게 고정시켜야 할 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앗차, 저 무지 느립니다. 대신 미끼상품을 하나 포함시킵니다. 라이딩 끝나고 술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미성년자는 콜라 마시면 됩니다.) 요 상품 때문에 평일의 번개시간으로는 다소 빠른 일곱시에 모이겠습니다.

귀신은 무섭고 술은 좋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느냐구요?
리플 다시거나 전화주세요. 그리고 미리 자리잡고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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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레이글쓴이
    2004.1.26 17:0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지난 주에 눈이 많이 왔다는데(저는 지난 주에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감이 없네요) 신월산 야간번개가 가능하긴 한 건가요?
    자전거 끌고 산책하다가 오면 될 것도 같은데 요런 경우에는 귀신이 근접할 기회를 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 .
  • 레이님 저 다룡이입니다...오늘 신월산갔다왔는데 눈 많더군요^^
    마지막에 내려올떼 자빠링해서...나무에 제대로박았었습니다 얼은곳도 꽤많구요...
    그 덕분에 앞브레이크 림아래로 들어가서 애먹이고있었는데 다행히 왈바분 많나서 고쳤습니다..
    전 내공이 부족한지라 야간번개는..힘들것같네요^^ 얼음을 조심하세요오옹 ㅎㅎ
  • 레이글쓴이
    2004.1.26 20: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룡아 안녕!
    요즘 맹훈련을 하고 있구만.
    내일 여의도에서 보자.
    그 동안 늘은 실력을 내일 보여줘.
    그리고 나 좀 가르쳐줘. ^^
  • 21일날 신월산에 혼자 올라갔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업힐은 불가능하고 신발에는 눈이 붙어서 페달링도 거의 힘들고.... 그런데 번개때 가는 코스로 가보니 자전거 1대가 벌써 지나간 자국이 있어서 참 반가왔습니다. 제 추측에는 아마도 "잘생긴"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목요일은 저가 늦게 퇴근하는날인데....신월산은 지금 진짜 미끄러울것 같은데 특히 밤에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시더라도 반드시 보호대 든든하게 하시고 여차하면 끌고 바이크로 하시다가 안전하게 타다가 오세요.
  • 술벙이라도 맞고 싶네요
    조금 미끄러워도 탈만 합니다
    오장터 라이트 산 기념으로 먼저번에 혼자서 올라갔다가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아! 그리고 밧데리를 저는 물병을 반으로 잘라서 그속에 넣고 스티로폼으로 고정 시켜서 물통꽂이에 넣으니 딱 이더군요
    디카가 없어서 보여 드릴수도 없구
    일찍 끝나면 꼭 가겠습니다
  • 레이님 글을 다시 보니 물통꽂이까지 선이 안닿는다는 말씀이군요
    그럴땐 튼튼한 청테이프로 탑튜브에 둘둘 말아버려요
    자세 안 나올려나?....
  • 그리고 샤만님 21일은 새벽부터 1시까지 차안에만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의 나와바리를 침범 했었나봅니다
    자~알 사수(?)합시다
  • 레이님, 샤만님, 잘생긴님, 다룡이 설연휴 잘들 쉬셨나요?
    제가 복덩어리를 엄청크게 뭉처서 굴려 보냈는데 잘 받으셨는지, 혹시 깔린분은 없으신지요.
    연휴기간에는 눈사람처럼 살았네요. 눈쌓인 산길이 금방은 폭신폭신한게 별로 미끄럽지도 않고 좋더니만, 조금 지나니 얼고 다져저서 너무 위험했어요. 부평 공동묘지도 너무 미끄러워서 중간에서 포기하구... 결국은 스케이트장으로 가서 mtb복장에 헬멧으로 스케이트를... 재밋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남아 그동안 안되던 윌리를 연습했다는... 나중에 한번 보여주고 박수 받아야쥐...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 라이트 없어서 참석 못해요. 정말로, 진짜로, 참말로 못해요. 무서워서 못가는건 절대 아니구요.
    라이트를 하나 주시든지(남는놈 있으면...) 아니면 술은 못먹고 밥이나 먹으러 가던지...
    물론 술값도 1/n 낼 용의는 있지요 ...
  • spy
    2004.1.27 09: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젠번개에 참석할수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ㅡ.ㅡ
    하두 못타서...아~~연초부터 사고에..회사부도에...
    왜이리 되는게 없을까요...암튼 인제 백수 됐으니 잔거나 열씨미타야겠습니다..
    그래두 이번야간번개는...가구싶지만 못갑니다...조심히 타시구여..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앗!! spy님, 안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정초에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상황이 안좋다고 의욕마저 잃어버리시면 건강까지 해치십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시면 좋은일은 반드시 온답니다.
    화이팅!!
  • 2004.1.27 12: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레이님 안녕하세요 잘 지네시지요?
    지난주 외국에 다녀오셨다구요? 국내의 엠티비코스는 이젠 더이상 레이님의 실력에 맟는코스가 없는모양임니다
    그리구 너무 하심니다 거리상 참석이 힘들지만 수.목은 홍은동에서 고정적인 야간라이딩이있으니 수.목 빼고 야간번개올리시면
    저두 한번 갈수있는 가능성이 있는대 ^^ 기회보다 다음에 꼭 참석함니다 언제나 웃는모습이 넘 멋있으세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항시 안전한 잔차생활하세요^^
  • 헉 이번에 밤의 라이더가 되시려나??ㅋㅋㅋ 주말 벙개도 땡땡 쳐주세요 나가구 싶네요....요즘 샥을 업글하느라 장터에 들락 날락 하네요..ㅡ.ㅡ;; 알바로번돈 잔차에 다 쏟아붓네요...ㅎㅎ 다들 건강하시고요 레이님이 있어서 신월 벙개는 쭈~~~~ㄱ 이어지네요..ㅎㅎ

    즐라하세요~~!!
  • 레이글쓴이
    2004.1.27 18:32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리플만 많았지 정작 참여하신다는 분이 없군요. ㅡ.ㅡ
    샤만님, 잘생긴님, 상규님, 스파이님, 용신님,레기온님 모두 안녕하시죠?
    스파이님은 부상과 함께 연초부터 안좋은 일이 겹치는군요. 누구나 살다보면 여러번 고비를 맞게 되는데 그 일이 조금 빨리 닥친 것이려니 하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지 않으려나요? 그래도 힘들겠죠? 부상이 회복되면 오후번개를 핑계삼아 살풀이 술벙 한 번 어때요? 그 때는 스파이님 여자친구도 같이 모시고 나오세요. 술 값은 그 때 나오는 분들 중에 부자처럼 보이는 분에게 덮어 씌우자구요.
    용신님, 저 하와이에서 자전거 탄 것 어찌 아셨어요? 요거 후기 한 번 써야겠는데요.
  • 레이글쓴이
    2004.1.27 18: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차피 참석자도 없는데 망신스럽기는 하지만 내 손으로 리플 수 하나 더 늘립니다. ^^
    오늘 인천시청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상규님 말씀 듣고 차로 부평공동묘지 답사를 갔었습니다. 눈 때문에 차로 다 못올라가겠더군요. 그 것보담도 그 수만개 되는 무덤을 보고도 잔거로 올라갈 마음이 납니까? 혹시 상규님 심장은 강철로 만들어졌남?
    레기온님 샥은 지금도 좋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걸 또 업글한다고요? 실력이 안되면 장비라도 좋아야 하는데 나는 언제나 업글해보려나? ㅡ.ㅡ
    잘생긴님, 파워에이드병을 청테이프로 둘둘 말아서 물통꽂이 위에 붙인 다음 그 속에 배러리(o) 빠떼리 (x) 를 넣으려고 합니다.
    샤만님, 저 잘 알면서. ^^ 약간만 위험하다 싶으면 전 바로 철수합니다.
  • 하와이?!!!??? 우와~~이제 해외로 나가시는군요..ㅊㅋ 해외파..나도 비행기 타고 싶네요..하와이 진짜 좋아요?? 여행담 들으러 가야 하는데....ㅡ.ㅡ;; 자전거는 아직이니... 업글이 아니라 125에서 120으로 내리는겁니다..업힐할때 자꾸 들려서 죽네요..ㅠㅠ (<--핑계..)
  • spy
    2004.1.28 01: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번달말까지 일마무리하고 새로운 맘으로 새출발 해야겠습니다..
    다행이도 오라는곳이 한곳있더군요...대림성모병원인데요...나중에 한번들러 주십시요.^^
    다친모습이 아닌 건강한모습으로요...
  • 레이님 참가 신청자가 없는거 가트니 걍 둘이서 도라 보자구요
  • spy님 2월달에는 밝은 미소년 같은 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해 맑은 웃음이 참 인상적인 스파이님 그리고, 당신의 애마 록키마운틴 블리자이드 블랙이 산에 가고 싶다고 울부짖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ㅋㅋㅋㅋㅋ
  • 2004.1.28 19: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장터라이트를 타이어 튜브를 짤라서 잘 포장해서 사용하세요. 전선여결부위도 튜브로 잘 겹포장해서 순간접착제로 붙이면 전선 끊어질 염려 없습니다.물 닿을 걱정없고 조--오습니다.평면에 한번 짧게 붙이고 위에 길게해서 덧붙인 후에 전선쪽과 반대에는 가위로 재단해서 붙여 보세요.물론 튜브에 밀어 넣어도 되는데 그것보다는 이방법이 훨씬 좋고 쉽습니다. 하자도 없고
  • 술벙은 어데서 하세요???
    궁금 궁금~!
    시간이 되면 술벙이라도...... ^^~
    반가운 분들이 너무 많아요 ^^
    모두 뵙고 인사드려야 되지만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

    근데 술벙은 몇시쯤???/
  • 레이글쓴이
    2004.1.29 1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사탄놀이님은 술만 좋아하시나요? ^^
    산에서 내려오면 늦은 시간이 될 것이고 다음 날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모시기가 좀 그러네요.
    대신 다음에 토요일 오후 번개를 만들어서 조금 더 느긋하게 저녁시간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리플은 많은데 왜 잘생긴님 달랑 한 분만 참가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죠? 이 분과 다니면 죽음인데 . . . ㅡ.ㅡ
  • 헉...29일이면 오늘인데 ...
    레이님 안라 즐라 하셨겠지요 ???? [두분이시던데]
    오랫만에 들어와 봤더니 반가운 분들이 많군요.
    왈바 모든 분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빌구요..
    언제나 안라 즐라 하시길.....
  • 레이님 어제밤은 안 무서웠는지요? 혹시 아무 글도 없는걸 보면 귀신에게 잡혀 갔을수도....., 아니면 아무도 안나와서 삐쳤을수도.....
    내일 오후에는 신월산 번개 없나요? 얼른 올려 주시죠 완죤 초짜인 제가 번개 올리기두 글쿠.....
    주말 오후, 와우~ 번개 맞고 싶어라
  • 저도 번개 맞으러 가고싶으데... 레이님 정말 귀신한테 물려갔나봐요...
  • 레이글쓴이
    2004.1.31 00: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까망수리님, 잘생긴님, 상규님, 제가 삐진 걸 어떻게 아셨는지요? ^^
    어제 잘생긴님때문에 삐져서 술마시다가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오늘 처음 컴퓨터를 켰구요. 어제 야간에 처음으로 산에 올라가는데도 전혀 무섭지 않더군요. 트럭터미널에서 업힐 한 후 좀 가다가 약수터지나서 임도를 좀 올라가서 항상 쉬는 곳에 갔을 때까지만요. 거기서 담배를 피우는데 갑자기 귀신 여러명이 나타나서 저를 째려보더구만요. 그래서 바로 철수했습니다. ㅡ.ㅡ;;
    저는 내일 아침 사탄놀이님 번개에 가는데 위의 세분중 한분이 오후 2시 이후에 번개를 쳐주시면 쫓아 갈께요. 하다못해 코엑스 잔차쇼 번개라도 쳐주세요. 전 지금 약간 맛이 간 상태라 번개 칠 상황이 안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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