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오랜시간 공들여 준비하셨을텐데...안타깝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 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비가 왠수 입니다... 속초가 쉽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는군요....

# 대천명님 몸은 이제 다 나으셨어요? 속히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많이 아쉽네요. 제겐 그저 한 번 가 보는 것이 아닌.. 저 나름대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인데...
못간다 생각하니까 맥이 죽빠져서... 앉아 있습니다. 아마도 대천명님이랑 같이 가라는 신의 뜻이
아닐런지요...

참가자에 제 이름이 붙어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문에 영광일텐데 말이죠. 그져 상상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기다려지는 작품이었는데... 그래도 예매율 최고가 아닐런지 상상해 봅니다.

아아 비속을 뚫고 달리는 라이더~ 멋지지 않심까~ 그냥 밀어붙이세욥 ^^

O-O님, 알피님 두분에게 문자 메세지 보낼 준비하고있었는데...ㅎㅎ
정말 올해 속초라이딩중 최고의 라이딩이될것이라고 내심 기대가 많았답니다.
두분 후기도 역시....최고이니...
다시 좋은날 잡으시길 기대해봅니다.

알피님 전 아직 멀었습니다.
이제 다리가 30도 구부러지니....ㅎㅎ
그리고 O-O님 올해 가능할지...정말 1년을 기다렸는데...거의 절망인것 같아서....그냥 포기상태입니다 ^&^
두분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하시길....

비오는 날 가지 않는 이유는.... 모험심이 없어서도 비가 불편해서도 아닙니다.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단지 속초만을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비가 와도 갑니다. 촌각을 다투는 라이딩이 아니라 단지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촌각을 다투는 라이딩에서는 비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사소한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있고요. 비 속에서는 그저 갈 수만 있을 뿐 촌각을 다툰다는 것도 무모한 행동이고요. 그래서 가지 않는 것 뿐입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길....

맞습니다. 칼을 뺐다가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거두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초보주제에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20~30km/h 에서도 브레이크가 밀려 동네라이딩도 어려운데 속초를 (고속으로) 추진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다시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부(O-O)님 생각 정말 잘 하셨습니다. 이번 한번만 가고 안 갈 속초가 아니지 않습니까?

써바써님의 라이딩은 뭔가 다른 것이 있지요^^
날 좋은 날 멋진 라이딩 하시고 재미난 글도 올려 주세요...

너무도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훌륭한 라이딩 후의 그 뿌듯함을 느낄 수가 없게 되었군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 또는 올해의 어느 날을 기대해 봅니다.

항상 안전 라이딩 하시길...