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2004.03.24 16:49조회 수 565댓글 11

albaskin|3|10|우이공원입구(우이파출소)|7:00 a.m.|27|없음|3~4|019-585-0463|우이동 해병대 토요일에 갑니다. 봄이라 등산객이 많아져서 되도록 일찍 시작하려고 합니다. 7시에 시작하면 8시 30분까지는 도봉역까지 다운할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니까, 그 후에는 사람 많지 않은 코스로 해병대를 한 번 더 탈 수도 있고, 초안산으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타고 나서 상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시면 늘 그렇듯이 파워에이드 한 병씩 쏩니다! 단, 참가 인원 5명 미만일 경우에 한해서 ㅎㅎㅎ

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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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
2004.3.24 18: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일로뷰)-참석-^^* (역방향으로 다시 돌아 우이공원입구에서 마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무소의뿔
2004.3.24 19: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음..저두 참가..요즘 싱크님 시간 많으신거 같던데..망우산 딴힐 함 가시죠..ㅋㅋㅋㅋ
sync글쓴이
2004.3.25 08: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이구, 일로뷰님, 뿔님, 감사합니다! 잘하신 결정이십니다. 일단 파워에이드 한 병씩 버셨잖아요 ㅎㅎㅎ 해병대를 한 번 더 타든, 망우산을 한 번 가든 일단 만나서 의기투합한번 해보죠!
오리발
2004.3.25 13: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두 별일 없으면 항상 가는거 알죠 ㅎㅎ
leeoh25
2004.3.25 16: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현재로서는 저도 참가하겠읍니다 7시조금이르긴하지만 그래도 6시보다는 낫군여
한울아범
2004.3.26 00: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선약이 있군요....이런 씽크님 번개를 얼마나 기다렸는데...흑흑...
다음주에 한번 더 치세요...그날은 제가 음료수 5병 가지고 갈게요...네?...
다음 주에도 한번 더...부탁....즐라하세요....
sync글쓴이
2004.3.26 07: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kbj1217님, 이오님 토요일에 뵙기로 하구요, 한울아범님은 다음 주에 뵙지요. 음료수야 뭐 누가 사면 어떻습니까... 참, 그런데 토요일이 내일이네! 시간 빠르군요--;;;;
sync글쓴이
2004.3.27 1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일로뷰님, kbj1217님, 무소의 뿔님, leeoh25님, 오늘 즐거웠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펑크로 지체하게 된 거, 정말 죄송합니다! 푸닥거리 한 번 해야지 원... kbj1217님과 함께요.

일로뷰님과 kbj1217님께서는 오늘 대단하셨습니다. 초안산에서 전 그 곳을 한 번도 타고 오르려고 생각도 , 시도도 하지 못했었는데... 게다가 일로뷰님 바위 업힐에서 그 미소와 함께하는 여유, 대단한 경지입니다. 양껏 타지 못하고 슬슬 타야 하는 게 조만간 불만이 되지는 않으실런지... kbj1217님, 언제 봐또 싸나이, 역시나 조만간 양에 못미치는 라이딩에 불만을 가지게 되실 듯!

무소의 뿔님, 러커스로 바꾸시고 왜 잔차를 비행기 대용으로 삼으시는지... 조그만 턱이든 큰 턱이든 일단 날르고, 잔차 도로에선 멀쩡한 도로 두고 일부러 험한 곳만 골라서 흙먼지와 함께 쏘시는 모습! 정말 만족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더군요.

이오님도 두 번째인데, 못타시는 곳이 없으니 한 반년만 타면 거칠 것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업힐, 다운힐, 게다가 Z 코스까지 여유롭게 쏘시는 모습이 그 간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오늘 제가 해병대 타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많이 등산객과 마찰이 있었던 날입니다! 두 번이나 ㅋㅋㅋ 물론 가벼운 항의였지만, 그래도 웬지 요즘 분위기상 좀 께름찍하네요. 앞으로 좀 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운힐에선 무조건 등산객에게 양보하고, 기다리고, 인사하고, 뭐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좀 더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 등산객들은 우리가 실제로 위협이 된다기 보다는 잔차에 헬멧에 저지 같은 것들 가지고 등산로에 나타났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뒷골목에서 힙합 바지에 하키 저지에 이상하게 삐딱하게 모자 쓰고 은색 체인 목걸이 큼지막하게 목에 걸고 건들거리면서 걷는 녀석 오면 일단 뭔가 문제 있는 녀석인 것 같은 거... 금방이라도 뒷주머니에서 칼이라도 꺼내 들 듯한 그 느낌, 거부감과 약간의 공포감 같은 거...
windy
2004.3.27 13: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어느 할머님께서 가던길 멈추고 길 곁에 서서 박수치시며 "멋지다, 대단하다, 장하다."를 연호하시던데 이런 할머니만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군요.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나오신 분들 모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sync님, 그 무거운 단힐차로 초안산 바위업힐에 놀랐습니다. 이제 아차산 바위업힐....기대됩니다.)
무소의뿔
2004.3.27 14: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싱크님 딴힐 파시고 도로 엑스씨 타세요...험..그걸로 업힐을 하시다니..반칙입니다...근디 워낙 잘타시는데다가 잔거가 받쳐주니..날라댕기시더군요...흠...오늘 모두 수고하셨구요...오늘 첨뵌 이오님 반가웠습니다...담에 또 같이 해요..ㅋㅋㅋ..이오님이 일로뷰님하고 kbj1217님하고 같이 잔거 못타시겠답니다...ㅋㅋㅋㅋㅋ..넘 빡세서....ㅎㅎㅎㅎㅎ
오리발
2004.3.27 21: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거리 30km,순수 롸딩시간 2시간30분..최고로 뻑센 하루 였습니다. 씽크님 뜸한기간에 일로뷰님 따라댕기며 업힐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쩐두 없는사람에게 자꾸 업글 바람넣으시면 울가정 풍비박산 납니다 T.T
이오님 샥펌프 요긴하게 잘 썻구요 무소뿔님은 잔차 바꾸고 한참 신난거 같습니다ㅎㅎ 그럼 담주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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