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skin|2|30|추후통지|07:30|14|n분의1|다다익선|011/216-9421|강원도 정선 땅은 산이 참 많습니다.
첩첩 산이다보니 골도 깊습니다.
산 아래 동네가 있고, 산 사이에도 사람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강물이 풀리고 있습니다.
산이 더 험하기에 굽이굽이 흐릅니다.
아우라지 동강의 물 굽이에 우리들 삶의 애환을 실어 보내려고 합니다.
척박한 생의 질고를 말 없이 지켜본 봉산재를 넘어,
산 속의 자개골을 지납니다.
한잔 술에 걸쳐나오는 뗏목꾼들의 아라리 가락이 그리운
아우라지를 보러 갑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산이 깊어 물이 깊은 정선 땅으로 갑시다.
*******
이렇게 쓰면 상당히 낭만적 라딍 같겠지만,
현실은 좀 빡십니다. 내를 건너 올라온 잿머리에서 심장과
다리의 근육이 최대치로 팽창하여 욕나올지도 모르고,
내려오다 자빠지면 뭣 같다는 욕 나옵니다.
그러나 정말, 산 아래의 동네를 바라보며 칼바람이 휘도는 정선땅의 재를 넘다 보면
깊고 푸른 물의 아름다운 자태를 눈이 시리도록 볼것입니다.
같이 가시길...
첩첩 산이다보니 골도 깊습니다.
산 아래 동네가 있고, 산 사이에도 사람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강물이 풀리고 있습니다.
산이 더 험하기에 굽이굽이 흐릅니다.
아우라지 동강의 물 굽이에 우리들 삶의 애환을 실어 보내려고 합니다.
척박한 생의 질고를 말 없이 지켜본 봉산재를 넘어,
산 속의 자개골을 지납니다.
한잔 술에 걸쳐나오는 뗏목꾼들의 아라리 가락이 그리운
아우라지를 보러 갑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산이 깊어 물이 깊은 정선 땅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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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면 상당히 낭만적 라딍 같겠지만,
현실은 좀 빡십니다. 내를 건너 올라온 잿머리에서 심장과
다리의 근육이 최대치로 팽창하여 욕나올지도 모르고,
내려오다 자빠지면 뭣 같다는 욕 나옵니다.
그러나 정말, 산 아래의 동네를 바라보며 칼바람이 휘도는 정선땅의 재를 넘다 보면
깊고 푸른 물의 아름다운 자태를 눈이 시리도록 볼것입니다.
같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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